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테넷 타임라인 (닐의 행적, 14일 베트남+스탈스크12+오페라)

마늘바게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29 18:42:50
조회 9973 추천 51 댓글 35
														


viewimage.php?id=39b8de23f1&no=24b0d769e1d32ca73dec86fa11d02831e11ed4e1ce518c3fae84bae863918e5f75198b0f929a9125f8fe880c0d3c0ac1151d8c6fcf0fdc42ae7486176107c1d1


주인공 버전 저번이랑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림

- 최후의 전투 전 프리야에게 캣의 안전을 보장받는 곳 수정 [뭄바이] -> [노르웨이 오슬로]



viewimage.php?id=39b8de23f1&no=24b0d769e1d32ca73dec86fa11d02831e11ed4e1ce518c3fae84bae863918e5f75198b0f929a9125f8fe880c0d3c0ac1151d8c6fcd5c8f10f873d51a6107c1d1



글을 작성하다 보니 주인공 얘기도 많이 들어감. 이 참에 두 명의 타임라인 같이 보면서 정리해보자


ㅁㄱ(180.71) 님 글을 참고함 - 아래 참고


1) 주인공은 닐을 언제 영입했는가?

-알 수 없음.

-닐이 주인공을 만난지 '몇 년' 된 것은 확실함.

*가설1) 훗날 주인공이 미래에서 닐을 영입하여 인버전을 통해 과거로 왔다.

*가설2) 주인공이 과거로 인버전하여 과거의 닐을 영입했다.

*'가설2'가 조금 더 유력해 보임. 닐과 주인공의 마지막 대화 중 닐의 대사 "네 미래는 과거에 있어"


-> 우선은 가설1로 설정하고 타임라인 그려봄. "너(주도자)의 미래는 나(닐)의 과거에 있어" 라는 대사로 추측하자면

이러나 저러나 닐의 기준으로 우리가 보는 닐보다 과거의 닐이 현재의 주도자보다 미래의 주도자를 만난것이기 때문

쉽게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이해가 되면 좋겠다만...)


viewimage.php?id=39b8de23f1&no=24b0d769e1d32ca73dec86fa11d02831e11ed4e1ce518c3fae84bae863908e5fc49290b66f6bbd6c244a550cfc9fdf32f8e6592401c0d8194890d03e9b5fbb3d

[1]오페라 도움 -> [2]인버전

현재 많이 알려졌다시피 오페라에서 주인공을 구해주는 요원은 닐이다. (가방의 악세사리로 확인 가능)

인버전 총알로 주인공을 구해줬기 때문에 역행중인 것으로 알 수 있다. 가설1이든 가설2이든 우리가 보는 첫 닐은 역주행 닐이다.

그리고 ㅁㄱ님 글의 2번 내용으로 다른 사건들보다 앞에서 발생한 일이란 것을 알 수 있다(닐의 기준으로)


2) 닐은 테넷 작전선(Magne Viking)의 대화에서 최종작전 일자(14일)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그날 이미 오페라 극장 테러 사건에 투입되어 주인공을 구해줬기 때문.

*주인공이 닐에게 "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묻지만 닐은 얼버무리고 넘어감.

-인버전 총알로 주인공을 죽이려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를 제압하는 것이 닐.

-이것은 닐의 가방끈을 통해 알 수 있음.


추가로 뇌피셜 돌리자면 현재 우리가 봤던 테넷측 대부분이 닐과 함께 미래에서 넘어왔다고 생각된다. 테넷은 미래에 설립된다고 한다.

하지만 미래의 다른 세력들이 과거에서 전쟁을 하기 때문에 테넷 측도 과거로 자신들의 세력을 보내야 했을것이다.

마지막에 보는 아이브스 일당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3] 뭄바이 첫만남

주인공(영화 관객)과 첫 만남이다. 하지만 이미 스승과 제자 사이 또는 직장 상사의 느낌으로 주인공이라는 존재를 알고 있는 닐이기에

주인공이 좋아하는 다이어트 콜라를 시켜준다. 하지만 그 시점의 주인공에게는 뒷조사를 당한듯 의심만 키움...


[4] 프리포트 싸움

시간을 역행하여 회전문을 나온 주인공과 만난다. 인버전을 알고 있기에 빠르게 상황파악 후 보내준다.

열쇠가 부러져 힘들었던 마지막 문을 열고 나와서 누군가 있다는 대사는 결국 자기자신 (역행 닐이 대기하고 있어서 만나지는 않았다.)


[5] 탈린 고속도로 탈취작전 -> [6] 인버전 -> [7] 공항까지 역행

주인공이 바라는 작전대로 모든 차량과 인원을 마련하고 작전에 돌입. 교전상황이 불리하자 아이브스 지원팀을 부른다.

아이브스팀, 캣, 닐, 주인공 모두 회전문을 타고 인버전하여 역행하고 주인공이 사브를 타고 사토르 일행을 따라감

사브를 타고 전복되어 사토르에 의해 저체온증이 된 주인공을 아이브스 팀이 구출하여 닐, 캣과 함께 컨테이너 채로 공항까지 역행한다.


[8] 문제의 프리포트 재방문

주인공이 비행기 엔진 과부하에 밀려나(순행에서는 과부하로 흡입이 쎄짐, 역행에서는 배출이 쎄짐)

빨려들어가듯이 프리포트 내부로 들어가 자기자신과 투닥투닥하고 먼저 회전문에 들어가고 닐과 캣이 나중에 회전문에 들어간다

역행에서 순행으로 바뀌므로 이론대로라면 닐과 캣이 순행방향에서는 먼저 나오게 된다. (그런데 먼저 나오면 레드룸이 닫혀있다!?) -> (닐은 문을 잘딴다. 해결)


그냥 영화적 설정으로 넘어가자..... (또는 의견 있으면 얘기해줘)

->ㅇㄴㅁㄹㄷ(211.107) 댓글의견으로 추가

느낌은 왔는데 갑자기 아침에 댓글 보고 삘와서 정리해봄

중간에 닐이 캣이 누워있는 침대를 회전문에 꾸겨넣고 타는 장면,

그리고 열쇠부러진 문을 겨우 빠져나와 숨 헐떡이는 순행일때의 닐과 주인공을 바라보는 장면이 살짝 지나간다

그렇다! 순행 닐, 주인공이 레드블루룸 들어오기 전의 상황에 닐캣이 대기타는 장면을 보여줬다.

따라서 위의 오류라는 얘기는 없던 얘기가 된다. 늦게 들어가서 일찍 나왔다. 진실!

그리고 그 시점 닫혀있는 레드룸 블루룸을 비번따고 들어가는건 닐에겐 식은죽 먹기다.(설정)



viewimage.php?id=39b8de23f1&no=24b0d769e1d32ca73dec86fa11d02831e11ed4e1ce518c3fae84bae862988e5f78ff73916dc0e8c13d16ea1282df740b0d1df9869ff0b18a30e5c4f892ad7fd1




[9] 프리야 설득 -> 인버전 -> [11] 테넷 작전선 역행중

순행의 이탈리아 가기전 뭄바이에서 만나는 프리야 보다 2일전의 프리야를 만난 주인공은 2일 후 이탈리아 아말피로 자기 자신을 보내는 계획을 수정해달라 하지만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어차피 사토르가 지금까지 모은 8개의 알고리즘을 가장 빨리 찾는 방법이 마지막 알고리즘을 주는 것이기에 이 설득은 실패



위 단서를 취합해 마지막 결전을 알리며 프리야에게 캣의 안전을 보장받는다.


그리고 테넷 기지 또는 작전선 내부의 회전문을 이용해 닐, 캣, 주인공, 테넷 세력 모두 역행을 한다.

역행을 하는 동안 캣으로 부터 스스로 죽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 영국에서 마이클 크로즈비 경이 얘기한 [오페라 테러 날짜 = 스탈스크-12 폭발 날짜]

- 캣이 얘기한 베트남 일 [순행 사토르와 싸움 -> 아들이랑 해변갔다옴 -> 어떤여자 다이빙 목격 + 순행 사토르 떠남]

2개의 단서를 조합해 캣에게 스탈스크-12 폭발과 같은 시간대의 베트남으로 가서 스탈스크-12 작전이 끝나기 전에 사토르가 자살못하게 막아달라고 한다.


[12] [13] [14] 스탈스크-12 최후결전


viewimage.php?id=39b8de23f1&no=24b0d769e1d32ca73dec86fa11d02831e11ed4e1ce518c3fae84bae863918e5f75198b0f929a9125f8fe880c0d3c0ac1151d8c6fcb5e8812ae2686106107c1d1

[시간]

빨간선 - 선행

파란선 - 역행

두꺼운 실선 - 레드팀 타임라인 (주인공 포함)

두꺼운 점선 - 블루팀 타임라인 (닐 포함)


[공간]

하늘색 면적 - 베트남 요트

연노랑 면적 - 스탈스크-12

주황색 면적 - 주요전투 10분


[사용법]

가로는 시간, 세로는 공간이라 보면 편하다

특정 공간에서 나간 인물은 타임라인 선이 색칠공간에서 나간다.

베트남 요트와 스탈스크-12 두 장소 위주로 보면 되고 오페라는 같은 시간대에 있다는걸 참고로 붙여둠

15일 이후의 자세한 경로는 생략. 14일 포커싱

마름모 꼴에서 해당 인물 타임라인 시작 -> 화살표모양 = 미래로 or 원형 = 사망

검은 수직선 = 같은 시간대









여기까지 하다가 힘들어서 일단 올림 - 시간나면 같은 시간대별로 정리함


또는 공지글에 엑셀표 참고


선따라서 이동하면서 해당인물이 어떻게 되는지 따라가보면 될듯

추천 비추천

51

고정닉 6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공지 관객수 [30] INTERSTELL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7 7635 72
공지 탈린 고속도로 추격 시퀀스 분석 만화 (주도자, 사토르 시점) [8] MB(128.134) 20.09.20 8830 51
공지 (스포) 테넷 정리_주요 의문점들에 대한 생각(추가4) [85] ㅁㄱ(180.71) 20.08.27 40057 79
테넷 타임라인 (닐의 행적, 14일 베트남+스탈스크12+오페라) [35] 마늘바게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9 9973 51
공지 평행우주와 시간역행의 구분을 그림으로 그려왔다 [11] ㅇㅇ(183.91) 20.08.31 6784 31
공지 (스포)_테넷 해석 / 타임라인 총정리(수정2차) [226] ㅁㄱ(180.71) 20.08.24 156534 292
12638 테넷 2회차 질문 3개만 테갤러(223.38) 04.03 57 0
12637 마지막에 죽어있던 닐이 100살 할아버지일 수도? 테갤러(175.116) 03.12 87 0
12636 닐 가방고리 어디서 삼 ㅇㅇ(211.60) 03.12 46 0
12635 질문) 주도자가 다시 공항으로가서 방독면쓰고 자기랑 싸울때 총은 왜쏜거임 [2] ㅇㅇ(175.116) 03.12 55 0
12634 놀란을 좋아하는 이유 (캡쳐 3개 요약) IQ150(121.129) 02.25 104 0
12633 테넷 명장면.jpg 직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316 19
12632 영화 내용은 모르겠고 캣누나 발냄새 맡고싶다 테갤러(106.101) 01.22 248 6
12629 테넷 후기 [3] ㅇㅇ(220.94) 24.12.13 255 4
12627 테넷이 해석가능하고 심오하다고 생각하는게 오류다 [3] 테갤러(175.117) 24.11.20 527 0
12626 테넷 다시봤는데 아직도 이해안가는게 많다 질문좀(스포주의) [2] 나백진구찌뺏어입는배지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6 207 0
12623 인버전으로 지구 멸망시키는 법 알아냄 ㄹㅇ임 [4] 테갤러(128.134) 24.10.25 207 0
12622 인버전 되면 시야가 암흑인게 정상아님? [4] yellow291244(106.101) 24.10.08 281 1
12621 난 다른부분보다 차 추격전이 진짜 존나 어렵던데 [12] ㅇㅇ(118.176) 24.09.30 491 0
12620 엔트로피 역행하면 우주복 입어야 되는거 아님? [5] 테갤러(211.179) 24.09.29 235 0
12618 이해하지 말고 느끼라는 이유 [2] 테갤러(121.168) 24.09.28 308 2
12616 테넷이 이해안간다는 사람들은 수학적 재능이 아예 없는 사람일것같음 …. [2] 테갤러(59.9) 24.09.28 320 1
12615 테넷 봤는데 이건 대체 뭔소리냐 [4] ㅇㅇ(118.235) 24.09.27 490 0
12614 테넷 보고 딱 한가지 질문좀 [6] ㅇㅇ(223.39) 24.09.25 237 0
12613 테넷 오늘봤는데 [7] 테갤러(218.144) 24.09.25 296 0
12612 이거 맞음? [1] ㅇㅇ(118.235) 24.09.23 117 0
12611 테넷은 진짜 초반부터 빨려들어감 만지지마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19 162 3
12610 닐이 캣 아들 맥스 맞는거 같은데 [1] 미스미스터(218.146) 24.09.17 480 5
12609 캣 키 ㅈㄴ크노.. 테갤러(1.244) 24.09.15 223 2
12607 방금 다봣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 [5] 테갤러(121.139) 24.07.27 390 0
12605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본다라는게 어떤 의미임? [1] 테갤러(211.36) 24.07.14 205 0
12603 테넷 세계관 10초만에 파괴시키는 법 [2] 테갤러(1.235) 24.07.09 467 0
12602 정말 모르겟는 부분이있는데 ㅠㅠ [3] 테갤러(211.118) 24.05.03 304 0
12601 [속보]ㅅㅅㅅㅅㅅ러시아에서 실사화 결정ㅅㅅㅅㅅㅅㅅ [2] 테갤러(121.160) 24.03.23 1269 12
12599 씨발 슈타게비슷하대서 봤는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07 299 0
12598 놀란 영화는 이해하려고 하면 안됨 [6] ㅇㅇ(221.138) 24.03.03 317 0
12597 걍 테넷은 만들어지다만영화임 [4] ㅇㅇ(1.235) 24.02.27 429 5
12596 테넷 이해할려고하는데 괜찮은 참고자료있음?? [4] 테갤러(112.214) 23.12.24 401 0
12595 치킨/버거 결과 [6] DK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1 288 0
12593 지가 죽으니 세계도 멸망 =너무 유치함 [3] 테갤러(122.35) 23.11.17 343 0
12592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 < 자유의지 부정임? [3] 테갤러(61.77) 23.11.14 320 0
12591 오페라 관련된건데 해석점 테갤러(222.117) 23.11.07 164 0
12590 인버전해서 로또사면 왜 안된다고 하는거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465 0
12589 태넷은 제대로 이해했는데, 인버전은 어렵다... [2] ㅇㅇ(49.166) 23.10.30 312 0
12588 놀란 작품 중에서 테넷이랑 메멘토를 제일 좋아하는데 [1] 테갤러(124.54) 23.10.19 319 2
12587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 [2] 제로콜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6 241 0
12586 닐은 마지막에 두통이 있었을까 없었을까? [1] 테갤러(121.141) 23.09.30 396 0
12585 인터스텔라 충들 역겁네 [1] ㅇㅇ(223.38) 23.09.27 232 0
12584 프리야 할매 죽이는건 좀 넘하더라 [2] 테갤러(121.141) 23.09.27 385 0
12583 자신이 죽었는데 역행을하는게 역설아닌가 [3] 테갤러(222.107) 23.09.18 362 0
뉴스 양희은, 사칭 계정에 분노 “너 이름 뭐야”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