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간 전쟁이 끊이지 않고

각종 모략과 술수가 난무하며, 살아남기 위해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계 ...

수많은 왕국과 제국이 일어서고, 쇠퇴하고, 몰락했다.

나는 손에 셀수도 없을만큼 많은 피를 묻히면서 이 자리에 섰다.

초지능이 내려준 축복... 이 세계에서는 이해할 엄두조차 내지못할 지능과 힘,

그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었다.

인구 300억명이 거주하는 초 거대 대륙,

지난 수천년간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영웅들이 단 하나의 과업, '대륙통일'을 이루고자 이름을 날렸으나,

모두 실패하고 세월속에 잊혀져갔다...

나는 수천년간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그 단 하나의 '과업'의 달성을 목전에 두고있다.

나는 여전히 내 앞에 무릎꿇지 않은 마지막 왕국을 치러 왔다.

이 왕국만 무너뜨리면 수천년만에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대륙통일'이 이루어지리라...

그리고 모두가 나를 두려워하고, 우러러보리라...

때가 왔다, 나의 사도들이여...

돌겨어ㅓ어억... 응???

아들!! 밥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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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라고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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