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볼테면 덤벼봐라 난쟁이 후레새끼야. 아니면 네놈의 용기는 엘프 처녀만도 못하더냐? 그룽니의 자손들은 위대한 전사라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넌 진정한 드워프가 아닌가 보군. 어쩌면 넌 수염난 고블린일지도 모르겠어. 솔직히 말하자면 난 네놈 수염보다 더 멋진 털을 트롤 등짝에서도 본 적이 있거든

-드워프 왕 트루바드 스톤비어드에게 완벽한 카잘리드어로

1. 

'코락! 애비없는 시체매 잡종놈의 새끼야! 네 선조들은 맹세를 깨드린 자이자 동족살해자다. 후손들이 자칼이나 인간만도 못한 배짱을 가지고 있는게 그리 이상하지도 않지!'

코락:  네놈은 끝날때까지 울부짖을 것이다!

'난 지금 울음을 터트릴 지경이다. 신들께 가치있는 적을 보내달라고 간청했건만, 웬 병신이 앞에 있으니!'

-카오스 드워프 군주 코락을 도발하는 울프릭

'내가 이놈을 어디서 죽이는데는 그리 중요치 않아. 다만 이놈의 악취가 오름스카로에서 사라지리란 점이 중요하지'

'왕자에게 방패를 갖다줘라. 난 필요없으니까. 솔직히 저놈과 싸우는데 검도 필요할것 같지도 않군. 저 나약한 버러지같은 새끼는 사다리를 타고 가는 도중 떨어져 그대로 말뚝에 꿰일것이 뻔하거든'

'덤벼봐라, 쥐들의 살해자여. 아니면 벌써부터 네놈의 피는 물로 변해버린게냐?'

-결투를 신청한 스벤비요른에게, 스벤비요른은 비겁하게도 본인 대신 자신의 투사(포세이큰)를 앞세워 울프릭과 싸우게 했다. 당연히 울프릭이 이겼다

5.

​비그룬드: 자네는 나의 딸을 쟁취할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였다네. 스벤비요른의 투사는 패배하였네. 더이상의 싸움은 필요없네

'필요없기는 개뿔이나'

비그룬드: 자네가 이겼네 울프릭! 요르디스는 그대의 것이네!

'그녀는 원래부터 나의 것이였어. 이제 내 앞에서 비키시지 뱀 혓바닥. 난 저 아이슬링 쓰레기놈을 죽이고 당신까지 죽일지에 대해서 아직 반정도밖에 확신하지 못했으니까. 나머지 부분까지 확신하게 만들지 마라'

비그룬드: 그를 죽이면 전쟁이 일어날걸세. 아이슬링 부족이 그들의 왕자의 죽음을 복수할 것이야!

'해보라지'

비그룬드: 오름스카로는 아이슬링 부족을 상대로 버티지 못할걸세. 토르갈드와 그의 전사없이도, 아이슬링 부족은 강력하단 말이네!

'당신한테나 강력하겠지. 난 이미 저 잡종새끼들이랑 전쟁을 한 번 치뤘어. 이다음 전쟁도 기쁘게 치뤄주지'

비그룬드: 그럴필요가 없단 말이네. 저들과 싸울 필요가 없단 말이야

(고개를 돌려 매섭게 왕을 응시하는 울프릭)

'이빨없는 늑대가 무리를 이끌어서는 안되지. 어쩌면 스벤비요른을 죽이고 당신까지 죽여야할지도 모르겠군'

-결투 후 스벤비요른을 죽이려는 울프릭을 막으려는 비그룬드

6.

'제국의 인간들이여! 너희들의 지도자와 이야기를 나누겠다. 그와 이야기할 수 있게끔 그를 불러와라!'

우도 크루거: 나는 우도 크루거 남작이다! 위스보르그는 나의 보호 아래에 있으며 나는 이단자 쓰레기놈과 나눌 얘기따윈 없다!

'그럼 네 마을이나 지키시지! 난 니놈 마누라와 내 자식들을 보러온거라서 말이야!'

(빡친 남작과 제국군들)

'들여보내줘라 크루거! 남작부인을 기다리게 만들어선 안되지!'

-루드비히 스토셀이 있는 마을 위스보르그를 포위한 울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