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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레전더리 로어]"찐따 새끼야"

리디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31 21:17:06
조회 2000 추천 35 댓글 18
														

저번에 번역하면서 웃었다는 울프릭 vs 트로그

전반적으로는 진지한 내용인데 중간에 터지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옴




-공통 파트-


차갑고 냉혹한 눈만 보이는 얼음 황야에서, 두 명의 강력한 투사가 마주했습니다. 울프릭은 트롤 왕의 눈을 노려봤습니다. 그의 야만적인 외모 뒤에는 숨겨진 지성이 엿보였습니다.


트로그는 세계를 활보하는 자의 차갑고 푸른 눈을 응시했습니다. 그는 영원히 세상을 떠돌며 죽일 만한 전사를 찾아 헤매야 하는 저주를 받은 전설적인 전사에 대해 이미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언어로 상대를 모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트로그는 적들로부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름으로 불려 왔습니다. 그는 사실 이 저주받은 인간이 무슨 말을 할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트로그는 울프릭이 움직일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울프릭은 그의 외모나 지성, 종족을 모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 한 문장만 내뱉었습니다. 트로그가 예상했던 어둠의 언어가 아니라, 분명한 라익스필이었습니다.


"네놈은 언제나 혼자구나."


트로그는 눈을 깜빡이며 가슴 속에서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습니다.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멍청한 군대 중에서, 오직 자신만이 이 라익스필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도전자가 자신이 갈망하는 모든 것을 모욕하기 위해 이 외국의 언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에 심히 분노했습니다. 울프릭은 목소리조차 높이지 않았지만, 트롤 왕에게는 온 세상이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그의 삶 자체를 부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트롤 왕의 패배

The Troll King Humbled

(울프릭 승리)


결국 트로그는 이성을 잃고, 내면의 야만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괴물처럼 포효하며 망치를 거칠게 휘두르더니, 영원의 도전자에게 곧장 돌진했습니다. 울프릭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고, 트롤 왕의 난동을 이겨낼 준비를 했습니다.


일반적인 전사의 무기를 사용했다면, 트롤의 악명 높은 재생력 때문에 트로그에게 피해를 주기가 훨씬 더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울프릭은 이 전투를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그가 짧은 주문을 외우자, 그의 샤먼 소서러가 걸어놓은 마법이 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검에서 마법의 불이 백열했습니다. 울프릭은 검을 들고, 결투의 전문가다운 솜씨로 트로그를 베기 시작했습니다.


오래 지나지 않아 트로그는 눈 덮인 황무지에 쓰러졌고, 그의 팔다리는 깨끗하게 잘려 지져진 상태였습니다. 트로그는 체념한 채, 불타는 칼날이 그의 목을 베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일격은 날아오지 않았습니다. 울프릭은 그저 쓰러진 트롤 왕을 바라보며 서 있었습니다.


"뭘 기다리는 거냐, 도전자? 어서 와서 보상을 가져가라."


그러나 울프릭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트로그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고, 그는 괴로움에 비명을 질렀습니다.


"뭐 하는 거냐, 난 죽일 가치도 없는 거냐? 전리품이나 가져가고 끝내버려!"


그러고도 울프릭은 태도 변화 없이 침묵을 지켰습니다.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고통스러운 침묵 끝에, 마침내 울프릭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난 널 이해한다."


"그러냐?" 트로그가 내뱉었습니다.


"끝도 없이 홀로 싸우는 자의 비참함. 그래. 난 널 이해한다."


울프릭이 또 다른 주문을 말하자, 검의 불꽃이 꺼졌습니다. 그는 토르갈드의 검을 집어넣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전사 대 전사로서, 지도자 대 지도자로서 제안할 게 있다. 노스카인의 시선은 남부인의 부에만 쏠려 있다. 그들은 약탈과 파괴만을 생각하지. 하지만 나는 더 먼 곳을 본다. 나는 이 세상 자체를 약탈하고 정복할 것이다. 가장 까다로운 존재도 만족시킬 수 있는, 풍성한 약탈물이지."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무언의 메아리처럼 하늘을 갈라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너희 종족이 내 깃발 아래 합류해 주어야만 한다. 당분간만이라도 말이지. 내 제안은 간단하다. 나와 함께하거나, 죽어라. 합류하면, 내 주술사들이 네 상처를 치료해 줄 것이다."


짧은 생각 끝에, 트로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널 어떻게 믿고 군주로 섬긴다는 말이냐?"


"군주로서 나를 믿을 수 없다면, 내가 다른 괴물이라고 생각해라."


트로그가 코웃음을 치며 비웃었습니다.


"스스로가 괴물이라고 생각하나?"


울프릭이 엄숙하게 대답했습니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괴물이 된다."


"그러냐? 어떤 괴물과 싸웠길래?"


울프릭은 트로그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그저 불타는 하늘을 올려다봤습니다. 형형색색의 지옥 같은 오로라가 마치 변덕스럽고 악랄한 네 형제의 끝없는 다툼을 필멸자들에게 엿보여 주려는 듯, 끔찍한 현실의 만화경처럼 하늘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그 어떤 형상도 오래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장난꾸러기 아이의 손에 들린 장난감처럼 변화하고 몸부림쳤습니다. 트로그는 하늘을 바라본 뒤, 그 말 뒤에 담긴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다른 말은 필요 없었습니다. 트로그는 마침내 결정을 내렸습니다.


"받아들이겠다."


그 말을 들은 울프릭은 등을 돌리고, 저 멀리서 기다리고 있는 탈것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다시 말했습니다.


"내가 네 목을 그대로 둔 다른 이유가 뭔지 아나, 트롤?"


울프릭은 고개를 살짝 돌려 무력한 트롤을 돌아보았습니다.


"네가 더 강해져야, 파멸적 권능에게 바칠 더 값진 제물이 되기 때문이다."


트로그의 추악한 얼굴에 불길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기대해도 좋다, 인간 괴물아."




영원한 도전자의 패배

The Eternal Challenger Humbled

(트로그 승리)


트롤 왕은 스스로를 진정시켰습니다. 지금 이성을 버린다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트롤은 이런 이성적인 계산을 숨기고, 거침없이 분노해 포효하는 척하며 돌진했습니다. 예상대로, 울프릭은 트로그가 무모한 돌격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불과 몇 발짝 거리도 남지 않았을 때, 트로그는 갑자기 진로를 바꿨습니다.


울프릭은 그의 정확한 일격이 트롤 왕의 가죽을 스쳐 지나가자 움찔했습니다. 트로그가 주도권을 잡았고, 돌 망치를 세차게 휘둘러 울프릭을 강타했습니다. 처음에 울프릭은 트롤 왕의 맹렬한 공격을 견뎌냈지만, 트로그의 공격이 가차 없이 계속되자 울프릭의 힘도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트로그는 울프릭의 방패를 부수고, 이어서 가슴에 강력한 일격을 가해 갑옷을 찌그러뜨리고 뼈를 부쉈으며, 울프릭을 바닥에 쓰러뜨렸습니다. 방랑자는 피를 토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패배했다는 것을 알았고, 마침내 임자를 만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싸움이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말을 뱉어냈습니다. 마지막 말을 내뱉은 후, 영원의 도전자는 눈을 감고 최후의 일격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최후의 일격은 날아오지 말했습니다. 트롤 왕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혼자라고 했지. 그래, 네 말이 맞다. 난 혼자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하지만 너도 마찬가지다, 방랑자. 그렇지 않나?"


울프릭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트롤 왕은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왕은 항상 혼자다. 군주로서 다른 군주에게 제안을 하지. 내 종족이 강하긴 하지만, 너희 노스카 종족의 병력이 더 필요하다. 내 꿈은 이 저주받은 황무지를 다스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난 이 세상에 존재한 적 없었던 군단 아래, 북방의 새로운 깃발 아래서 세상이 불타는 것을 볼 것이다. 그리고 그 폐허의 잿더미에서 새로운 왕국이 떠오를 것이다. 내게 합류해라. 인간들을 이끌고, 우리 냉혹한 주인들의 이름으로 함께 싸우자."


울프릭은 마침내 무심한 듯 뚱한 어조로 답했습니다. "왜 그래야 하지?"


트로그는 그가 그렇게 행동할 것을 예상했다는 듯 능글맞게 웃었습니다.


"잘 생각해 봐라, 사를 부족의 울프릭. 실패한 투사로서 여기서 최후를 맞이할 것이냐, 아니면 살아남아서 암흑 신들의 총애를 받는 자 곁에서 세상을 불태울 기회를 얻을 것이냐?"


울프릭은 그 대담한 말에 할 말을 잃고, 부러진 이빨을 뱉어냈습니다.


"허풍쟁이의 꿈이로군."


그리고 그의 입이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마음에 든다. 그렇다면 좋다, 윈터투스의 트롤 왕. 나도 함께하지."


그런 다음 미소가 사라졌고, 울프릭은 근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라. 다음번에는 속임수가 통하지 않을 테니까."





잡썰) 원작에서 울프릭이 신청하는 일기토는 절대로 거부 못함

심지어 일기토 받을 수 있는 캐릭터가 여럿이면 누가 받을지도 울프릭이 선택 가능했음(원래는 받는 쪽에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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