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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올가미 : 피의 지옥

ㅇㅇ(119.204) 2023.08.20 01:46:14
조회 141 추천 2 댓글 6
														

추상화, 해바라기, 모란, 큰 물고기 등등 돈 들어오는 액자 라고 한다


강백산의 집에는 액자가 많다

돈 들어오는 액자

이미 돈은 차고 넘치는데 돈 들어오는 액자를 걸어놓다니?

강백산은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고 진일석 죽이고 빼앗은 게 아니라고 말한다

태풍이에겐 모두 널 위해서라고 한다

태풍이가 물려받길 원하지 않는 강백산의 피의 왕국


강백산의 피의 왕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강백산 욕망의 첫 시작은 어디일까

돌이켜보면 강태풍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첫날밤에 서윤희 이름을 부른 남자. 보통의 여자라면 첫날밤에 다른 여자 이름 부르는 남자에게 그 년이랑 살라며 이혼해 주고도 남을 텐데 남인순은 환상이 깨졌음에도 강백산과 여전히 한 이불을 덮고 산다

4년 후 강바다강바람쌍둥이를 낳고, 강백산이 벌어다 주는 안정적인 수입에 이제 이 남자가 정말 내 남자구나 싶은 느낌을 받는다

서윤희가 결혼한 여자이기도 했지만 강백산은 첫날밤 이후로는 다른 여자의 이름을 입에 올린 적이 없다

이미 정신적인 외도를 한 남자이기에 육체적인 외도까진 바라지 않는 것이다


강바람이 왜 그렇게 싫었을까

정신적인 외도를 한 남자니 육체적인 외도도 가능한데 첫날밤에 그렇게 당해놓고서도 남인순은 강백산에게 자신 외에 다른 여자는 없을 거라 믿었다(실제로도 그러했다. 평생을 서윤희를 마음에 품고 살았을지언정 강백산에게 바람 펴서 낳은 자식은 없었다)


남인순만 아끼고 좋아한 자식이 아니라 강백산도 아끼고 좋아한 자식


강바람이 남편의 외도로 낳은 자식이라는 사실이 주는 배신감 앞에 남인순은 세상 무너지는 기분을 맛볼 수밖에 없다

남편의 혼외자식을 예뻐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으니까


그 화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풀어야 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강바람이니 그 화를 바람에게 풀어버린다

사랑한 만큼 미움은 배가 되어 돌아온다


남편의 혼외자식이라는 사실에 1차 충격, 남편이 오매불망 못 잊는 서윤희의 자식이라는 사실에 2차 충격

눈에 안 보이면 나을 것 같은데 눈에 자꾸만 보여서 머리로는 바람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제 마음을 어떻게 할 바를 몰라 남인순은 바람을 내치기만 한다


10살의 바람이 마음을 둘 곳이 존재하지 않는다

조금만 두면 화가 풀리는데, 그걸 못 참고 어머니가 보내셨다고 남인순은

박용자를 원망했다

글쎄, 그때의 남인순은 어떻게 해도 바람을 보기 힘들었다

사랑한 크기만큼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미움이다

그 미움이 눈에 안 보인다고 사라질까


눈에만 잠깐 안 보이면 편할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지만 바람의 숨소리, 웃음소리 하나하나 견딜 수 없는 상태였다

그 아이가 그 집안에 버티고 있는 자체가 남인순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으니까

네가 죽든가, 내가 죽든가


태풍은 지지 말라고 했지만 바람은 엄마가 힘들어하는데 버티고 있을 수가 없다

때문에 바람은 필연적으로 가족을 떠난다

강바람의 존재를 지우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1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평생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 때문에 힘든 엄마에게 더 이상은 자신을 봐달라고 말할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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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산은 언제부터 태풍이에게 모두 주고 싶었을까

강백산이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강백산의 집은 르블랑 회장인 것치고는 돈에 너무 집착한다

돈 들어오는 액자에 돈 되는 것은 어떻게든 가지려고만 든다


강백산이 처음에 갖고 싶었던 것은 떳떳한 신분일 것이다

식모 아들이 아닌 진일석과 윤재하와 똑같은 신분

인격이 훌륭해서 진일석이나 윤재하는 강백산을 친구로 대하지만 식모 아들이라는 강백산의 출신 성분이 달라지진 않는다


과거 양반의 서자가 친구들 문과시험 보러 갈 때 신분에 대한 절망을 느낀 것처럼

(법제적으로 조선에서 양인이면 과거에 응시가 가능하다고 돼 있지만 서자는 문과 응시를 금지해 놓았다

대신 무과는 볼 수 있었지만 어릴 때부터 양반 친구들과 어울려 글공부를 하던 사람이 갑자기 무과 시험을 볼 수 있을 리 만무하다

글공부는 해놓고 시험은 볼 수 없으니 신세 한탄만 할 수밖에)


강백산의 처음 소원은 식모 아들이 아니었으면 했을 것이다

서윤희를 좋아하게 되면서는 서윤희를 열망했을 것이고, 서윤희가 진일석과 결혼했을 때엔 아무 여자나 골랐지 않을까

그리고 태풍이가 태어난 후 여전히 진일석의 집안일을 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강백산의 소원은 태풍이에게만은 식모 아들의 신분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진일석을 죽여놓고서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한다

정말 죽일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그저 진일석의 천산화를 훔쳐서 그걸로 큰돈을 벌 생각이었겠지

진일석이 천산화 자료를 내놓지 않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죽여버렸을 뿐

이렇게 된 거 진일석의 르블랑을 자기 걸로 만들어버린 강백산에게 겉으로는 태풍이에게 물려줄 부잣집 아들의 신분은 완성된 걸로 보였으니까

피를 얼마나 많이 흘리든 그것은 이제 강백산의 것이다


강백산의 사랑은 태풍이에게 자신과 같은 비참함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빛을 발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가치관은 여기서 엇갈린다


아버지는 병적으로 아들에게 좋은 것을 주려 한다

그 자신이 가장 누리고 싶었으나 자신은 누리지 못했던 것

훔쳐서 이룬 것이고, 아들은 그것을 받지 않겠다 하며 힐난하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받게 될 것이란 걸 아는 아버지는 아들의 태도가 고깝다


내가 어떻게 이뤘는데 그걸 건방지게 받지 않겠다고? 네가 뭔 힘이 있어서

힘도 없는 주제에 자신을 힐난하는 아들에게 벌을 주고 싶다


초반 강백산과 강태풍은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 같다

왕위가 탐이 나서 가져는 왔지만 자수성가형 아버지 영조가 보기에 사도세자는 노력을 안 하는 아들이다

어떻게 가져온 왕위인데 정작 물려받을 아들이 노력을 안 하면 아버지는 안달이 난다

어떻게 하면 이 왕위를 가져가겠느냐고


다른 드라마에 비해 이 드라마는 시아버지 되는 강백산이 태풍의 결혼에 엄청 간섭한다

결혼 안 하면 회사 안 물려준다고 하질 않나, 혼인신고 못 하게 하지를 않나

시집살이시키려고 하면 네가 집안일하려고 시집왔냐며 집안일도 못 하게 막는다

여주인공이 드물게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안 하는 것도 강백산이 집안을 꽉 잡고 있어서가 크다


강백산이 가장 이루고 싶어 하는 것

부잣집 아들과 단란한 가족

비록 서윤희와 천산화는 갖지 못했으나 그것만은 꼭 가져가야겠다

이것만큼은 태풍이가 안된다고 말려도 들어줄 수 없다

아니, 태풍이를 설득해서라도 가져오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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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리 언덕, 골댕이 액자

태풍서연 사이엔 무엇이 있을까

바람이 떠나고 난 후 태풍이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서연이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태풍서연 서사의 중심에 있는 별하리 언덕

태풍이는 바람에게 머릿속이 하얗게 된다며 별하리 언덕을 끌고 갔었다

아무에게도 안 보여주는 곳이라며


정신병원을 들락날락하는 남주인공

태풍이는 무엇을 그렇게 지우고 싶었을까


자신의 가족은 더럽다고 그 속에서 유일하게 바람만 깨끗해서 위안받았다고 태풍은 말했었다

바람이 떠나고 난 후 죽지 못해 사는 태풍에게 레이싱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취미였다


소년 태풍에게 별하리 언덕은 레이싱 같은 거 아니었을까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자신이 더러운 피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지워주는 유일한 힐링의 장소

아직은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에게 죽지 못해 산다는 걸 잊게 해주는 어떤 공간

그마저도 미국엘 가니, 살고 싶은 의지가 사라졌다

아니, 악착같이 살려고 버틸 필요가 없어졌다는 게 맞을 것이다

바람이 있을 때는 깨끗한 피인 바람만 보면 되었고, 바람만으로 안될 때는 별하리언덕에 가서 머리를 하얗게 만들고 오면 다시 강바람의 오빠 강태풍이 될 수 있었으니까

별하리언덕을 아무리 가도 하얗게 되지 않은 태풍에게 남은 건, 강씨 집안의 더러운 피다

더러운 피를 타고났다는 사실을 지우고 싶으나 지울 수 없는 태풍에게 산다는 건 지옥에 가깝다

다시 태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죽는 게 편하다

죽을 땐 자신을 괴롭히는 이 피의 지옥마저도 깨끗해질 테니까


모두 바람이 죽었다고 말하는데 태풍이는 바람을 찾아다녔다

이 피의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으니까


사람이면 다 좋아해서 도둑이 와도 반가이 맞아주는 개라고 알고 있는데 리트리버는 물에 빠진 총 맞은 새를 물어오는 사냥개라고 한다

물에 빠진 새를 물어오려면 이빨 힘이 세야 한다

그래서 리트리버의 뜻은 회수하는 자 라고


태풍에게 바람은 마음속 주인과 같다

제 마음의 주인이 사라진 그 곳에서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는 태풍은 죽었다고 말해도 찾아다녀야 했다

죽지 않았다고 믿었으니까 찾아다녔겠지만 진짜 죽어서 시체를 보여줘도 태풍이가 믿었을지는 의문이다


강바람이 아니라면 태풍에게 구원은 죽음 말고는 없으니까


소년 태풍에게 바람은 떳떳하고 싶은 꿈이었고, 태풍에게 서연은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어 소년 태풍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별하리언덕이다

아버지의 아들로 사는 것을 견딜 수 있게 하는 그 무엇

그래서 태풍은 서연을 사랑하는 것을 자각하고 나서 서연이 그토록 찾아다니던 바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강백산이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이 누리지 못했던 모든 것을 주려고 피를 묻히면 묻힐수록 강태풍의 죽음은 앞당겨진다


강백산은 평생을 강태풍을 겉으로만 못 미더워할 뿐 속으로는 미더워한다

서윤희가 단 하나의 보석인 진일석을 알아보았듯 강백산이 가진 것 중에 보석은 강태풍이다

자신의 아들이지만 자신을 닮지 않은 아들을 강백산은 가장 사랑했다


그 아들이 자신의 기대대로 자라주기를 바라지만 그 아들이 자신의 기대대로 안 자라준다고 해도 상관은 없었다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인형은 바다 하나면 충분하다


아내조차 내 피 묻은 돈을 좋아하는데 아들이 정신병원을 다니면서 나에게 대든다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을 넘어서기를 바란다


강백산은 여느 아버지들처럼 강태풍이 자신을 넘어서기를 바란다

자신은 마음에 안 들지라도 일단 르블랑을 물려받고 나면 달라질 거라고 믿었다


강백산이 가진 것 중 가장 놓고 싶지 않은 보석이니까


아들이 은서연을 사랑하는 걸 알아도 은서연을 죽이는 데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태풍은 자신이 사랑한다는 걸 알면서 어떻게 죽일 생각을 하냐고 했지만 강백산은 서윤희를 잊지 못했음에도 남인순과 결혼하여 태풍이를 낳았다


태풍이 역시 은서연을 잃는다 해도 살아진다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겠지


강백산은 강태풍을 사랑하고, 강태풍은 은서연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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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풍-은서연-윤산들


강백산-강태풍-은서연

진일석-서윤희-강백산


1대와 2대가 되풀이되는 모양새로 삼각이 진행됐지만 진짜 삼각은 강백산-강태풍-은서연이다


강백산에게 강태풍은 사랑하는 아들이고 르블랑을 물려줄 후계자이다

강백산이 설계한 그림에 은서연은 들어있지 않다

르블랑 후계자인 아들을 쥐고 안 놓는 은서연은 강백산에게 있어 반드시 죽여야 하는 사람이다

아들이 은서연을 진심으로 사랑하건 말건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은서연을 살려둔다는 건 강백산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서연은 복수 이후의 삶으로서 태풍을 갖는 것이 강백산에게 하는 내 복수라고 말했지만 태풍을 어떤 때에도 놓을 수 없는 강백산에게 태풍을 잃는 것은 죽음을 선고하는 것과 같다


강백산이 쥔 단 하나의 보석, 강태풍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사냥개의 숙명대로 총 맞은 새를 물으러 물로 갈 것인지, 주인이 찾지 않는 곳으로 멀리멀리 숨을 것인지

강백산이 창조주로서 강태풍에게 사냥개로 살라고 옭아맸다면 태풍은 강백산의 피조물로서의 운명을 줄곧 거부해 온 사람이다

서윤희가 앞을 볼 수 없게 되자(그럴 수 없음에도) 본인의 눈이라도 주어서 서윤희가 눈을 뜰 수 있다면 그렇게 한다고 했다

그래야 사람 새끼라고


사람 새끼 아닌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강태풍은 강백산의 바람과는 달리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부정을 먼저 보았고, 아버지를 사랑하기 전에 사람으로 살고 싶은 욕망을 가졌다

그 옛날 강백산이 식모 아들인 자신이 싫었던 것처럼 태풍은 사람으로 살고 싶은 욕망부터 가진다


내 편을 갖고 싶은 은서연의 욕망과 사람으로 살고 싶은 강태풍의 욕망


내재된 욕망은 두 사람이 만날 때부터 요동치기 시작하고 서윤희가 진일석을 알아보고 사랑한 것처럼 서연은 사람으로 살고 싶은 태풍을 알아보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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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빛나는 반지 사진이나 윤슬 사진이라도 넣고 싶었지만 없어서 그냥 엔딩 사진 넣음

리뷰보단 과한 해석 같지만 아무튼 즐겁게 읽어줬으면 좋겠어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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