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글을 쓰는 목적 

 워게임 특성상 사람도 별로 없어서 뉴비들이 배울 곳이 전무하다.

공방에서 머리깨져가며 재미가 반감되는 시기를 최소화 하고자 이 글을 쓴다.

 공략 내용은 나의 주관적인 내용이므로 반박 시 니 말이 맞음을 반드시 유의하자.

 또한 내가 대령까지 올라가면서 들었던 생각을 바탕으로 쓰는 것이라 나보다 더 높은 장성급들은 별 도움 안될 것이다. 

1. 게임의 구조  ( 정복전 기준)

 1) 워게임의 구조 

         :유닛을 뽑는다 -> 싸운다 -> 점령점수를 많이 얻는다. 

     워게임은 자원을 나와 상대가 똑같이 먹는다. 상대 자원을 견제할 수도 없다. 상대도 나도 자원은 고정된 것이다.

     즉, 워게임에서 자원은 고정된 수입이고 어떻게 더 먹거나 상대 자원 견제하는 방법 자체가 없다. 

    ->따라서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최선의 전투력을 뽑아내는 것이다.

       즉, 이 게임에서는 가성비가 가장 중요하다.

    스타처럼 자기가 5멀티 돌리면서 자원 많으면 가성비고 효율이고 다 집어치우고 최고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배틀, 캐리어 올리면 그만인데 여기선 그러면 안된다는 말이다.

2. 덱 

 1) 원칙 

    (1)초보면 특성화 건들지말고 그냥 일반덱을 할 것

    (2)초보면 블루진영 청룡, 유럽방위군을 추천함 레드진영 자체가 블루쪽보다 어려움

      굳이 한다면 DLC 팩션인 발틱, 앙당트 정도 (소련은 난이도 최상급이므로 초보면 매우 비추천)

 2) 덱을 짤 때는  성도자 유튜브의 덱공략부터 보고 짜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짜면 개판 나고 게임 접게 되는 최고 지름길이다. 

    그대로 짜라는게 아니라 설명을 보면서 뭘 넣어야하는지 감을 익히라는거다. 

    거기서 어떤 유닛을 왜 넣어야하는지 대략적으로 다 설명을 해준다. 

 3) 보통 초보자들이 하는 실수

     (1) 고급 유닛만 넣고 물량을 무시함 

       이 게임에서는 가성비가 정말 중요하다.

       특히 전선을 유지할 저렴이 예비군, 상비군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워게임에서는 전선이 넓고 막아야할 곳이 여러 군데이므로 절대 소수의 고급유닛이 모든 전선의 적을 쳐낼 수가 없다. 

       내가 힘을 줄 곳은 강하게 가되, 다른 곳들은 가성비 있게 적당한 유닛으로 지연전을 펼쳐야한다. 

       따라서 반드시 저가형 유닛들이 필수다. 

       (저가만 넣으라는 말이 아니다. 저가 다수에 고급유닛 소수로 가는 것이 정석)

       # 보병의 체력

           이 게임에서 보병의 체력과 방어력은 정예군이나 예비군이나 동일하다. 35원 펄슈름예거90 과  5원짜리 예비군은 공격력만 다를뿐, 체력, 방어력은 똑같다.

           펄슈름예거든 예비군이든 총맞으면 체력은 동일하게 감소한다. 이러한 개념 때문에 전선을 유지할 값싼 보병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2) 박격포 안 넣음 

       박격포는 딜이 아니라 연막을 치기위해서 필수적이며 전차운용시에는 반드시 박격포가 따라 붙어서 연막으로 전차를 가려줘야한다. 

       예전 글보면 박격포 안뽑아도 된다는 개소리 하는 사람 있던데 가볍게 무시해라

      (3) 저렴한 방공 없음 

         저렴한 방공유닛은 필수다 최대 40원 이하 방공유닛을 꼭 가져가고 사령부 옆에 하나씩 배치해두면된다

         전선에서도 메인방공이 죽었을 때 커버용으로 하나 가져다 놓는 것이 좋다.

         만약 저렴한 방공이 없고 죄다 비싼 방공이면 사령부를 지킬 방공 유닛이 없어 상대 헬기돌리기에 머리가 터지게 된다.

      (4) 사령부(CV)는 저렴이1개, 튼튼한 것1개 구성

        안전한 위치에는 지프, 보병 사령부처럼 100원 언저리의 저렴이들을 두면 된다. 

        하지만 포병, 폭격이 날라오는 전선구역에 지프, 보병사령부를 두었다가는 

        자주포, 중포, 다연장은 고사하고 눈먼 박격포 몇대만 맞으면 사령부가 뒤질 수가 있다.

        따라서 모든 면의 장갑이 2 이상인 것으로 사령부 1팩을 가져가야한다. (왜 그런지는 성도자 유튜브에 계산한 거 있음)

        #단, 가용량 보너스 있는 덱도 아닌데 보병사령부에 전차사령부 가져가면 총 사령부가 6개 밖에 안나온다.

         이러면 게임하다 CV  1~2개만 따여도 CV가 없어서 게임을 지는 경우가 생긴다.  

          반드시 가용량을 신경써야 한다. 보통 지프사령부 계열들이 가용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좋다.

      (5) 초보면 준하이엔드와 로우급 전차는 쓰지 말 것.

         (K1A1 쓸바에 큐마루 쓰고 나나유 뽑을돈으로 K1쓰자)

         준하이엔드랑 하이엔드 전차는 가격차이 얼마 안난다 보통 20원 정도 차이다.  

         이정도 돈 차이면 그냥 안전하게 하이엔드 전차 뽑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로우급은 초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터지는게 십중팔구이므로, 어지간하면 전차는 하이엔드와 미들급만 써라 

      (6) 정찰은 신이다.

       이 게임에서 정찰은 신이다. 아무리 내 전차가 좋아도 안보이면 못 쏜다. 정찰보병과 정찰헬기는 무조건 챙겨야한다

       정찰보병은 전선 근처 시가지나 숲에 숨어서 시야를 제공하는 역할이고 넓은 공간을 대략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정찰헬기를 사용한다.

       모든 전선에 정찰보병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므로 정찰보병의 가용량을 반드시 생각해서 덱을 짜야한다.

       #단,  민병대 정찰과 2인 정찰대는 사용하지 말 것. 

         민병대 정찰은 은신이 매우좋음이 아니라 좋음이라 쉽게 발각되고 광학장비도 매우좋음이 아니라 좋음이라 시야도 잘 못잡아준다.

         2인정찰대는 체력이 2라서 전차 주포 한대 맞으면 분대가 삭제된다.

        초보가 이걸 이해하려면 설명이 아니라 게임을 해봐야한다. 

         본인이 특별한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쓰지마라 

3.  계획없이 갑자기 쓴 거라 두서가 없고 좀 부족할 것 같다. 

    질문이나 모르는 것은 댓글 주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대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