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랙 루비 리뷰

조니워커 신제품으로 리쿼샵에서 68,000원에 구매. (현재 트레이더스 5만원 후반대 판매중)

첫뚜따 : 25.03.15

색 : 약간 붉은 빛이 도는 진한 호박색

레그 : 얇은 편이긴 하나 경험상 더 글렌리벳12년보다 진함.  더 글렌리벳 12<조니워커 블랙 루비 < 발베니 12 더블우드

향 : 약간의 쉐리향? 와인향에 포도, 베리류의 향. 뚜따 직후지만 알콜이 거의 안느껴짐

맛 : 바디감은 옅지도 무겁지도 않은 중간정도 적당함. 스모키함이 확 느껴지고 그 속에 베리, 쉐리의 단 맛과 견과류의 고소함. 그리고 약간의 피트가 느껴짐

피니쉬 : 약간의 달달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맴돌다가 금방 사라지면서 옅은 피트가 산뜻하게 지속됨. 끝맛이 살짝 맵싹하지만 진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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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0 약 1주일 후 재시음. 차이점.

향 : 피트 때문인지 다른향이 죽은건지 기름? 비닐? 같은 비린내 같은 향이 남. 내 취향은 아니고 솔직히 불쾌함.

맛 : 피트와 스모키가 주류로 남고 나머진 뚜따에 비해 많이 사라짐.

피니쉬 : 여전히 피트+약간의 비릿한 내음+ 약간의 매운 맛

총평 : 뚜따 당일은 '오? 스모키하고 적당히 향이 어우러지면서 피트도 있고 재밌네?' 정도. 당일에 모두 소진하는걸 추천.

개인적으로 약피트는 애매해서 선호하지 않는 편.(조니워커 그린도 취향이 아님.) 앞으로 내 돈 주고 사먹을 일 없는 술. 누가 줘도 그냥저냥....

ㅇ작성자가 마셔본 위스키 리스트

-와일드 터키 8년, 레어브리드,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글렌피딕 12 쉐리,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글렌모렌지 10년, 글렌그란츠 12년, 더 글렌리벳 12년, 탐듀 12년, 탈리스커 10년, 노마드 아웃랜드, 조니워커 그린라벨, 조니워커 블랙 쉐리피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