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적포도, 화사한 꽃, 버섯, 젖은 흙, 가죽, 오렌지 마멀레이드, 청포도, 흑설탕, 야생 잡화꿀,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시나몬, 후추

- 적포도 껍질과 과육의 풍미와 화사한 꽃 향가 처음으로 느껴짐

- 바로 뒤에 흙을 안 턴 버섯, 젖은 흙의 향과

- 무두질 하고 사람의 손을 탔지만 손질이 잘 된 가죽의 향이 남

- 오렌지 마멀레이드 뉘앙스의 은은한 시트러스도 느껴지고

- 청포도의 청량감도 잘 느껴짐

- 약간 묽은 흑설탕 시럽, 야생 잡화꿀의 달달함도 느껴짐

- 스피아민트, 애플민트의 화한 스파이시가 중심이고

- 시나몬, 후추의 자극적인 스파이시는 은은한 편

- 시간이 지날수록 화사하고 청량해짐

[P]: 적포도, 오렌지, 적사과, 흑설탕, 꿀, 청포도, 꽃, 과일껍질, 줄기식물, 육두구, 시나몬, 카다멈, 백후추, 가죽

- 적포도의 새콤달콤함이 먼저 느껴지고

- 그 뒤로 오렌지 과육의 시트러스가 꽤나 강하게 들어옴

- 잘 익은 적사과의 달달함도 잘 느껴지고

- 한약재 뉘앙스의 흑설탕과, 잡화꿀의 풍미도 느껴짐

- 청포도의 청량감은 은은하게 깔려있는데 잘 느껴짐

- 화사한 꽃도 은은하게 느껴지고

- 과일껍질과 줄기식물의 씁쓸함도 잘 느껴짐

- 육두구, 시나몬, 카다멈, 백후추의 은은한 스파이시가 기분 좋게 들어옴

- 마지막 쯤에 향에서 느꼈던 가죽이 툭 치고 지나감

[F]: 건포도, 적포도, 오렌지, 박하, 페퍼민트, 시나몬, 육두구

- 쿰쿰함이 없은 건포도의 달달함과 풍미와

- 적포도의 새콤달콤함이 처음에 느껴짐

- 꽤나 당도 높은 오렌지 과육의 시트러스함도 느껴짐

- 박하, 페퍼민트, 시나몬, 육두구의 스파이시는 느껴지나 밑에 깔려있고 은은함

[총평]

란시오도 잘 느껴지고, 달달함 메인이 아닌 시트러스와 화사한 꽃 향, 청량감이 잘 느껴져서 아주 좋았다.

도수가 낮음에도 향, 맛, 여운에서 느껴지는 노트들이 꽤나 바디감 좋게 들어와서 매력적이었다.

아쉬운 부분이 없냐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노트들이 대부분이었어서 정말 맛있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