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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vii 모든 것을 잃다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9 2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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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종말과 죽음 2부 : 6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 타래의 끝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 재앙의 목전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ii 도시 가까이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v 타래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 소리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 있어서는 안 될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 침묵의 전언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viii 말카도르 최후의 고통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x 아퀼라 가도의 끝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 형제의 피로부터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 벽 안에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 파편들(몰락)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ii 약탈자들의 연회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v 죽음에 임박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 처음 잃은 자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i 진실(과 거짓)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ii 어둠 속의 무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viii 파편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ix 신앙의 행위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 침입자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 우리가 만들 길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i 고르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ii 싸울 방법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v 황제의 대전사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v 두 번째, 세 번째 교훈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vi 고참병의 일격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vii 책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viii 네 뒤를 걷는 자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ix 속삭이는 산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 뒤, 그리고 옆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 도시는 아닌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i "볼지어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ii 필멸의 껍데기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iv 외부 차원의 침입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v 파편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xxxvi 그를 대면하라



6:xxxvii 모든 것을 잃다



란이 다시 사격 지점의 벽을 후려친다. 이미 수백 번을 후려쳤고, 붉게 칠해진 표면을 깨고 그 아래의 두꺼운 락크리트까지 깨부순 뒤다. 하지만 겨우 구멍 하나가 파였을 뿐이다. 잠시 멈춘 란은 부서진 구멍을 털어내고 락크리트 조각을 바닥에 흩뿌린다. 그리고 다시 그는 귀를 기울인다. 매 세 번, 네 번을 후려칠 때마다 했던 것처럼.


속삭임은 여전히 거기서 들려온다. 더 가깝지도, 더 맑지도 않은 채다. 란의 거듭되는 후려침에도 어떤 방해도 없다는 듯 속삭임이 이어진다. 그의 유전 군주의 목소리인지, 속임수인지, 어쩌면 둘 다인지,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바위와 거리 속에서 무뎌지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흐려지는 소리다.


란이 다시 돈의 이름을 부르지만, 어떤 답도 없다.


군용 락크리트는 플라스틸 봉 사이로 굳어 있다. 란이 다시 마울을 휘두른다. 도끼날을 지키기 위해 마지못해 취한 무기로, 바깥 진흙탕의 월드 이터 군단병 시체로부터 빼낸 주조 링을 둘러놓은 철퇴다. 그 머리는 이미 휘어버린 뒤다. 시멘트 먼지를 맽어낸 란은 다시 철퇴를 들고 팔을 뒤로 돌리며 후려칠 채비를 한다.


“그만두게.”


란이 둘러본다. 제폰이 사격 지점 출입구에 서 있다.


“멈출 때일세.”


제폰이 말한다.


“그럴 수 없네.”


란이 답한다.


“난 여기 그저…”

“이 참호에 구멍을 낼 수 있으리라 여기나.”


제폰이 입을 연다.


“자네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이네. 몇 년을 낭비해도 안 될 걸세. 자네의 주군이자 주인 되시는 분께서는 이 벽이 지속되도록 지으셨지. 견질 수 있도록.”

“내 주군이자 주인 되시는 분은-”


란이 으르렁거린다.


“알고 있네.”


제폰이 답한다.


“볼드윈이 말해주더군. 저 벽 뒤에 뭐가 있는지는 나도 모르겠네. 얼마나 두꺼운지도 모르겠고. 10미터? 20미터? 하지만 저 반대편에 그분께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님은 알 수 있지. 워프가 자네를 괴롭힐 뿐이네, 형제여. 쓸데없는 노력에 힘을 낭비하도록 강요하는 걸세. 그만두게.”

“무엇이 쓸데없는지는 내가 결정하지.”


란이 답한다. 제폰은 고개를 젓는다.


“아니, 자네가 결정할 바가 아닐세.”


제폰의 말이 이어진다.


“그걸 결정하는 것은 우리 적의 몫이지. 이미 시작됐네. 자네가 필요해. 그러니 그만두게.”

“시작됐다고?”

“알려주는 걸세.”


제폰이 답한다.


“부탁하지 않았나.”


란은 자신의 손이 쥔 일그러진 철퇴를 바라본다. 그리고 벽에 뚫린 너덜너덜한 구멍을 바라본다. 오랜 노동을 바쳤는데도, 그 흔적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


철퇴를 잔해 더미 위로 던진 란은 투구를 집어들고 출입구로 향한다. 제폰은 이미 몸을 돌려 떠난 지 오래다. 란은 마지막으로 벽을 바라본다.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란이 약속한다.


투구를 결속한 란은 제폰을 따라잡는다. 참호의 복도는 어둡고 비좁다. 천장에서 떨어진 먼지가 이미 공기를 가득 메운 채다. 입구에서 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울부짖는 천둥과 희미한 발사음이 들린다. 대지가 흔들린다. 그의 앞에 서 있던 제폰은 걸음을 옮기며 두 자루의 볼카이트 세르펜타를 풀어낸다.


놈들이 참호지대 동쪽의 개활지에 모습을 드러낸다. 격노는 더 이상 가라앉지 않는다. 소리는 날카롭고 생생하다. 공기 자체가 뒤흔들린다.


아카무스가 예측한 대로 적이 도래한다. 란은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병과 화이트 스카 군단병, 블러드 엔젤 군단병이 이미 진지에 틀어박혀 총격을 받아내고 있는 사격대에 이른다. 저 너머에 펼쳐진 파멸의 일별이 엿보인다. 자욱한 연기 속에 검은 형상들이 보인다. 수천 너머 수천이 움직인다. 무기가 토해내는 섬광이 펼쳐지고, 불길 사이로 거대한 전쟁의 야수들이 펼친 실루엣이 보인다. 밀폐된 갑주 안에서도, 머리를 뒤흔드는 지옥 같은 굉음과 회오리치는 총력전의 소음이 들려온다.


선 오브 호루스 군단과 월드 이터 군단이 주축이 된 적 부대의 폭만 해도 50킬로미터는 되어 보인다. 수천에 달하는 병력들이 델픽을 향해 몰려드는 것처럼 보인다. 하스가르드는 그 대홍수가 몰아치는 길목의 노두에 불과하다. 하지만 하스가르드는 놈들이 예상했던 텅 빈 폐허가 아니다. 란과 그의 형제들은 보잘 것 없는 전력으로 홍수에 맞서기 위해 무너진 진지의 영역에 발을 디디는 모든 것을 박살낼 사격 패턴을 설정해 둔 뒤다. 진흙탕에 널브러진 적의 시체는 뒤따르는 적의 발과 궤도 아래 짓이겨져 사라진지 오래다. 하스가르드는 빠르게 흐르는 개울에 떨어진 돌멩이에 불과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저항이 반역자 군세의 진군을 비틀었고, 도도한 그 물결이 깨지는 순간을 이끈다. 그 물결은 다시 돌아가 장애물을 포위하고 제거하기 위해 나서리라.


별것은 아니다. 바다에 침 뱉기 정도일까. 란도, 아카무스도, 이것 때문에 대규모 공세가 중단되리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공세를 방해했고, 자극하며, 일부의 주의를 돌리는 것을 통해 균일한 진격에 난잡한 구멍을 뚫는다. 별것 아닌 일이지만, 분명 무언가다. 충성파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오직 분노로 찬 저항의 몸짓에 지나지 않는 순간에 펼치는 마지막 저항이다.


죽음의 시간이 시작된다. 마지막 저항과 희생의 시간이 시작된다. 승리는 이제 완벽하게 불가능하다. 이제 남은 것은 명예뿐이다. 얼마나 되는 값에 목숨을 팔 것이고,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이며, 목숨을 잃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목숨을 빼앗을 것인지, 놈들의 필연적인 승리가 완성되기까지 몇 초나 더 미룰 수 있는지의 문제다. 더 이상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적에 대한 거부, 그리고 그 거부가 의미하는 모든 것을 최후의 순간까지 선포하는 것, 그리고 그 선포가 언젠가는 어디선가에서 기억되고 중요하게 여겨지리라는 헛된 희망을 위한 것이다.


어떻게든. 이것이 그들이 가진 전부다. 황제의 아들들로서 충성심을 다시 확인하고 지옥의 면전에서 우리가 거기 있었노라 외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다.


호루스가 황제를 죽이던 날, 우리는 거기 있었다. 우리는 최후의 순간까지 그를 거부했다. 우리는 동요조차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에게 쉬이 내주지 않았다. 우리는 호루스 루퍼칼에게 품은 경멸의 잴 수 없는 깊이를 보이기 위해 그 자리에 선 채 죽었다. 우리는 최후의 순간에 놈에게 피를, 마지막 말을, 마지막 숨결을, 궁극의 맹세를 최후의 순간에 뱉어냈다.


호루스는 신경 쓰지 않으리라. 놈의 심중에 변화는 없으리라. 우리를 알아차리지도 못할 수 있다. 우리는 놈이 앞으로 나아갈 때 놈의 군화 아래 깔린 돌멩이요, 성긴 자갈이며, 발뒤꿈치에 묻은 알아차릴 수 없는 먼지, 잊힌 이름들, 무시된 뼛조각에 지나지 않으리라.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렇다 해도 여기 서서 버틴다. 우리는 거기 있었다. 루퍼칼, 네놈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우리는 거기 있었고, 최후의 순간까지 너희와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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