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커브라고 하는 현상이 있음. 특정시간대에 전력부하가 느는 거지.
전력 부하란 무엇인가? 도시를 하나의 전기회로라고 봤을 때, 전기 저항이 부하임.
"전력 소비량 >> 전력 공급량" 이 되면 부하가 늘어남. 그 반대로 가면 떨어지고.
이 부하가 너무 작아지면 전류가 지나치게 흘러서 정전. 한 전력선이 무리가 가서 전기 끊기고, 그 다음도 끊기고... 그 다음도 끊기고...
전체 전력망이 다운되는 방식.
부하가 너무 커져도 정전이 일어남. 전기 공급량보다 소비량이 지나치게 많으니 전체 시스템이 다운되어버림.
신재생 에너지가 늘수록
특정 시간대(초저녁-밤)에 에너지 발전이 엄청 줄어들고, 특정 시간대(낮)에 에너지 발전이 지나치게 늘어나지.
그러므로 (초저녁-밤)에는 부하가 엄청 커지고, (낮)에는 부하가 줄어들고.
위 그래프는 신재생에너지가 30%를 넘는 캘리포니아의 자료임.
후쿠시마 사태 이후 탈원전을 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늘여서, 덕 커브 모양이 심해짐을 알 수 있음.
지난 금-토요일에도 그래서 캘리포니아 정전 사태가 일어남.
신재생에너지는 근본적으로 덕 커브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것 때문에 전력망에 20% 이상을 차지할 수가 없음.
그러므로 정부의 신재생 100%는 정신병자같은 헛소리임.
1. 30% 넘는 캘리포니아나 50% 넘는 스위스같은 나라는 뭐냐고?
- 캘리포니아는 밖에서 전기 끌어오니까. -> 그래도 정전났음.
- 스위스는 그 50%의 대부분이 수력발전임. 자연환경 자체가 사기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탈원전 결정했다가 뒤집고, 2018년에 베츠나우 원전 재가동했음.
2. ESS 쓰면 되지 않나요?
- 지금 ESS같은 전기 저장장치 중에서 제일 용량 크고 가성비 좋은게 CATL이라는 중국 회사에서 만든 거임. MWh당 4억원임.
- 우리나라 하루 전력이 1560GWh이니까 신재생에너지 100% 할라면 ESS가격만 624조원 든다.
- 거기다가 저거 유지비, 관리비 생각하면 원전보다 수십 수백배 비쌈.
- 원전은 폐기처리나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금이라도 원자력전기세에 포함시켜 축적한 돈이라도 있지... 신재생에너지는 정부가 오히려 보조금 지원해주는 적자 에너지잖아?
3. 수소경제로 에너지 저장을 하면 안 되나?
- 의견 좋은데, 수소 생산 원자로로 열분해해서 만드는 게 훨씬 쌈. 수십배나 쌈. 기존의 수소는 전기분해 효율 똥망. 광분해도 똥망. 제일 저렴한게 "천연가스를 분해해서 추출" 하는거임. 원전을 배제한 수소경제는, 현재 공업상으로 볼때 수소=화석연료나 다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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