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n's Sky

서브 퀘스트 - 거주민

우주를 돌아다니던 도중 알 수 없는 교신이 걸려온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위험에 처한 것 같다.

조난신호 좌표를 입력한다.

함선에 조난신호의 좌표가 기록되었다.

신호가 온 행성으로 가자.

외계인들이 살고 있는 행성 거주지였다. 전초기지는 현재 위험에 처한 상태이다.

거주지는 플레이어가 감독관이 되어 거주지 운영과 관련된 건설 결정을 내리거나, 분쟁을 해결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다.

일단 행성을 돌아다니는 외계인과 말을 걸어, 조난신호에 대해 물어보자.

말을 꺼내기 직전에, 센티넬 군이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멀티툴의 무기를 사용하여 센티넬을 전부 제거하자.

거주지를 센티넬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냈다.

외계인에게 말을 걸자 경례를 하며 고마움을 표한다. 하지만 다음에 또 언제 센티넬들이 공격을 가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거주지는 감독관 자리가 비어있는 것 같다. 확인해보자.

중앙에 있는 허브 인터페이스에서 감독관 직책에 지원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을 선택하면 현재 거주지에 있는 시민의 수, 행복도, 생산성과 유지보수 비용, 센티넬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 운영에 도움을 주거나 방해가 되는 특성들도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이 거주지의 감독관이 되자.

그러면 플레이어는 이 거주지의 감독관이 된다.

거주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감독관의 업무를 총괄할 사무실이 필요하다.

지정된 위치로 가서 건설 터미널과 상호작용하자.

건설을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다. 감독관의 사무실 기초 구조를 세우기 위해서는 규산염 가루가 210개 필요하다. 지형 조작기로 땅을 파면 얻을 수 있는 자원이다.

자원을 투입했다면 잠시 기다리자. 건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된다.

건설이 끝나면 지붕에 금속 판금 5개, 마무리 작업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3개 집어넣고 다시 기다려 건설을 완료하자.

감독관의 사무실 내부에는 업무를 볼 수 있는 콘솔과 텔레포터 장치가 있다. 그래서 여행을 하는 도중에도 언제든지 거주지로 바로 돌아와 업무를 보고 돌아갈 수가 있다.

콘솔에 건설 기회가 있는 것 같으니, 상호작용해보자.

건설 기회가 생기면 거주지에 어떤 시설을 지을지 결정할 수 있다. 위의 사진에서는 시민의 행복도를 증가시키는 술집을 짓거나, 거주지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시장을 건설할 수 있다. 이 중에 하나를 골라 건설 계획을 진행하자.

지을 건물을 선택했다면 건설 현장으로 가서 자원을 조달해야 한다.

사무실을 지을 때와 마찬가지로 자원을 집어넣고 대기하면 된다. 건설은 여러 단계에 나눠 진행되며, 자원을 투입하고 대략 1시간이 지나면 점점 건설이 진행된다.

또한 거주지에서는 건설 기회 말고도 방문객이 찾아오거나, 시민들이 원정 계획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기도 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미지의 개척민의 요구를 수락하자, 거주지의 행복도가 5%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거주지의 부채가 약간 증가했다.

콘솔에서 거주지의 상황을 검토하면, 생산성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더 높아 거주지에 부채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계속된 관리를 통해 부채를 모두 상환한다면, 거주지에서는 식물 자원이나 무역 물품 등의 상품을 제조하기 시작한다.

거주지에 부채가 없는 한 자동으로 상품을 제조하므로, 플레이어는 주기적으로 물품을 수확하고 판매하여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거주민 퀘스트는 보조 임무 목록에 남아 거주지의 상황을 알리거나 방법을 알리는 튜토리얼의 역할을 한다. 만약 여행 도중에 거주지에서 가능한 활동이 생기면 이 퀘스트에 표시된다.

거주지에 분쟁이 발생한 경우이다. 왼쪽 위에 분쟁이 발생했음을 알리며, 플레이어는 거주지로 돌아가 분쟁을 중재할 수 있다.

거주민이 서로 물품의 소유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다투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 감독관으로서 판단하여 분쟁을 해결하자.

소유권이 바이-킨에게 있다고 정한 후의 모습이다. 분쟁은 해결됐으나, 거주민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되어 행복도가 감소하고 말았다.

이렇듯 플레이어는 이제 거주지의 감독관으로서 거주지의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그 만큼의 보상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