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좆망한 갤 같은데 그래도 제대로 타는법도 없는거 같아서 글 쓴다
여기서 말하는 원양어선이란 선망선을 기준으로 말하고 잡는 어종은 참다랑어,황다랑어가 기준임
일단 해양 고등학교 출신,해양 대학교 출신들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음 해양계인들 이니까 타는법은 알아서
그럼 비해양계 즉, 상선이나 어선을 기준으로 입문 하는사람을 설명해야되는데
해양 수산 연수원에서는 비해양계 사람들을 위해서 오션폴리텍이라는 교육을 실시함 이교육에서 원양어선 3급 교육을 받으면 된다
(정확히는 어선 항해 면허 ,기관 면허를 취득 해야함)
이제 다음 단계는 뭘 하냐다 정확히는 우리는 원양어선에서 정확히 뭘하는지 모름
(막 이상한데 끌려가서 신안노예처럼 되거나 실종되고 손가락 짤리고 뭐 흉흉한 소문이 많다 심한 경우는 인신매매 뭐 괴담같은게 많다)
일단 조업해역
본인은 기관사라서 정확한 해역은 모른다 대충 이쯤된다
남 태평양임
보통 선사에서는 냉동운반선, 선망선 이렇게 보유하고 있는데 파파뉴기니 쪽에서 냉동운반선이 대기하고 있다가
선망선이 배에 고기를 가득 실어서 냉동운반선에 넘겨주는 하역 이라는 작업을 한다
그러면 냉동운반선은 이 고기를 가지고 한국에 들어가서 참치캔을 만듦
이게 기본적은 원양어선(선망선)의 구조다
보통 선사는 1년 계약을 기준으로하며 이계약은 길어질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1년동안 한국 땅 밟을 일은 없다 1년 내내 배위에서 생활한다(가끔 괌이나 이런데 상륙 가능)
물론 일하다가 아프거나 다쳤다
의사의 역활은 항해사들이 대신한다
(정확히는 의료관리자다)
그러니까,
제대로된 의료기술은 없다
한국에선 3분이면 오는 구급차가 없다
디치면 좆된다 이거다
(보통은 추락사,감전사가 대부분이다 좀만 조심하면 다칠 일 없다)
이제 뭘 잡는지 알아보자
참다랑어, 황다랑어 이렇게 잡는데
이게 황다랑어다
참고로 꼬리 잘못 맞으면 기절아니면, 목 돌아가서 바로 뒤진다
이건 참다랑어인데
짤라서 쳐 먹고 있노? 대충 사람 팔뚝2개 만함
조업 해역과 뭐 잡는지를 알아봤으니
이제 무슨 일 하는지 알아보자
항해파트 평시에는 박명시( 해뜨는시에) 일어나 해 질때 까지 브릿지에 쳐 박혀서 레이더 찍는다( 밤에는 또 당직 서야 됨)
레이더 찍어서 새나 고기가 좀 찍힌다?
그러면 코파에 하루종일 박혀있는 1항사한테 말함
그리고 항해사가 뭐 좀 있다 그러면 배 가까이 붙여서 고기 있는지 확인한다 양이 없거나 그러면 딴데로 감
양이 좀 된다? 그러면 방에서 tv보고 있는 선장이 슬슬 나와서 투망각을 본다
그리고 투망 시작하면 기관사,항해사 할 것 없이 다 갑판나와서 그물 양망을 함
보통은 주니어까지는 부속선을 타거나 그물 사림
시니어부터는 육체적 노동이 적다
위 설명으로 대충 고기잡는 설명과 항해파트 하는일 설명은 끝났다고 본다
기관이 하는일은
조업에 지장이 가는 기계가 고장이 나지 않으면 한가롭다
(평상시엔 그냥 기계의 유지보수 정도 하고 할꺼 없으면 고기 찍힐 때 까지 낮잠자거나 외장하드 본다)
이제 끝임 그냥 이거 1년 내내 반복하는거임
고기잡고 어창 다 채우면 파파뉴기쪽 입항해서 짐푸고
다시 고기 잡으러 가고 이게 진짜 끝이다
제일 핵심인 버는 돈이 얼마인지 알아보자
어선은 보합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선장은 17.5, 기관장 10.5, 1항기사5.0
2항기사3.9
3항기사2.9
실항기사2.7
이런 보합제로 받는다
대충 이정도 였던것 같다
니들이 오션 폴리텍교육을 마치고 고졸출신이 아니라면
3항기사부터 시작이다
근데 이렇게보면 뭔지 잘 모르겠다 그치?

위 사진은 본인이 1년2개월? 승선하고 번돈이다
대충 이런느낌이다
3항기사가 1.2억 벌면
2항기사는 1.6
1항기사는 2.5
기관장5.0
선장9~10
정도 가져간다 보면 된다
자세히 본 게이들이라면 월급이란 개념이 없으며, 일종의 가불금(월급느낌의 생계비가 지급된다)
근데 위 사진은 고기를 1만4천톤을 잡았기에 1억 2천을 벌었다.
그러니까 선장이 얼마나 잡냐에 따라 벌어들이는 돈이 다르다 위 사진은 1만4천을 잡았고 당시 회사에서 평타보다 조금 잘하는정도 였다
반대로 말하면 월급(생계비) 만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2억 넘게 가져가는 3항기사도 있다
만약에 고기를 너무 못잡아서 월급도 안되는 양의 고기를 잡았다? 그럼 마이너스가 나지는 않는다
그냥 270~300가까이 되는 월급을 1년 동안 받았다 생각하면된다
이는 선장의 개인역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잘 잡는 선장이 있고 못잡는 선장이 있다)
그리고 선사(회사)에서는 이를 당연하게 못잡는 선장과 잘 잡는 선장을 알고 있으며
니가 처음으로 원양어선 업계에 발을 들인다면
선사에서는 당연히 못잡는 선장으로 배를 정해줄 확률이 높다
그러니까 흔히들 말하는 니들이 인생도 망했는데 원양어선이나 탈까? 이런건 그냥 개소리다 애초에 오션 폴리텍 교육을 받아야하고 실습도 1년인걸로 안다
그리고 막상 교육,실습을 무사히 마쳤더라도
못잡는 선장의 배로 배치될꺼기 때문에
3000~4000 번다고 보면 된다
(물론 배안에선 돈 쓸 일이 없다 잘 모이긴 한다)
하지만 원양어선 업계는 심각한 블루오션이고 잘 잡는 선장에게 보내줄 가능성도 있긴있다(사람을 키워서 써야될 정도 이니)
그리고 배가 좋은점이 군대 안가도 된다
정확히는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이 되기 때문에
3년 승선하면 군대 근무 한걸로 퉁친다
(3주 훈련소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훈련소는 교육은 받아야한다)
그러니까 니가 중학생이고 고등학교 진학을 노린다면 진지하게 생각 해 볼 필요있다( 일반인도 물론 가능하다)
군대 면제에 3년 승선으로 인해서 못해도 1.5~2억은 벌테니
너는 22살에 2억을 가지고 군대도 안가는거다
솔까 22살에 2억이면 대한민국 0.1%다
그리고 육지 생활하다가 좆망하면 배타면 된다
30살때 까지 배타고 파이어족도 가능하다
30살이면 직책도 어느정도 있으니 매년 2~3억은 땡길테니
그냥 35살 쯤에 은퇴하고 10억 넘는돈으로 놀고 먹고 하면 된다 (미국 배당주는 좋은게 많고 월배당 높은것도 많다)
진짜 마지막으로
회사는 동원산업,신라교역?, 사조 산업 있다(이외는 쳐다도 보지 말아라)
나는 동원산업을 추천한다
대충 면허따고 해양선원 일자리 좀 있습니까?
전화하면 이력서 들고 회사 찾아오라한다
몸이 어디 불편하거나, 손가락5개 발가락5개 뭐 신체적 문제만 없다면 합격이다
그리고 나서 연락오면 배나가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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