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섬 수국길 바다 위에서 만나는 비밀정원, 상상해 보셨나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애도마을 앞에 자리한 '쑥섬'은 그런 특별한 곳입니다.청정한 쪽빛 바다와 야생화로 둘러싸인 이 작은 섬은 '한국관광 100선'과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5년 연속 이름을 올렸을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쑥섬은 '전남 1호 민간정원'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데요.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14년간 꽃씨를 심고 가꾼 이 해상 정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다른 얼굴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쑥섬 수국 만개 6월부터 7월까지는 수국이 절정을 이루며, 섬 전체가 수국 물결로 넘실거리는 장관도 빼놓을 수 없는 풍경입니다.무엇보다 최근에는 쑥섬으로 향하는 여정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고흥군이 13일, 나로도 선착장에서 쑥섬 2호 취항식을 열고, 새로운 도선을 본격 운항에 나선 것입니다.쑥섬 2호 취항으로 더 편리해진 여행쑥섬 배 그동안 쑥섬은 나로도항에서 약 3분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짧은 항로였지만, 한해 수십만 명에 이르는 탐방객이 몰리며 도선 1척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웠던 게 사실입니다.이에 따라 고흥군은 도서 종합개발 사업으로 8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12t급 디젤기관 320마력의 '쑥섬 2호'를 건조해 추가 운항에 돌입했습니다.새롭게 취항한 쑥섬 2호는 최대 1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기존 1호와 번갈아 나로도항과 쑥섬을 오가게 됩니다. '바다 위 비밀정원'이라는 쑥섬의 이미지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여행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쑥섬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쑥섬 수국꽃밭 쑥섬에 도착하면 다도해의 탁 트인 절경과 오랜 세월 풍상이 만들어낸 기암괴석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남해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육박, 동백, 후박나무 등으로 이뤄진 난대림은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쉼터이며, 사계절 꽃이 어우러진 정원 속을 걷다 보면 바다와 꽃, 숲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이고 몽환적인 풍경에 빠져들게 됩니다.김상현·고채훈 부부가 직접 손으로 일궈낸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람의 손길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쑥섬 해안 절경 고흥 쑥섬은 이름처럼 향긋한 쑥이 자생하는 섬이지만, 이제는 수십 종의 꽃과 나무가 만들어낸 해상 비밀정원으로 더 널리 알려졌습니다.바다와 숲, 꽃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연과 마주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쑥섬 2호 취항으로 더욱 편리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진 지금, 올여름, 쑥섬으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가 만족"... 5월에 놓쳐선 안되는 국내 여행지▶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가족들과 가면 더 좋은 5월 여행지▶ "가족 여행지로 딱 좋다"... 5060세대들까지 만족 시키는 가족 나들이 명소▶ "6월까지 이어지는 노란 물결!"... 자연이 만든 작품 같은 유채꽃 명소▶ "5060세대 사로잡는다"... 작약부터 양귀비까지 볼 수 있는 5월 봄꽃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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