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 주말에 지하철 일주함ㅋ

노.원 주민들 부럽다

지하철 역에서 멀어 버스 타고 내렸더니만 설경이

아주 끝내줬다

미끄덩할까봐 방한화 신었음에도 이 때 눈들이 쌓이고

쌓여 빙판길이었음 ㅠㅠ

포토존 하나

뮤배님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하시는 거 보니 싱어들도 오래 무대했으면 좋겠더라

합 자주 맞춘 오케스트라라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았음

건물 밖 일루미네어 이쁨

퇴장씬 하나

로미랑 아컨 자주한 착각이 ㅋㅋㅋ

호냥 언능 돌아 오소 

로미가 이행시 하다가 썰렁해졌고(애드립이었다고 함ㅋㅋ)

카테가 나중에 객석에는 빵 터졌고 오케 분들 몇은 정색하신

.

.

.

.

.

노 : 래 잘 해서 잘 생겨 보이죠?

원 : 래 잘 생겼어요!

유채가 뮤배님 무대할 때 라포도 같이 나가서 춤 추고 싶었다고ㅎㅎ

합콘 소취요

티켓 오픈할 때 넘나 공연장 이름이라 

예전에 훈르, 왕고 같은 배역한 뮤 트라이아웃 공연한 곳인 줄 알았지

엄한데 가서 헤매고 공연장 문 닫고 들어감 ㅠㅠ

우리 나라 시를 창으로 재구성해서 신선했음

이렇게 리플릿 안이 랜덤 포스터

수인이 하나 득템

단체 인사할 때

수인이는 저 멀리

이쁘게 턴했는데 못 찍었음 ㅠㅠ

훈르신 막공이자 총막 회차

막공이라 그런지 심위였던 음감님 오심

(중반엔 다른 음감님들이 지휘하셨음)

여러 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극

주연 뮤배님이 10년 먹지 까셨고 아역 배우들이 성인 배역할 때를

기대한다고 멘트하심

훈르가 무인에서 술취한 아재로 기억하실텐데(점 셋.  벌써 기억 휘발 ㅠㅠ)

정말 맛깔나게 하긴했음ㅋㅋ 주변 머글들도 감탄하심

더불어 예전에 화가랑 천사 역할했던 소극장 뮤도 떠오름

컷콜 때 같극했던 여배님 에스코트하거나 아역 배우들 이뻐하던

아비된 자의 모습을 못 보네(예전에 목차가 아버지됐을 때 훈르가

멘트한 거임ㅋㅋ)

날 추울 때 연속 관극이라 피곤하긴 했지만 햄볶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