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통틀어 뉴턴의 3법칙이라고 합니다.

뉴턴은 자신이 규정한 법칙들로 만류인력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죠.

물론 뉴턴의 3법칙을 잘 이해한다면 누구나가 뉴턴처럼 달이 지구를 돌고 있는 이유를 잘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일단 정지상태와 등속운동중인 경우 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등속원운동의 경우는 관성이 유지되는 상태일까요?

등속운동은 같은 속력으로 한방향으로만 움직입니다. 그런데 등속원운동은 방향이 계속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가속 운동이란 것이죠.

그럼 어떤 힘의 작용이 그 등속원운동하는 물체에게 전해졌다는 것이죠. 그럼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인해서 그 물체도 반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자면 당신이 혼자 어떤 줄을 잡아당기면 줄은 당신에게 끌려오게되지만

당신의 반대편에서도 당신이 줄을 당기는 힘만큼의 힘으로 줄을 잡아당기는 사람이 있다면 줄은 혼자 잡아당길 때보다 팽팽해지게 됩니다.

즉, 두 질량체간에 힘의 작용과 반작용이 있다는 것은 줄이 팽팽해지는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는 겁니다.

결국 만류인력이란 두 질량체간의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죠. 당신이 혼자 잡아당긴 경우는 질량체간의 상호작용이 아니라 생각하면 되고요.

그런데 왜 사과는 지구로 떨어지고 달은 지구로 떨어지지 않을까요? 같은 힘을 주었을 때 어떤 물체는 움직이고 어떤 물체는 움직이지 않죠.

질량이 클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관성이 크며 작을수록 관성이 작기 때문입니다. 즉, 사과는 상호작용으로 충분히 움직이게 되지만

달은 상호작용으로 지구로 당겨지기에 충분하지 못하고 줄이 팽팽하게 유지되는 경우라는 겁니다.

쉬운 물리 시리즈

1. 관성의 법칙

2. 가속도의 법칙

3.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