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더니 벌떡 일어선 박위" 송지은, '설렌다'... 무슨 일?

나남뉴스

2024.04.17 12:30:05

조회 9983 추천 27 댓글 52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연인이자 유튜버 박위가 재활운동을 하다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에서는 '내가 일어선 모습을 처음 본 지은이의 반응'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위가 송지은과 함께 신혼집 침대를 고르는 등 결혼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쾌청한 날씨에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까지,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두 사람의 따뜻한 일상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송지은❤+박위, 올해 10월 결혼

사진=유튜브 채널

저녁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박위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박위는 재활기구를 이용해서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모습을 연인 송지은에게 보여줬다. 박위는 "요즘 안하긴 했나보다. 먼지가 쌓여있네" 라며 민망해했고, 송지은은 "자주 해야 한다. 오빠 이거 안하면 내가 안재운다고 하지 않았냐"며 그를 나무랐다.

박위는 이어 재활기계 앞에서 우뚝 일어섰다. 송지은은 박위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면서도 "신기하다. 섰다. 우와, 오빠 진짜 키 크다"라며 남자친구에게 감동했다. 180cm의 박위는 송지은에게 "나 원래 이정도야" 라며 우쭐했다.

송지은은 "내가 맨날 아래로 봤는데 이렇게 올려다 볼 수 있다. 맨날 휠체어에 앉은 오빠를 내려다보지 않냐. 진짜 다르다. 살짝 설렌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전했다. 박위는 그런 송지은에게 "지은아 사랑해" 라며 애정을 표현, "일어난다. 일어날거다. 휠체어 나중에 갖다 버린다"며 재활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유튜버 박위는 구독자 74만명을 두고 있는 대형 유튜버다. 그는 2014년 건물에서 추락하는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을 통해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박위는 그간 '모두에게 기적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 유튜브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송지은은 과거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깜짝 공개하며 수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올해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다 생각해 소식을 전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생복하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위 또한 "제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지은이 덕분에 감사한 요즘,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팬들에게 결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올해 10월 드디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다.

▶ "결혼 앞두더니 벌떡 일어선 박위" 송지은, '설렌다'... 무슨 일?▶ "출산율 높아질까?" 자녀계획 있다는 젊은층 늘어나, 왜?▶ "왜 이러나" 르세라핌 김채원, 이번에는 '손가락 욕' 올렸다 삭제 대참사 ▶ "내가 때리지 않았다" 김히어라, 학폭 당사자와 만나 '기억 정리' 완료 ▶ "BTS 이어 걸그룹 최초" 피프티피프티, 또 '음원 신기록' 2기 근황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6829	"10만원 넣으면 정부가 10만원 더" 정부,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나남뉴스	19:35	16	0
6828	알리·테무서 판매한 초저가 어린이제품 38종서 발암물질 검출	나남뉴스	19:35	14	0
6827	"배우자 출산휴가 10→20일로 확대" 저출산 문제 해결될까	나남뉴스	19:30	13	0
6826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나남뉴스	16:35	29	0
6825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27]	나남뉴스	16:30	2875	2
6824	"대중교통비 20∼53% 환급" 내달 1일 'K패스' 본격시행	나남뉴스	11:55	53	0
6823	"횟수 제한없이 지원" 난임부부 시술 중단돼도 의료비 지원, 어디?	나남뉴스	11:50	35	0
6822	7년만에 올해 동결됐던 건보료, 내년엔 오를까?…인상폭 관심	나남뉴스	11:50	35	0
6821	"20만원대 냉장고 출시" 롯데하이마트, 1~2인 가구 공략 성공할까	나남뉴스	11:45	65	1
6820	건보료 밀려도 눈감아주는 소득기준 '연 100만원→336만원' 완화	나남뉴스	11:45	36	0
6819	"자녀 셋이면 KTX 반값" 두명은 30% 할인... 언제부터?	나남뉴스	11:45	31	1
6818	"1조8천억원 복권당첨자" 암투병 환자였다... "죽기 전 다 쓸 수 있을까" [1]	나남뉴스	11:40	54	0
6817	"7억 빚갚고 갑상선암 투병" 오영실, 재태크의 여왕 된 비결	나남뉴스	11:25	38	0
6816	"프랑스 대학 합격 논란" 4개월째, 한소희의 해명 들어보니... [13]	나남뉴스	11:05	3748	9
6815	5월까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서학개미 등 11만명 대상	나남뉴스	04.29	113	0
6814	"철분 주사제 건보 적용" 골다골증 치료제 급여기간 3년으로 확대	나남뉴스	04.29	77	0
68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나남뉴스	04.29	116	0
6812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41]	나남뉴스	04.29	8618	16
6811	"광고엔 정규직 약속하더니" 노동부, 청년에 '갑질기업' 잡아낸다 [31]	나남뉴스	04.29	5439	12
6810	3%대 물가상승에 5월 민수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나남뉴스	04.29	70	0
6809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 거둬	나남뉴스	04.29	102	0
6808	은행 예금금리 4개월 연속 하락…대출금리는 제자리?	나남뉴스	04.29	76	0
6807	"1년 평균 683만원" 올해 4년제 대학교 26곳 등록금 올려...	나남뉴스	04.29	66	0
6806	"괴롭힘·고용불안·임금" 한국 직장인 3대 고통... 무슨 일?	나남뉴스	04.29	61	0
6805	"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마른김 1장 130원 넘어, 왜? [4]	나남뉴스	04.29	83	0
6804	부업 뛰는 'N잡러' 50만 돌파…청년층·40대 가파른 증가세	나남뉴스	04.29	103	0
6803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 은행·주식시장은 휴무... 학교·공무원 정상근무	나남뉴스	04.29	187	0
6802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2]	나남뉴스	04.29	136	0
6801	"어린이날 여긴 어때요?" 산림청, 어린이 위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나남뉴스	04.28	122	0
6800	"쉬어가세요" 서울 시내 편의점 900곳, 배달·퀵 이동노동자에 쉼터 제공	나남뉴스	04.28	139	0
6799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대상 39세까지로 확대, 내용은?	나남뉴스	04.28	119	0
6798	"시장반응 느려져" 전기차 보조금 개편 후 무슨 일이?	나남뉴스	04.28	125	0
6797	"2025 의대증원 1천500명 이상 전망" 증원분 감축은 국립대 위주	나남뉴스	04.28	136	0
6796	"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춰	나남뉴스	04.28	118	0
6795	"무주택가구 720만원 지원" 자녀출산한 무주택가구 주거비 부담↓	나남뉴스	04.28	132	0
6794	"비정규직 60% 빨간날 유급휴가 못써…중소사업장 쉴권리 박탈" [24]	나남뉴스	04.28	2370	3
6793	"비염환자들 희소식" 앞으로 비염·소화불량 한방 첩약에도 건보혜택 [1]	나남뉴스	04.28	152	0
6792	'시들해진 교사 인기'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했다고?	나남뉴스	04.28	189	1
6791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이준, 가해자들 성인되어 마주치자 벌어진 일 [27]	나남뉴스	04.28	10663	45
6790	"섭섭해하니 떠나는 것" 나훈아, 진짜 은퇴 맞았다... "고마웠습니다"	나남뉴스	04.28	148	0
6789	일론머스크, 저커버그 보다 부자, 세계 부자 순위 3·4위 역전 왜?	나남뉴스	04.27	201	0
6788	김정은 이번엔 도요타…"SUV 6대 끌고 대북제재 농락" [1]	나남뉴스	04.27	212	0
6787	"경매가 얼마?"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탑승객 시계 경매 나와	나남뉴스	04.27	156	0
6786	"커피값도 오르나" 16년만에 커피 원두값 최고... 베트남 가뭄, 왜?	나남뉴스	04.27	152	0
6785	유주택자 처제와 같은 세대면 2주택자?…"생계 별도면 1주택"	나남뉴스	04.27	132	0
6784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나남뉴스	04.27	235	0
6783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나남뉴스	04.27	193	0
6782	"위기가구 제보 해주세요" 보복부, '복지위기 알림앱' 시범사업 실시	나남뉴스	04.27	126	0
6781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대상 및 신청방법은?	나남뉴스	04.27	117	0
6780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나남뉴스	04.27	13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