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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창원 시사경남 양의지 전화연결 내용 전문.txt

ㅇㅇ(223.39) 2019.12.12 18:48:50
조회 2495 추천 99 댓글 28




(진한 글씨가 양의지)


- nc다이노스 팬이라면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축배를 들지 않으셨을까 싶은데요, 프로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탐내는 상, 포지션 별로 그 해 최고의 기량을 뽐낸 선수에게 수여하는 장갑이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5차례나 황금장갑을 낀 선수가 nc에서 나왔습니다.

누군지 다들 아시죠? 이제는 골든글러브 레드카펫의 단골 손님이 된, nc다이노스의 양의지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전화연결 되어 있거든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 네 먼저 축하드립니다!


아 감사합니다


- 아마 해마다 이맘때쯤 축하받으시는게, 이제는 너무 익숙하실 거 같아요.


아닙니다. 내년에도 축하 받으려고 더 열심히 해야죠..


- 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도!


네.


- 이게 사실 식상한 질문입니다만, 안하면 또 서운해서요. 상 받으실 거 예상은 하셨어요?


아뇨, 예상보다는 뭐.. 우선 참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참석을 하는 거구요. 네.. 받으면 기분 좋고 뭐....


- 그래도 인간적으로 좀 기대는 하셨을 것 같은데요?


네 올해.. 타격왕을 해서, 좀 기대를 좀 하긴 했어요.


- 그래요. nc다이노스에서 양의지 선수와 박민우 선수 이렇게 두 분이 수상을 하셨잖아요? 팀 차원에서 어떤 축하자리 같은 게 있었어요?


지금 훈련기간이 다 끝나가지고, 개인운동 기간이기 때문에요.

단체로 이런 것 보다는 축하 메시지를 많이 넣어주셔가지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어요?


네, 계속 감독님이나 뭐 이렇게 사장님, 단장님, 같이 오셔가지고 축하 직접적으로 앞에서 꽃다발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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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군요. 이제 올해가 nc다이노스에서 첫 1년이잖아요? 선수로서, 또 개인으로서 창원에서의 생활이 상당히 궁금한데, 일단 선수로서 창원에서의 생활은 어땠어요?


작년에 좀 약간.. 걱정도 되고 이랬는데, 선수들 뿐만 아니라 여기 또.. 사는 분들께서도 많이 인사도 해주시고, 편하게 해 주셔가지고 조금... '아 더 잘해야되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못하면 좀.. 마주치면 좀 어색하고 막 그래가지고..


- 아 그래서 잘 해야겠다는 선수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셨고, 개인적으로 창원에서의 생활은 어떠셨어요?


아.. 뭐 공기도 좋고, 살기 좋고, 조용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아 여기가 공기가 좋아요 서울보다?


네... 근데 제가 여기 처음이다보니까 아는 지인도 없고 그래가지고 좀 그랬는데, 지금 많이 적응되어가지고.. 야구에만 많이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래요. 또 창원에 살다 보면서, 저도 여기서 살면서 이렇게 "공기가 좋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데 아주 신선했습니다.

(* 진행자는 KBS 신입아나운서로 올해 6월에 창원총국 발령받아서 내려온지 반년됨)


서울은 좀 미세먼지가 심해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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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제 저희가, 양의지 선수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 저희 시사경남 SNS계정에 광고를 좀 했어요. 양의지 선수 출연할 예정이신데, 궁금하신 것 댓글로 남겨주시면 저희가 다 물어봐드리겠다고 약속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진짜 반응이 대단했어요. 그래서 그 질문을 하나하나씩 드려볼까 해요.


네..


- 먼저, 닉네임 '양보르기니25'님이 남겨주신 질문이에요.


네(ㅋㅋㅋㅋㅋ)


- 닉네임이 재밌죠? "야구 어떻게 그렇게 잘 하시나요, 올해 힘든 부분도 있었을 텐데, 이렇게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합니다"라고 남겨 주셨어요.


우선 첫 해 이적을 했고, 약간... 책임감이 좀 많이 생겼어요. 구단에서 크게 투자해주시는 부분도 있고, 제가 구단에서 바라는 점을 얘기를 하고 영입을 해 주셨고, 제가 그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생각하다 보니까, 그리고 결과도 좋게 나와서 마무리 되다 보니.. 그런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책임감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한 비결이었다.


네..


- 그렇군요. 이어서 닉네임 '린의지'님의 질문이에요. "성적은 물론이고 훈련량, 운동선수로서의 마인드, 팬서비스, 개인사까지 모두 깔끔하기로 유명한 선수신데, 그런 모범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끔 피곤하신 점은 없으신가요." 이렇게 물어보셨거든요.


그렇게 또 생각해주시는 팬분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그런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좀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팬들에게나, 경기장에서 잘해서 모범적인 선수가 더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질문보다는 칭찬을 해 주신거 같아서 감사드리네요.


- 어떤 철학같은 것도 있으세요? '내가 모범적인 생활을 해야겠다' 이런거요.


그런 건 없구요. 저를 보고 야구를 한다거나, 이렇게 경기장에서 동생들이 많이 배우는 점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런 선수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에 좀 더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거든요.


- 네. 아마 그런 데서 이런 칭찬이 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


근데 잘못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ㅋㅋㅋ)


- 그래요. 뭐가 좀 잘못됐어요? 훈련량, 운동선수로서의 마인드, 팬서비스, 개인사.. 뭐가 그럼 여기서 틀린 거에요? ㅋㅋㅋ


아 그거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ㅋㅋㅋ


- 네 알겠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저도 좀 궁금한게요, 포수 포지션뿐 아니라 올 시즌 4번 타자 맡으신 거 보니까 타격도 굉장히 좋으시더라구요. 요즘 말로 '사기캐'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이런 건 타고나는 거에요? 아니면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생기는 거에요?


저도 어릴 때는 8번 타자를 하면서 포수 수비를 하는 선수였는데, 저도 모르게 이렇게 됐네요. 어떻게..


- 오~ 이건 자기도 모르게 되었다..


위치가 이렇게 바꾸어 주는 것 같아요.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겨 주시고, 제가 또 거기에 따른 해야 될 부분을 하다 보니까, 이렇게 점점 더 책임감과, 실력이 모자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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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계속하면서 느껴지는 게, 책임감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은데... 그만큼의 부담감도 상당히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렇죠. 당연하죠. 우선 거액의 돈을 받고 와서, 그 때문에 보는 시선도 '이 선수는 이만큼 해야 돼'라는 기준점이 있잖아요.


- 그럼요. 기대가 크죠.


그 점이 많이 부담됐는데, 워낙 구단에서 이런 생활같은 거나 적응할 수 있게 너무 많이 도와줘가지고, 작년보다 그렇게 많이 성적이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 맞아요. 다행이군요.. 아 이건 답변 가능하실 지 모르겠어요. 이 질문 상당히 많았는데, "포수 사인을 보냈을 때 합이 잘 맞는 선수, 합이 제일 안 맞는 선수 한명씩 꼽아달라" 하셨거든요? 답변 가능하세요?


그런 선수는 없었던 것 같아요.


- 잘맞는 선수도, 안맞는 선수도 없구요?


왜냐하면 제가 싸인을 내면 거의 다 선수들이 고개를 흔들지 않고, 많이 따라와 주기 때문에, 그런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대부분 잘 맞았다"는 거죠?


네..


- 그럼 이 질문이 의미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사인이 잘 안 맞았을 때, 나중에 덕아웃에서 "아까 왜 그랬냐" 이렇게 얘기하기도 해요?


하죠. 그걸 알아야지 또 다음 합을 맞출 때 그런 이제... 안 나오고 잘 맞아 떨어지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으니까, 서로 그렇게 이해를 하면서 풀어 가야죠.


- 개인적인 앙심이나 이런 건 아니고, 상대방이 공식적이고 그런 것이겠네요.


네. 그러면 저도 얼굴 붉히고 그러니까요... 그 선수도 그런 신경쓰는 것 때문에 잘 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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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수 입장에서 제일 까다로운 선수는 어떤 선수에요? 실명 거론도 가능합니다.


이정후 선수가 제일 까다로운데, 마산만 오면 오재일 선수가 너무 잘 해서 마산에서는 오재일 선수가 제일 까다로운 것 같아요.


- 창원이냐 잠실이냐에 따라서 볼 배합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과감하게 해야지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어디에 따른다고 해서 과감하게 사인을 내지 않으면 안좋은 결과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 그렇군요. 제가 올 시즌 양의지 선수가 후배 투수들을 많이 혼낸다고 한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관련해서 또 팬분들의 질문이 있었어요. "올해 많이 혼난 투수는 누군가요?" 괄호하고 또 이렇게 쓰셨어요. "내년에 더 혼내 달라고"


진우랑, 재학이가 좀 많이 혼났던 것 같아요.


- 어떤 이유에서요?


이 친구들이 꼭 잘 던지고 있다가, 좀 점수를 내 주고 약간 편안하게 되면 좀 더 평정심을 잡고 집중해야 되는데 긴장이 많이 풀어져가지고 안줘야될 점수를 많이 주더라구요. 쓸데없는 포볼이라던지 이런 게 너무 많아가지고, 좀 더 그걸 줄여야지 너희들이 방어율도 낮춰주고, 승리하는 데 더 (기여하고) 잘 할 수 있다, (승수를) 챙길 수 있다. 그런 말을 많이 해 줬거든요.


- 그럼 반대로, 팀에서 좀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도 있겠죠 당연히?


작년에도 창모라던지, 현식이라던지 이렇게 많이 보고 있었죠.

창모가 올해 10승을 해 줘가지고 기특한 것 같아요.


- 기특한 선수들도 있고, 역시 선배로서의 그런 느낌이 확 옵니다. 팀에서는 양의지 선수 어떻게 불러요?


그냥 의지형 의지형 이렇게 부르죠ㅋㅋ


- 의지형 의지형 이렇게요?


네.... 그렇게 특별하지 않아요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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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겠습니다. 팬심으로 이렇게 물어보다보니까 뭔가 특별할 것 같았어요.

***님께서 또 남겨주신 질문인데요, "아들 계획은 없으신지" 라고... 워낙 딸바보로 유명하신데 팬들이 뭔가를 또 바라네요 ㅋㅋ


네 뭐..... 열심히 노력해야죠... 하늘이 주시는 거니까요...


- 아 노력하실 거라구요 ㅋㅋㅋ 알겠습니다. 만약 아들이 생긴다면, 야구 시킬 생각은 없으신가요?


저는 하고 싶은 걸 시킬 거 같아요. 저도 좋아해서 (야구를) 했기 때문에, 굳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안 시킬 것 같습니다.


- 근데 만약에 야구 좋아한다고 하면 무조건 시키실 생각이신 거에요?


네.. 저녁에 야간연습도 시켜야죠 ㅋㅋ


- 아 정말요! 포스터 양의지가 과연 나올 수 있을 지.. 꾸준히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마 이 질문도 상당히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친정팀 두산이 우승하는 걸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셨냐고 물어보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작년에 좀 우승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같이 있던 동료들이였으니까 다 연락해가지고 축하한다는 말을 해 줬거든요.


- 계속 연락을 하고 계신 거네요?


네 그래가지고 나한테 한턱 쏘라고 그랬죠. 제가 돈 많이 받고 이적을 했으니까 많이 사 줬거든요. 근데 이제 우승했으니까 한턱 쏘라고 많이 말을 했어요.


- 근데 좀 씁쓸한 건 없으셨어요?


좀 씁쓸했죠. 근데.. 어차피 제가 결정한 거고 이러니까요. 저는 그 친구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하는 걸 봐 왔잖아요 그 전까지. 너무 축하해주고 싶고 그랬습니다.

좀 아쉬운 것 하나는 왜 더 잘했던 작년에 우승을 못했을까. 그게 아쉬웠죠 ㅋㅋ


- 그렇습니다. 이제 팬분들이 주신 마지막 질문인데요, ***님께서, "올시즌 4번타자까지 맡느라 바쁘셨는데, 내년에 주장 맡으신다니까 팬으로써 걱정이 됩니다"라고, "주장을 맡게 된 이유, 그리고 내년 시즌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라고 하셨거든요.


어.. 어쨌든 제가 선수를 하면서 주장을 한 번 할 것 같았는데, 또 이렇게 바로 큰 임무를 주셔가지고 약간 저도 어떻게 해야 할 지 기대가 좀 되구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 "더 잘해야 겠다"


네. 제가 모범을 보여야지 또 어린 선수들도 따라오기 때문에, 좀더 내년에는 더 신경써서 해야될 것 같습니다.


- 네. 또 내년에 나성범 선수도 합류하게 되잖아요, 혹시 좀 기대하는 부분이 있으신다면요.


기대하는건 성범이가 그냥.. 144경기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ㅋㅋㅋ)

성범이가 안 다치고, 경기에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 모든 경기에 다 나갔으면 좋겠다..


전광판에, 라인업에 항상 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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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또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내년에 도쿄 올림픽이 있지 않습니까. 야구 종목이 부활하고, 올해 또 일본과의 성적이 그랬기 때문에요. 아마 내년 올림픽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떻게 예측하세요. 금메달 가능할까요?


저만 잘 하면 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못해가지고... 제가 잘 하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건 아마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양의지 선수 본인이 바라는 수식어, "나는 어떠어떠한 선수로 불리고 싶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그런 건 아직 생각 안해본 것 같습니다. 은퇴를 하고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저는 아직까지 현역 선수기 때문에, 좀 더 해가지고, 그건 사람들이 불러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제가 어떻게 불리는 것은 아직 생각 안 해본 것 같아요.


- 저희가 야심차게 준비한 질문이었는데, 생각 안 해 보셨다고 해서.. 방송의 묘미를 알 수 있었던 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 시즌까지 몸관리 잘하시구요, 또 저희 팬들한테도... 아 팬들한테 한 마디 하실까요?


어.... 이게 창원 방송이죠?


- 네. 창원에서... 나오죠.(KBS 창원방송총국 1라디오)


그럼... 그렇게 얘기...(우물쭈물)


- ㅋㅋㅋㅋㅋ


낸년 시즌에도, 뭐.. 올해 너무 많은 진짜로.. 새 야구장에서 저도 설렜는데, 창원 분들도 설레는 경기를 많이 보셨던 것 같아요. 근데 낸년에는 선수들이 더 가슴뛰고 또 열정적인 경기를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더 많이 찾아와 주셔가지고 선수들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는 게 선수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마지막 연말 잘 보내시고 또 낸년에 즐겁게 야구장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요.


- 네 저도 팬으로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 2019 포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nc다이노스의 양의지 선수였습니다.



---------------



191212 KBS창원 1라디오 시사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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