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 입출금 내역

-5월 15일 금액은 제가 계좌 만들면서 입금한 돈입니다.

6월 9일 금액은 은행이자인데......5만원도 이자가 들어오네요...?

포장 비용을 고려하지 못했어서 23,26일 입금은 제가 급하게 더 보낸 돈입니다.

전체 내역을 첨부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전체 입출금내역만 올립니다.

요청이 많을 시에는 이름 가리고 위 사진 수정하는 방식으로 올리겠습니다

2. 상세 내역

(1) 메시지북

(2) 케이크

- 케이크는 입금 후에 제작이 시작됩니다. 입금시에는 2호 기준으로 계약했으며 위에 올라갈 소품들이 많아 가격이 이전에 비해 올라갔습니다. 이후에 소품을 다 올리기위해 업체측에서 3호로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셨습니다.

(3) 수제 작사작곡노트

(4) DJI OSMO Mobile 2

(5) 런치패드

(6) 나이키 페가수스 줌 터보2

(7) 폴스부띠끄 크로스백 + 우산(사은품)

(8) 포장업체 발송 비용

- 총 2번에 걸쳐서 보냈습니다. 원래는 수제작곡노트는 받은 날과 포장일자랑 애매하게 겹쳐서 당일에 직접 업체에 가져가서 포장을 하려 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노트까지 미리 포장을 맡겼습니다.

(9) 포장 비용

3. 선물 내용 (링크로 대체)

(1) 케이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ohmygirl&no=1444194

(2) 메시지북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ohmygirl&no=1444248

(3) 선물 (대용량 주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ohmygirl&no=1439820

(4) 선물 포장 & 전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ohmygirl&no=1444286

4. 마치며

영수내역이 어떤건 영수증, 어떤건 결재완료창, 어떤건 카톡 등이라서 죄송합니다. 비록 허술하지만 허투루 쓴 돈 없이 갤럼들이 모아준 모든 금액은 오직 즐거워하는 효정님을 위해서만 사용했다는건 입출금내역이 정확한걸로 갈음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산은 빨리 올려야하므로...) 자차 운용비용, 간식비 등은 사비로 썼습니다.

총대 맡으면서 했던 말처럼 짧지 않은 시간동안 내게 행복함이라는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준 오마이걸에 대한 보답과, 그런 덕심을 유지해준 갤럼들에 대한 보답과, 때마침 타이밍이 좋게 현생도 좀 한가할 때라서 이번 효정 생일 총대를 맡게 되었습니다. 진행과정중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이 글을 통해 사과말씀 올립니다. 다행히(?) 제게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셨던 분은 없어서 근 한달간 재밌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중간에 제 건강상의 문제로 며칠 일정이 미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오늘 팬매님께 제시간에 전달을 했네요. 여러분 건강해야합니다. 건강해야 덕질도 합니다.

메시지북과 케이크를 디자인해주신 분들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디자인하시느라 저보다 더 고생하셨던 분들이고, 특히 지난 2주간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밤낮없이 피드백을 드렸음에도 바로바로 수정을 해주신 덕분에 일정에 큰 차질 없이 멋진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각자 현생이 있으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 믿고 따라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린생일총대님께도 감사말씀 올립니다.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인계를 잘 해주신 덕분에 제가 따로 더 알아보지 않아도 일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입금해주신 모든 갤럼, 그리고 응원해준 모든 갤럼들께도 감사말씀 올립니다. 징징이글도 올렸고 했지만 정말 많은 금액을 모아주신 덕분에 효정님께 정말 필요한 물건들을 분야별로 전부 그리고 그 이상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볼 가능성은 절대 없지만 효정님께 생일축하를 또 한번 드림과 동시에 감사말씀 올립니다. 우리 모두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건 전부 효정님을 향한 팬심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모인 만큼 어느때보다도 더 행복한 26살의 생일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어요.

새벽이다보니 글이 길어지네요.

아무튼 정말 뿌듯한 일이었습니다. 현생에서 해본 어떤 일보다 훨씬 더 재밌게 기획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5. 정말 마치며

마음같아서는 9월 유아, 비니 생일까지 챙기고 싶지만, 앞서 말한대로 건강도 요근래들어서 무척 안 좋아졌고, 무엇보다 갑자기 9월 말까지 마무리해야하는 현생이 생긴 관계로 다음 생일을 제가 챙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뱃지 공구는 이미 시작하기도 했고, 갤에 세부 내용을 알리지만 않았지 (다음주에 공지 나갑니다) 거의 끝나가....아니다 포장이 있구나 암튼... 이거까지는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만, 이 이상 무리를 하게 되면 안그래도 안 좋은 몸이 한계를 넘을 것 같습니다 ㅠㅠ 이번에 생일을 준비해보니 최소 1달 이상은 준비를 해야합니다..빠른 시일 내에 다음 총대님이 나오셔서 바로 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컴백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아린생일총대님이 제게 해준 것 처럼, 인계는 정말 확실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총대님이 안나와서 어쩔수없이 제가 또 맡을 수 있는 상황도 안됩니다...이번에 일하면서 너무 뿌듯했고 재밌었기 때문에 마음같아서는 정말 하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정말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ㅠㅠ

결론 요약 : 유아, 비니 생일 총대 급구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