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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6.25 전쟁영웅 임부택 육군 소장 앱에서 작성

꽃피는범이오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01 1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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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택 육군 소장(1919년 9월 24일 ~ ?)은 6·25 전쟁 당시 뛰어난 전공을 세운 대한민국의 전쟁 영웅입니다. 그는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일본군에 사병으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복 후 1946년 조선경비사관학교(현 육군사관학교) 제1기생으로 소위에 임관하였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군번인 110001번을 부여받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요 전공 및 업적
춘천지구 전투 (1950년 6월 25일): 임 소장이 이끄는 제6사단 제7연대는 북한군 제2사단의 기습 남침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였습니다. 지형의 이점을 활용한 방어진지 구축과 민·관·군 협력을 통해 3일간 춘천 지역을 사수하며 수도권 방어에 결정적인 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 
동락리 전투 (1950년 7월 초순): 충북 음성 동락리에서 북한군 15사단 48연대를 매복·기습 공격하여 괴멸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전투는 국군의 첫 승리로 평가되며, 부대원 전원이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흥천지구 및 351고지 전투: 1950년 말, 제5사단 부사단장으로서 동부전선 351고지를 탈환하는 등 주요 전투에서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하였습니다 . 

임 소장은 전쟁 기간 동안 연대장, 부사단장, 사단장으로 활약하며 전장을 누빈 몇 안 되는 장군 중 한 명으로, 중공군 총사령관 팽덕회가 특별 지시를 내릴 정도로 그의 지휘력과 용맹성은 적군에게도 인정받았습니다 . 

저서 및 유산

임 소장은 자신의 전쟁 경험을 담은 회고록 『압록강아 말해다오』(1994)를 저술하였습니다.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디지털 자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22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은 고(故) 임부택 소장의 아들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수여하였습니다 . 또한, 2023년 광주보훈청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임 소장을 ‘우리 동네 호국 영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임부택 소장은 태극무공훈장을 두 차례 수여받았으며, 그의 전공과 희생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의 삶과 업적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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