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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은 이제 안 쓴다?"… 포르쉐가 1년 만에 삼성 배터리로 갈아타버린 속사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24 10:02:13
조회 764 추천 5 댓글 2
포르쉐가 2026년형 마칸 일렉트릭의 배터리 공급사를 중국 CATL에서 삼성SDI로 전격 교체했다. 출시 단 1년 만에 이뤄진 결정으로, 단순 연식 변경 모델에서 배터리 심장을 바꾼 이례적 사례다.

통상 자동차 업계에서 배터리 공급사는 완전 변경(풀체인지)이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시점에 교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차량 설계 초기부터 배터리 제조사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으로 포르쉐의 주요 전기차 라인업인 타이칸, 마칸, 카이엔 일렉트릭 3종 모두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하게 됐다.

타이칸과 카이엔은 LG에너지솔루션, 마칸은 삼성SDI 제품을 채택했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K-배터리의 기술력이 재평가받는 순간이다.

각형 배터리가 가능하게 한 신속한 교체




포르쉐가 설계 변경 없이 배터리 공급사를 바꿀 수 있었던 비결은 폼팩터(형태)에 있다.

CATL의 NCM(니켈·코발트·망간)과 삼성SDI의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모두 각형 타입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파우치형이나 원통형과 달리 각형은 기존 차량 구조를 크게 수정하지 않고도 장착이 가능하다.

삼성SDI는 비중국계 제조사 중 유일하게 100kWh급 각형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업체다.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된 최신형 P6 배터리는 독일 라이프치히 포르쉐 공장으로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적 호환성과 생산 능력을 동시에 갖춘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니켈 91% 하이니켈 기술로 639마력 구현




삼성SDI P6 배터리의 핵심은 극한까지 끌어올린 에너지 밀도다. 니켈 함량을 91%까지 높이고 음극재에 독자적인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동일 부피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다.

그 결과 마칸 일렉트릭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639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 가속력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474km다.

포르쉐는 “배터리 선택에 있어 비용보다 성능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고성능 전기차에서 배터리 성능 차이는 체감 수준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검증된 기술력이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된 셈이다.

20% 돌파한 한국 수입차 시장의 영향력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한국 시장의 급격한 성장도 자리한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섰고, 수입 전기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0%라는 폭발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이바흐가 세계 최초 단독 브랜드 센터를 서울에 개설하고, 마세라티가 주력 모델 가격을 인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 시장이 중국과 일본을 대체할 아시아·태평양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한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브랜드 전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산 배터리 선호 경향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부품 선택으로까지 이어진 셈이다.

저가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산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이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기술력과 안정성이 중요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는 K-배터리의 위상이 확고하다.

포르쉐의 선택이 벤틀리, 애스턴마틴 등 다른 럭셔리 브랜드의 배터리 전략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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