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한국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줄리안 결혼 준비 시작
tvN STORY
12일 줄리안 퀸타르트는 "결혼을 준비한다는 거였는데 방송(여권들고 등짝스매싱)에서는 결혼 발표처럼 보이더라.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지는 않았다. 하지만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맞고 하려는 것도 맞다"라고 밝혔습니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올해 안에 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가족이 다 올 수 있는 날을 잡으려고 하다 보니 맞추기가 어렵다. 조카들이 스페인에도 있고 벨기에에도 있어서 방학 날짜가 다르다. 맞는 날로 잡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줄리안은 "결혼식은 한국에서 올릴 예정이다.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쪽에 마련했다. 무거운 공구를 챙기시고 고쳐준 아빠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벨기에에서도 결혼식을 할지 고민 중이긴 한데 굳이 두 번 해야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줄리안 여자친구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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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연예인 같은 직업은 아니다. 한국 사람이고 나보다 5살 어리다. 부모님처럼 나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며 언급했습니다.
충청남도 서천에서 한국살이를 시작한 줄리안은 유창한 한국어 입담으로 20년째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한국에서 거주할 예정입니다.
줄리안은 "알베르토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은 다 고민이 있더라. 부모 입장에서는 자기 국가를 자식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클 거다. 내 자식이 자기가 태어났던 나라의 교육을 못 받고 모르고 하니까 고민을 하는데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현재로서는 한국에서 활동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줄리안의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안 너무 축하해요♡♡♡ 제 맘속엔 비정상회담이 있습니다. 최근에 럭키님이랑 기욤님 뵀었는데 ㅋㅋㅋ 다들 여전히 최고!!", "한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짝짝 축하해 줄리안 한국여성과 결혼할 줄 알았음~", "줄리안 결혼 축하합니다. 우리스처럼 예쁜 아기도 낳고 행복하게 살기 바래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줄리안, 부모님과 방송에 출연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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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방송인 줄리안은 최근 방송한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 부모님과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날 벨기에 리에주주에 거주하는 줄리안 부모님은 줄리안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촬영 스태프로 변신해 촬영 장소에 몰래 잠복해 있다가 아들 앞에 깜짝 등장, 줄리안을 기쁘게 했습니다.
줄리안은 "부모님이 한국으로 올 줄은 알았는데 그때 만날 줄은 전혀 몰랐다. 제작진분들이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부모님이 번역해 주시는 분과 아직도 연락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너무 유익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건강 때문에 안 좋으셨는데 지금은 좋다. 아빠가 열심히 회복하셨는데 엄마 아빠의 건강한 모습을 봐 좋았다"라며 부모님과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들려줬습니다.
이어 "평소에 만날 때와 방송에서 만날 때 느낌이 다르다. 방송에서 안 하던 얘기를 하게 된다. 엄마 아빠에게 한국에서 재밌는 경험도 하게 해드리고 아빠가 장난치는 걸 좋아하셔서 끝날 때 더 하고 싶다고 하시고 재밌어했다. 아빠가 워낙 옛날에도 유머러스한 면이 있었다. 재밌는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서 되게 감사하다"라며 뿌듯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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