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영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MBN '언더피프틴'은 만 15세 이하의 K-POP 신인을 발굴해 5세대 걸그룹을 육성하는 글로벌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내세운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MBN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등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의 신작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총 59명으로, 공식 SNS를 통해 참가자들의 나이와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3월 14일 기준 MBN '언더피프틴'의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의 댓글창이 모두 폐쇄된 상태입니다. 2016년생 참가자만 4명
언더피프틴 SNS
특히 '언더피프틴'은 참가자 중만 8세~9세의 어린 소녀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언더 피프틴' 참가자 중에는 2016년생 참가자가 4명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여전히 만 8세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앞서 '7공주'처럼 만 5~8살 어린이들이 걸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지만, 이는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타켓으로 한 이른바 '키즈돌'로 활동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언더피프틴'의 경우 본격적인 아이돌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다가 프로필 사진부터 크롭티를 입거나 성숙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등 방영 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대상 논란에 특히 민감한 해외 팬들은 "이들은 걸그룹으로 소비되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며 프로그램 방영 자체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김수현 논란 중...국내서도 비난 쇄도
언더피프틴 SNS
국내 시청자들 또한 기획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며 방영을 반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최근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12살 연상의 배우 김수현과 교제를했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더욱 여론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결국 '언더피프틴' 측은 방영 전부터 논란이 커지자 공식 소통 창구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건한국에서도 이해 못할 방송인데?", "누가봐도 욕처먹을 정도로 비상식적인데 아무도 안말린거냐", "소재자체가 너무 충격적", "이건 기획한 사람, 그리고 특히 오케이 해 준 부모를 털어야 한다고 봄", "아직 성숙한 자아를 갖추기도 전인 친구들이 얼마나 상처받을지 걱정임", "티저 쓱 보고왔는데 진짜 불쾌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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