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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테 개인기 발싸하는 이야기-3-

생강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23 12:27:04
조회 323 추천 4 댓글 6

오역을 포함한 의역이 포함되어 있음


번역:이해고

 

1편:https://gall.dcinside.com/shadowverse/1352215

2편:https://gall.dcinside.com/shadowverse/13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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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행은 장로를 찾아 주변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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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수들의 말에 따르면 이 주위에 있을 터인데.. "




" 어, 저 쪽 우리를 봐주세요,


하얀 수염 아저씨가 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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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여기서 썩었나보군...


게다가, 다른 곳보다 경계가 삼엄해.


저 사람이 우리가 찾던 사람일지도 모르겠는걸. "




" 그럼, 경비중인 마물들을 쓰러뜨리는건가요? "




" 응, 신속하게 말야.


기사, 너는 오른쪽 녀석을 부탁해.


나는 왼쪽의 멍청이를 땅에 쳐박아줄테니! "






















마물을 쓰러뜨린 기사 일행은 노인과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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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아저씨. 당신, 이곳 생활 제법 길었지?


듣고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 그렇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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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저씨,


혹시 손재주가 뛰어난 인간 여자에 대해서 알고 있나?


...고스트? 흠.. 그렇단 말이지. "




" 무슨 이야기 하고 계신거에요?


루나 씨는 어디 계신거에요?


무사하신거죠? "




" 응, 아저씨 이야기에 따르면


여기서부터 4층에서 5층정도


올라가면 된다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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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그럼 금방이네요! "




" 그래, 하지만 조심하라고?


아저씨가 말하건대 최근, 옥졸들이


사나워지고 있는 것 같아.


아무래도, 탑의 옥상에 살고있는 용...


전옥룡이 원인이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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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옥룡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감옥탑을 지켜온 것 같아.


인간으로 친다면... 벌써 흰머리 가득한 할아버지란 말이지..


아가씨, 생물이 나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는줄 알아? "




" 죽지 않나요? "




" 그 전이야. 무척이나 쇠약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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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머리가 쇠약하면 부하들은 어떨까.


건방지게도 우두머리의 말을 거역해버리지.


전옥룡이 죽을날이 머지 않았기에


옥졸 녀석들이 자기들 멋대로 날뛰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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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뿐만 아닌, 감옥탑에 죄인을 데려온 사람들,


감옥탑을 관리하는 사람들마저 잡아 가두고


기어이 죄없는 사람들까지 잡아왔다 이 말이지.


더이상 이곳은 감옥이 아니야, 연옥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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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루나 씨는.... "




" 아무래도 이곳의 마물들에게 붙잡혀


강제로 끌려오게 된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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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빨리 구해야되요! "




" 그래, 하지만 명심하라고?


아저씨가 말하길, 이 탑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마물들이 더욱 흉폭해진다고 해.


거기다, 고스트의 일도 신경쓰이고 말야. "




" 고스트? 그건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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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아니, 감옥탑에는 고스트가 나온다고 하더라고.


사람을 유괴하고, 소중한 물건을 빼앗아가는


엄ㅡ청 무서운 고스트가 말이야... "




" 흐음, 그런가요?


리베르테, 별로 흥미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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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말야. "




" 고스트보다는 인간이 더 무서우니까요. "




" 조숙하네... "






























기사 일행은 덤벼드는 옥졸들을 물리치며 감옥탑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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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야.. 몇 마리를 상대하려니 팔이 저리네.. "




" 마물의 수, 늘어난 모양이네요.


이곳 저곳에서 소리가 들려와요... "




" 수 뿐만이 아니야.


마물 녀석들.. 한층 한층 오를때마다


더욱 흉폭해지고 있어.


이래서야 정상에 있는 전옥룡은


얼마나 강할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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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그런가요?


확실히 고전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죄송해요, 리베르테가 기사님처럼 강했다면... "




" 기사처럼... 은 무리겠지만


아가씨, 라울프 족이잖아?


늑대와 같은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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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리베르테, 잘 쓰지 못해서...


쓰려고 하면 가르르르 거리고 말아요.


아무에게나 달려드는 위험한 짐승이 되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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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테, 그래서 전에 심한 짓을 해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그 때부터, 쓰지 않기로 결심한거에요.


그리고 계속해서 참아왔더니


눈도, 귀도, 코도, 손톱도, 이빨도 다 못쓰게 되버렸어요. "




" 그래.... 괜한 이야기를 시켜버렸네. "




" 으으, 그러니까 어째서


리베르테의 머리를 쓰다듬으시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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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이 냄새.. 눈치챘나? "




" 또 마물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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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하지만 그 뿐만이 아냐.


한송이 장미와 같은 향기가 나.


틀림없어, 이 앞에 레이디가 있다고.


그것도 제법 죽여주는 레이디가 말야. "




" 으에에에에, 기분 나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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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어이! 기분 나쁘다니 너무하네!


훈남은 레이디의 향기정도는 구별할줄 안다고!


기사! 기사? 어째서 시선을 피하는거야? 아?!!




" 무서우니깐 리베르테로부터 10보 떨어져주세요! "




" 안심하라고, 아가씨는 수비범위 바깥이니까. "



"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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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사님! 저곳, 저 우리, 봐주세요!


귀와 꼬리가 달린 여자분이 계신다구요!


저분이 혹시..? "




" 빙고! 역시 죽여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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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이디를 구하기 전,


주위의 잔챙이들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말야.


뭐, 항상 있는 방해꾼들이니.. 사뿐히 즈려밟아버리자고! "






















기사 일행은 감옥의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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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모시러 왔습니다.


성가신 수갑은 금방 풀어드릴테니,


자, 손을 내미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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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들은 대체....


응? 이 냄새는.. 설마 기사님? "




" ...뭐야, 기사의 지인이였던거냐고.


당신, 저번에도 아가씨들에게 둘러쌓여있더니,


절제좀 하라고. "




" 왈츠 오빠만큼은 그런 말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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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저희는 낭인족의 여왕님인 루나 씨를 찾고 있어요.


당신이 루나 씨인가요? "




" 네. 제가 루나입니다만..


설마 기사님, 저를 구하러 와주신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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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나와 기사는 의뢰를 받았어.


이 아가씨한테서 말이지. "




" 그랬던건가요...


라울프 부족의 아가씨, 감사드립니다.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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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아니, 전혀, 전혀요!


감사해야하는 쪽은 오히려 리베르테 쪽이구.. "




" 죄송합니다만, 무슨 말이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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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가씨는 당신에게 목숨을 구원받았다고 하더군.


서커스단에 잡혀있던 라울프족 소녀, 기억나나? "




" 서커스... 라울프... 앗..! "




" 음? 무슨 일이신가, 레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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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뇨. 죄송하지만


리베르테 씨에 대해선 기억이 나질 않네요.


동포들과 함께 그런 일을 몇번이고 했었으니 말이죠.. "




" 그, 그런가요..


하, 하지만 리베르테는 괜찮아요!


루나 씨를 구했으니까 그걸로...! "




" 그 기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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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여러분,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


힘을 빌려주세요. "




" 물론. 하지만, 내 손은 말썽쟁이라 말이지...


나도 모르는 사이, 당신에게 닿아버릴지도 모른다고.


그땐 부디, 용서해주시길.. "




" 그런가요...


그럼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


당신을 물어 뜯어버릴지도 모르는데..


물론 용서해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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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유ㅡ! 야생마같은 여왕님이시군.


나쁘지 않아. "




" 말에겐 손톱도 송곳니도 없지만.. 저는 다르답니다.


부디 그걸 잊지 마시길.


자, 아랫층으로 향하도록 하죠. "


























감옥탑을 내려가던 도중,


루나가 돌연 발걸음을 멈춘다.




" ...?


아, 기사님. 아뇨, 괜찮습니다.


그저, 묘한 감각이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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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가 아래로 향할때마다


출구에 가까워질 터인데..


전신의 털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기사님도 그런가요? 이건 대체 무슨 일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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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기사님과 루나 씨 잘 어울리네요.. "




" 아가씨, 뭘 그리 멍때리고 있는거야? "




" 따, 딱히 멍때리지 않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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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 씨에게 답례하지 않아도 되는거야?


은인이라면서. "




" 하,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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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베르테는 글러먹은 아이라..


그, 루나씨도..


이런 애를 구했던걸까.. 라며 싫어할지도 모르구.. "




" 이런이런.. 그럼 오빠가 시범을 보여주도록 할까나.


알겠니? 아가씨.


레이디를 대할때는 이렇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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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이디, 기분은 어때? "




" 괜찮아졌습니다.


마물들로부터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제 괜찮아요. "




" 예는 필요없다고?


레이디를 지키는건 신사로써의 당연한 일.


당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마물이건 쓰러뜨려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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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꿈틀대는 그 녀석만 빼고 말이지. "




" 어라, 왈츠 씨의 안에는 마물이 살고 있는건가요? "




" 아아, 그렇지. 참을성없는 녀석이라 말야...


아름다운 레이디를 보면 으르렁대고 만다고. "




" 후훗,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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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네요, 제 안에도 있는걸요? "




" 오? 그랬던건가!


그렇다면... 서로의 마물을 해방해서.. "




" 마물이 아닌 괴물... 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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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당신은 손톱도 예쁜걸..? "




" 감사합니다. "




" 왈츠 오빠, 뺨에서 피가 나는데요. "




"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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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낭인족의 여왕님 무섭네!


특히 눈이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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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조심하세요.


마물에게 둘러쌓인 모양이에요. "




" 뭔가, 아까보다 강해보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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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 침입했다는걸 눈치채서


경계태세에 들어간건가?


아니, 그렇다기엔.. "




" 길을 막는다면 베어 넘길 뿐입니다.


기사님, 싸우죠.


다소 흉한 모습을 보이는걸, 용서하시길.. "






















루나는 손톱과 송곳니로 마물들을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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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한 꼴을 보이고 말았네요. "




" 후우! 제법이네, 여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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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루나 씨 엄청나요!


손톱과 송곳니로만 싸우는데도, 엄청 예뻐요!


리베르테는 가르르르 거리며 날뛰는 것밖에 못하는데... "




" 본능에게 이끌리지 않고


본능을 이끌게 된다면


이정도는 아주 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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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능을 이끄는건가요. 대단해요!


리베르테에겐 무척이나.... "




" 저의 힘은 대단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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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백은의 사도와 싸울 때보다 더욱 강해지셨네요?


검도 없는 상황인데도.. 역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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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기사님. 목에 피가..!


가만둬선 안됩니다.


지금, 제가 상처 주변을 핥아 소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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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 정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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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뭐에요! 왈츠 오빠,


어째서 리베르테의 눈을 가리시는거에요?! "




" 꼬맹이한텐 아직 이르다고.. "




" 바, 방금건 무, 무심코한 버릇이에요!


낭인족과 라울프족은 그, 상처를 타액으로 치료하는


습성이 있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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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레이디. 그거, 나한테도 해주는건가? "




" 이, 이건 그.. 신뢰의 증거이기도 해서...


거, 거기다 왈츠 씨라면


상처 한 두개쯤은 참아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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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럽다고...


기사, 당신은 복 받았는걸!


내가 당신이였다면 만신창이가 되도 좋았을텐데 말야. "




" 이, 이 이야기는 끝이에요!


여러분, 나아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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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 겨우 눈이 보이게 됬어요!


에? 루나 씨, 얼굴이 빨가신데요? "




" 아, 아무 일도 아니랍니다? 자, 서두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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