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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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의 일기1]
오늘 하루도 평온하길... 우선 아침에 할일이 있네요. 기도와 교회의 청소.
그리고 팔굽혀펴기 500번! 지르기 600번!
[로레나의 일기2]
매일 단련해도, 아직 부족해요, 좀 더 횟수를 늘리려고 하니 신부님에게 혼이 나버렸어요.
정작 그 때 움직일 수 없게 된다면 의미가 없다고... 그렇네요! 하지만 그 때는 어떤 때 인데요?
[리리엘]
어라!? 기사씨! 누군가 있어!
[율리우스]
후후후... 오랜만이야. 기사. 그리고 기사단장 나으리.
[알베르]
너는...율리우스!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냐?
[율리우스]
그렇게 궁금한가? 순순히는 안돼... 날 이기면 가르쳐주지!
[리리엘]
또 뭔가 꾸미고 있는 거야? 질리지도 않네.
어쩔 수 없지. 나에게도 임무라는 것이 있어.
쓰러뜨려도 불평은 하지마!
[로레나]
서로 아는 사이 이신가요? 후후~ 대련을 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것 같네요.
친구끼리라면 룰을 정해서 제대로 대련하는 것이 좋아요.
다치치 않게 글러브 해 주세요!!
[알베르]
율리우스...아직 힘은 여전한 것 같군.
[율리우스]
이 목숨을 거는 스릴... 재미 없다고... 기사.
...큭!... 거..거기 자네... 미,미안하지만 발 좀 치워주지 않겠나?
[로레나]
어머, 죄송합니다. 발을 두기에 딱 좋아보여서.
[율리우스]
나는 천인의 힘을 손에 넣은, 단장의 옛 오랜 친구...라고나 할까.
[로레나]
그건 그렇고, 훌륭한 물렁물렁 이네요. 상당히 강하네요... 좋은 반응입니다...!
[율리우스]
아야!...자, 자네... 악력이... 상당하군.. 어,어쨌든 놔주지 않겠나.
[로레나]
손을 단련하기에 딱 좋은 크기인데, 유감이에요.
[율리우스]
함부로 잡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기사, 나에게 협력해 주지 않겠나? 고국의 위기를 구하고 싶다.
[알베르]
율리우스... 물론이다! 같이 레비온을 구하자!
너와 기사의 협조가 있다면 문제 없는 일이다!
[리리엘]
그렇게 간단히 믿는거야? 찌릿찌릿은 단순하네.
...후후. 기사씨 곁에 있으면, 점점 쓸만한 녀석이 늘어가. 럭키!
[밤피]
물렁물렁 아저씨는 너와 찌릿찌릿 아저씨가 잘 감시해!
알겠어!?
[리리엘]
그리시아, 찾았어! 이런 곳에서 일을 소홀히 하지 말고 빨리 돌아가!
[그리시아]
호오... 리리엘. 천계에서 오신 귀하신 사자라니... 나도 참 얕보이는군.
[리리엘]
신님의 자비라는 걸 어째서 몰라주는거야?
나의 설득을 들어준다면 아직 용서받을 수 있을텐데,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알고 있어?
[그리시아]
너라면 그럴지도 모르겠네. 그러나, 나는....
[리리엘]
... 머리도 좋으면서, 못써먹네~.
[그리시아]
좋은 기회인 것 같군. 너의 목을 그 신 앞에 놓아주마. 이 눈에 거슬리는 패거리들과 함께 말이야.
[리리엘]
아...역시 그렇게 되는거야? 와와와, 기사씨! 도와줘!
[리리엘]
아~아, 없어져버렸다.
[로레나]
리리엘 씨, 그 분하고 사이가 좋네요.
[리리엘]
나는 모두와 사이가 좋아. 기사씨랑 특히! 그렇지? 기사씨!
[알베르]
저 힘... 기사가 없었으면 위험했다고. 아가씨, 약점 같은건 몰라?
[리리엘]
응. 그리시아는 천사 중에서도 특별히 강했으니까.
약점을 알았으면 찌릿찌릿보다 먼저 기사씨에게 가르쳐줬을거야.
[로레나]
주먹을 맞대보면 꼭 알거에요. 한번은 신을 믿었던 동료였으니까.
[리리엘]
같은 신을 믿었는데, 서로 알지 못한 것도 있고...
에이~ 몰라! 배고파! 기사씨~ 뭐 먹으러 가자~!
[로레나의 일기 3]
교회의 지하에는 웅장한 문이... 이 안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까이 간 것만으로도 혼나버렸습니다....
엄중하게 결계가 되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로레나의 일기 4]
신부님에게 문 안쪽에 무엇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레비온의 국보인 보검이 안치되어 있고 우리들은 그 보물을 지키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그 칼은 도대체...! 아,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시아]
끈질긴 인간들이구나... 내가 놓치고 있을때 멀리 도망가야 하는게 아니었던가?
하긴, 내가 레비온의 국보인 보검을 손에 넣으면, 어디에 도망가는건 헛된 일이 되겠지만.
[알베르]
보검...? 그런 것을 찾기 위해 여기에 온 건가?
그런 게 있다면 벌써 네놈을 없애는데 쓰이고 있었을 거다!
[그리시아]
그건 신에 필적하는 자의 손에 들어가야 진가가 발휘된다.
[로레나]
그건... 혹시 교회 지하 보물창고에 있는 보검인가요?
[그리시아]
호오...아주 좋은 소리를 들었다. 그럼 상으로 너에게 죽음을 선사해주마.
[알베르]
아가씨! 위험해!
[로레나]
꺄악! 유..율리우스 씨가 도와주셔서 기쁩니다만...
물렁물렁 씨에게 그만 놓아달라고 말해줘요~!
[율리우스]
잠시동안 저쪽에서 조용히 지내 줬으면 하는데? 그렇게!
[로레나]
햐아아아앗
[율리우스]
자, 기사. 준비는 됐다. 싸우자!
[그리시아]
호오... 네놈이 율리우스라고 했던가... 꽤 흥미로운 힘을 가지고 있군...
[율리우스]
내가 얻은 천인의 힘 말인가? 유감스럽지만 이 힘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이 힘을 얻기 위해서 꽤나 고생했다고.
빼앗으려 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
[그리시아]
훗... 율리우스. 마음에 들어. 여기는 일단 물러나도록 하지.
[알베르]
기다려! 그리시아!...제길!
[로레나]
하아아~ 정말! 율리우스씨. 절 내던지다니 너무해요!
제가 교회에서 배운 낙법으로 착지하지 못했다면 어쩔 셈이었어요?
...어머, 여러분 어떻게 된거죠? 그리시아씨는 어디로 가셨을까요?
[리리엘]
그리시아는 가버렸어.... 그나저나 로레나는 꽤 튼튼하네.
[로레나]
신님을 섬기는 몸으로써,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던지지 말아주세요. 율리우스!
[알베르]
아가씨, 그리시아가 노리고 있는 것은 교회의 지하에 있는 거구나?
지하 어딘가에...!
[율리우스]
단장 나으리는 참 성미가 급하다니까.
교회의 보물고에는 강력한 결계가 걸려있다. 호락호락 들어 갈 수 있는게 아냐.
[로레나]
율리우스씨, 어째서 그걸?
그 사실을 아는건 우리 교회 사람들과 왕가분들 뿐일텐데...
설마... 율리우스씨는 신자 이셨던건가요!
[율리우스]
후... 그건 아버지가 장난삼아 가르쳐준것... 그것뿐이다.
[알베르]
어쨌든, 지금은 그리시아를 쫓아가자!
(2에서 계속)
네 ... 교회에서의 하루입니까? 좋아요, 알려드릴께요!
우선 아침기도로 시작하여 교회의 청소. 그것이 끝나면 팔굽혀펴기 500번 ! 지르기 600 번!
점심시간이 끝난 후 교회에 온 아이들과 함께 가라데 대련을 1000번 정도합니다.
저녁 기도가 끝나면 이번에는 성의 외벽을 60 바퀴 정도 돈답니다!
기사 님도 이번에 함께 어떻습니까?
로레나 커엽
앞으로 링크 정리는 스토리 처음 부분에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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