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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성련선 대사집 번역 - 레이무A

Chlori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7.27 16:42:22
조회 1141 추천 3 댓글 2
														

번역자 : Mits
(번역자의 허가 하에 게시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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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을 향하라, 일확천금!
(일점 집중 공격력 중시형)

「보물선이라 하면 칠복신. 신이라 하면 내 차례지」
당신에게 최강의 바늘으로, 직선적인 마음으로 하늘을 향하라!

샷 : persuasion needle
스펠카드 : 몽부「퇴마부난무」



봄의 항구에 배의 그림자
Stage 1 눈이 남은 길

 레이무 「저 비행 물체, 빨라!
      팍팍 쫓아가지 않으면 늦겠어!」
 ???  「좁고 좁은 환상향」
 나즈린 「그렇게 바삐 어디 가는 거야?」
 레이무 「비켜! 조금 전에도 있었지, 회색 요괴.
      너 같이 빨리 죽는 작은 동물에 상관하고 있을 시간 없어!」
 나즈린 「그래? 유감이네」
 레이무 「이러는 동안에도 보물선이 멀어져 가···」
 나즈린 「보물선? 하늘에 떠있는 저거 말이야?
      후후후, 바보 같네, 너는.
      저게 보물선으로 보여?」
 레이무 「바보같아도 좋으니까 거기서 비켜!」
 나즈린 「보물을 노린다면 하늘을 보고 있어선 안돼.
      보물은 부엌의 틈새에 차 있으니까」


 레이무 「아, 구름 사이로 사라져 버렸어.
      구름을 통과할 수 밖에 없구나.
      구름 속은 요괴 투성이라 내키지 않는데···」


구름에 숨은 외눈의 괴물
Stage 2 봄의 구름

 ???  「잠깐만~」
 레이무 「뭐야. 그냥 요괴 주제에」
 ???  「그렇게 몰인정하게 대하지 않아도 되잖아. 요즘, 심심하단 말이야~」
 레이무 「나는 눈앞의 배를 쫓고 있어.
      너 같은 잔챙이를 상대하고 있을 시간은 없어」
 코가사 「배를 쫓고 있으면
      나랑 놀면서 쫓을 수도 있잖아」
 레이무 「흥. 요괴가 한가한 건 좋은 일이야.
      어차피 퇴치당할뿐인 존재인데.
      그렇지만, 수가 너무 많아서 전부 퇴치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다음 기회에」
 코가사 「이래서 인간은 재미가 없어.
      왜 무리해서까지 여유를 만들지 않는 걸까?
      여유를 가지고 행동할 수 없어?
      보물선은 또 언젠가 찾을 수 있을 거야」
 레이무 「지금 내게 있어서 여유같은건 의미가 없어.
      약간의 시간도 낭비하고 싶지 않아」
 코가사 「의미가 없는 거야 말로 아름다움. 예정 그대로의 인생은 악몽과 같은 거야.
      도구도 기능만은 아름답지 않은 것.
      의미 없는 부분이 요괴인···」
 레이무 「츠쿠모가미(*1)에게 설교 당하고 싶지 않아!
      너를 쓰러트리고 쫓아가면 되는 거지?」


 레이무 「우산 요괴따위 빨리 추락해버리면 좋을텐데」
 코가사 「아아, 인간은 너무 야박해」
 레이무 「네가 쓰러트려 줬으면 하고 바랐잖아.
      그런걸 뭐라고 하더라?」
 코가사 「글쎄, 새디즘?」
 레이무 「반대인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뭐, 아무대로 좋아.
      배가 보이고 있으니까, 안내 수고했어」

고속의 폐허와 거인
Stage 3 고속 부유정

 ???  「요정이니 인간이니 어중이떠중이가 다 모여서는···
      보물고가 목적이야?」
 레이무 「보물고? 그렇다는건 역시 이 배는···」
 ???  「문답 무용! 도적들에게 베풀 정은 없어」

 ???  「이야이야, 저 주먹을 보고 달아나지 않는 인간이 있을줄이야···」
 레이무 「역시 이 배, 보물선?
      겉보기엔 아무것도 실려있지 않은데··· 아, 도망쳤다」

 ???  「목적이 뭐야. 보물? 아니면 언니의 힘이 목적?」
 레이무 「보물이 목적이야!」
 ???  「흥. 역시 단순한 도적이구나」
 레이무 「그렇지만, 이 배는 너무 살풍경해」
 이치린 「유감스러운 소식이지만 보물은 이제 없어」
 레이무 「뭐라고?」
 이치린 「하늘을 나는 힘을 가진 보물의 여러 가지. 인간을 개심시키는 보물···
      언니가 자고 있는 동안에 대부분 잃어버려서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버렸지」
 레이무 「에―, 금은보화는?」
 이치린 「금은보화? 그런게 갖고 싶어?
      처음부터 없었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정도의 가치의 물건은」
 레이무 「털썩」
 이치린 「···에? 뭐라고, 이 무녀가···?
      운잔이, 네가 비보의 파편을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이야?」
 레이무 「모으지 않았습니다」
 이치린 「운잔이 거짓말을 할리가 없어. 사실이구나.
      숨기지 않아도 돼. 하늘을 나는 조각을 모으고 있었던것 같은데.
      너도, 언니의 부활을 바라고 있는 거구나! 훌륭해」
 레이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어!
      나는 단지, 보물선에 금은보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치린 「괜찮아 괜찮아. 자, 모은 보물을 내놔!」


 이치린 「이렇게 강할 수가.
      분명 이름 높은 대단한 분이 틀림없다고 운잔이 말하네요」
 레이무 「그, 그래? 뭐 그정도까지는」
 이치린 「당신이 모은 부유의 조각은, 언니가 부활하는데 필요한 것.
      자, 그것을 가져 안으로 들어가주세요」
 레이무 「보물은 없지? 왠지 의욕이 없어졌어.
      뭐, 이 배가 무엇인가 확인 정도는 해둬야지.
      보수는 없는것 같지만」


 성련과 불길한 선장
 Stage 4 성련선 내부


 레이무 「음 좋아, 배안은 아무것도 없어
      조사 종료로 해도 상관 없겠지. 재미도 없고
      애초에, 그냥 배가 날고 있을 뿐이고 아직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거니까
      보물선이 아니면 아무 가치도 없는 단순한 상자일뿐이고―」
 ???  「누구야?
      인간……? 아니면 당신도 인간을 포기한 자?」
 레이무 「므, 못보고 지나친 모양이네. 요괴가 있다니! 퇴치해야지!」
 ???  「그래요, 인간이군요?
      그럼, 당신이 가지고 있는 비보를 놔두고 지금 당장 나가는게 좋아요
      이 배는 곧 있으면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그랬다간 돌아올 수 없게 되요」
 레이무 「목적지? 너는 대체……」
 무라사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무라사. 이 성련선의 선장입니다.」
 레이무 「선장이라고?」
 무라사 「이 배는 이 땅을 떠나 히지리가 봉인되어 있는 별천지(*2)를 향해 갑니다
      거기서 히지리를 부활시켜, 모두 함께 고민을 잊고 사는 겁니다
      배제되는 사람이 없는 이 세상의 낙원에……
      요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해방적인 미래에……
      그것이 성련선의 목적지.
      그것이 히지리가 생각하는 이상입니다
      그러니, 이 세계에 미련이 있는 분의 승선은 거절하고 있습니다만, 당신은?」
 레이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보물선이 아니라는 건 알았어
      요괴가 둥지를 튼 마물의 배구나. 이건 지나칠 수 없어」
 무라사 「지나칠 수 없다면?」
 레이무 「여기서 선장을 쓰러트리고, 이딴 배 침몰시켜 주겠어」
 무라사 「말하는걸 깜빡했는데, 별천지로 향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보물이 있습니다」
 레이무 「그런거 모으고 있었던가?」
 무라사 「그래서 당신은 협력자가 아닐까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유감이네요
      당신을 태우고 있고는 배는 가라앉지 않아요.
      저주받은 물을 마시고 배에서 떨어져 버리시죠!」


 무라사 「이게 수많은 요괴를 매장시켜온 힘인가」
 레이무 「그래! 그러니까 나쁜 짓은 그만둬야지!」
 무라사 「나쁜 짓은 하나도 안했는데요」
 레이무 「뭐, 요괴라는 것만으로 나쁜거잖아?」
 무라사 「요괴를 포기하라니 무리에요~」
 레이무 「그나저나, 이 배는 멈추질 않네. 선장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무라사 「자동 조종이니까요」
 레이무 「보물선이 아니라는걸 알아서 흥미를 잃었지만
      약간, 이 배의 정체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야지」


  마계의 검붉은 봉인
  Stage 5 마계 (법계상공)

 나즈린 「어라? 너도 마계까지 온거야?」
 레이무 「너, 어디선가 만났던가? 게다가 마계라고?」
      그 바보 선장자식, 배의 목적지는 마계라는 거야?
 나즈린 「모르는 사이에 보물을 찾아내던 너를 마계까지 데려 왔구나」
      좋은 일을 했구만. 무라사 선장
      그 사이에, 나도 부탁받은 또 하나의 보물을 찾아냈어
      이 비사문천의 보물탑의 힘. 주인님께 넘겨드리기 전에 너에게 시험해 볼까」


 레이무 「여기는 마계인가―
      그래서 그런지 불편하다고 생각했어
      그 배, 이런 곳까지 데리고 와서 봉인을 푼다든가, 왠지 불안하네」
      그 바보 선장자식, 배의 목적지는 마계라는 거야?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비보를 모아 준 인간이군요. 생각했던 것보다 궁상스러운 얼굴이네요」
 레이무 「실례잖아」
 ???  「이런 실례했군요.
      여기까지 왔다길래, 더 수행을 쌓은 인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레이무 「쌓을 생각이지만」
 쇼우  「나는 비사문천의 대리. 히지리의 신앙을 한몸에 받았던 사람입니다
      나즈린이 가져온 이 보물탑과 당신이 가져온 비창의 파편이 갖춰지면
      여기의 봉인을 풀 수가 있습니다. 히지리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는겁니다」
 레이무 「내가 가지고 있는 보물이라니, 혹시 이 UFO같이 생긴 장난감?」
 쇼우  「UFO? 뭐, 그런것 같습니다만
      자, 나와 함께 이 법계에 빛을――
 레이무 「몰라!
      나는 단지 보물선을 쫓아 여기까지 왔을 뿐이고」
 쇼우  「보물선…… 말인가요?」
 레이무 「뚜껑을 열어 보면 그냥 텅텅 빈 배였고
      왠지 타봤더니 어느새 마계고
      이제 지긋지긋해!」
 쇼우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성련선은 보물선이 아니라고도 말할 수 없기에」
 레이무 「에?」
 쇼우  「그치만, 보물선에는 칠복신이 타고 있는 거잖아요?
      그 중의 한 명, 비사문천은 여기에 있습니다. 운이 좋네요」
 레이무 「아무래도 좋아
      이렇게 된 이상 너를 쓰터트리고,
      봉인된 무언가도 쓰러트려 집수색 할 수 밖에 없어!」
 쇼우  「좋습니다. 저와 싸우겠다고 하신다면, 상대해 드리지요
      다만, 만약 당신이 길을 잘못 들었다면
      마계에 있어서 더욱 더 빛나는 이 법의 빛――
      이 비사문천의 보물탑의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되겠지요!」


 쇼우  「훌륭하네요. 그 비보를 모을 수 있을만도 해요」
 레이무 「이 정도의 요괴 퇴치는 누워서 떡먹기야.」
 쇼우  「그런데, 나를 쓰러트린 정도로 뭘 어떻게 하려는 거죠?」
 레이무 「그래! 그 UFO 장난감이 필요한 거지? 봉인을 푸는데
      뭐가 봉인되어 있는지 확인 해주지」
 쇼우  「예, 그럼 조금 빙빙 돌아왔습니다만
      어서 봉인 해제의 준비에 들어가죠」
 레이무 「흥! 봉인당한 녀석을 쓰러트려 원만하게 해결해줄테니까」
 쇼우  「히지리를 너무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봉인이 막 풀린 참이니까요」


 팔고(*3)를 소멸시킨 승려
 Stage 6 법계


 레이무 「자, 이리 나와!
      여기에 봉인되고 있다는거 알고 있거든?
      목소리가 울리지 않네……
      왠지 이상한 장소구나. 사람의 기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  「아, 법의 세계에 빛이 가득 차오르니
      당신이 이 세계를 해방시켜 준건가요?」
 레이무 「드디어 찾았다. 네가 요괴의 두목이지?」
 ???  「요괴의? 두목?」
 레이무 「그래, 요괴들이 너를 부활 시키려고 하고 있었다고」
 ???  「그랬구나……
      무려 천년 이상이나 아무런 힘도 될 수 없었는데……
      아직도 나를 그리워 해주는 요괴도 있었군요」
 레이무 「그보다, 넌 누구야」
 뱌쿠렌 「내 이름은 뱌쿠렌.
      먼 옛날의 승려입니다.
      당신은 겉보기엔 무녀인 모양인데?
      나를 다시 봉인하겠다고 말할 건가요?」
 레이무 「아, 그래. 그럴 생각이야!」
 뱌쿠렌 「당신 역시, 요괴를 학대하는 사람 중에 하나군요
      나는 깨달았습니다. 신도 부처도 요괴에 지나지 않다고
      요괴로서 배제할 것인지, 신으로서 우러러 볼것인지
      그것은, 인간이 결정하는 일입니다.」
 레이무 「에- 뭐, 나는 신도 퇴치하지만―」
 뱌쿠렌 「아아, 내 두루마리에 법의 빛이 가득 차고 있어
      나는 지금부터, 나를 해방시켜준 사람에게 은혜를 갚으러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레이무 「으음, 내버려둬도 괜찮으려나?」
 뱌쿠렌 「당신이 생각하는 요괴를 모두 배제한다는 생각,
      나는 그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나를 봉인한다고 한다면--
      나는 있는 힘껏 저항합니다」
 레이무 「그렇게 나와야지!
      나는 요괴의 아군을 자칭하는 녀석은 모두 쓰러트릴 생각이야!」
 뱌쿠렌 「내가 절에 있었을 시절과 인간은 변함이 없구나
      정말로 어리석고 제멋대로야! 자, 나무삼--!」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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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레이 신사.
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경내의 눈도 나무 그늘을 남기며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젠 벚꽃도 필 무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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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무「마계는 지내기 힘들었지―.
    배는 보물선도 뭐도 아니고, 단순한 마계로의 이동중인 요괴선박
    이었다는 거고.
    시시해―. 텅 비어 있었다고」

마리사 「그랬냐. 아니 너, 마계에 갔다 왔냐」
레이무 「마계라고 할지, 법계라는 마계의 시골에 말이야」
마리사 「그건 그렇다 치고 그 배. 보물선이 아니었으면, 그다지 흥미도 없는데.
    결국, 그 배는 어떻게 됐냐?」

레이무 「아직 둥둥 날고 있다는 소문인데
     못봤어?」
마리사 「요즘, 춘면 상태가 심해서 말이야.
     못봤어」
레이무「이번에 보이면, 또 탈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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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레이무는 하늘을 날고 있던 배를 찾아내, 다시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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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무「드디어 찾았네. 왜 아직까지 하늘을 날고 있는 거야」
뱌쿠렌「왜냐니, 역시 마계보다 현계가 기분 좋아서…….    
    한번 더, 다시 태어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까 싶어서」
무라사 「예, 히지리가 그렇게 말씀하셔서, 이 배도 환상향 유람선으로서    
    영업을 개시할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무「유람선……. 애초에 너희들 대체 어디에 살는 거야?」
뱌쿠렌「내가 옛날 살고 있던 절은 이제 없습니다.
    뭐, 사는 곳은 어떻게든 될거에요」
무라사 「쇼우나 이치린을 포함한 저희들 동료와, 이 성련선은,    
    오랫동안 지하 세계에 갇혀 있었습니다」

무라사 「그게 작년말, 간신히 해방된 참이라서.    
    아직 정해진 주거지가 없기 때문에, 평상시는 이 배에 살고 있습니다」
뱌쿠렌「어머, 그랬나요.
    정해진 곳에서 살지 않고 속세에 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문자 그대로(*4) 뜬채로……」

레이무「야 야, 마음대로 하늘에 떠 살면 안된다니까.
    이 배의 때문에, 어딘가에 반드시 음지가 생기잖아?」
뱌쿠렌「그렇네요. 그럼 유람은 3일에 한번,    
    지면에 내려와 쉽시다」
무라사 「넵!」

레이무는, 유람선의 유객의 아이디어로서, 겉 모양새를 보물선으로 하는 것 
을 제안했다.
뱌쿠렌은 의외로 분위기 파악을 잘 하여, 시원스럽게 제안을 받아 들였다.
당분간은 환상향을 흘러다니는 「하늘을 나는 보물선」의 소문은,  
이것으로 사실이 되었던 것이다.

보물선형 유람선은, 많은 인간, 요괴들의 인기를 끌었다.
가끔은 요괴와 인간이 동시에 타는 일도 있어, 뱌쿠렌은 경계했지만,
거기서 요괴가 퇴치되는 일도 없어, 세상이 변한 것에  
놀랐다. 이제, 요괴는 인간에게 시달리지 않는다고.

레이무에겐 뱌쿠렌이 무엇을 경계하고 있었는지 잘 몰랐지만,
뱌쿠렌이 봉인된 이유는 왠지 모르게 알고 있었다.
그녀는, 힘이 너무 강해서, 한층 더 요괴도 인간도 구별 없이 힘을  
베푸는 일에 의해, 인간에게 두려움 받아 봉인당한 것이다.


이제 힘이 있는 인간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다.
다시, 뱌쿠렌과 그 동료의 요괴들이 봉인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Ending No.01  봄의 환상향에 유람 보물선
올 클리어 축하해요! 역시 대단하군

(*1) 츠쿠모가미 : 오래된 물건등이 요괴로 변하는 것
(*2) 별천지 : 별세계(別世界
(*3) 팔고 : <불교> 사람이 세상에서 면하기 어렵다고 하는 여덟 가지 괴로움. 곧 생고, 노고, 병고, 사고, 애별리고, 원증회고, 구부득고, 오음성고를 이른다.
(*4) 속세(浮き世) : 일본어로 浮き世. 떠오르다 라는 의미가 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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