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프로테아
클래스 : 얼터에고 진명 : 킹프로테아
성별 : 여성 출전 : 「Fate/EXTRA CCC」 지역 : SE.RA.PH
속성 : 질서·선 신장 : 30m~?m 체중 : ?kg
설정작성 : 나스 키노코 / 캐릭터 디자인 : 와다 아루코
CV : 한 메구미
클래스 스킬
광화 : A+
거인이기에 인간에게 얼마나 호의적이라도 세계를 해치는 존재인 프로테아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인간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없다.
자신이 큰 게 아니라 주위가 작을 뿐,
자신이 강한 게 아니라 주위가 약할 뿐,
그렇게 사고하는 프로테아의 인지능력은 인류의 재해에 불과하다.
단독행동 : B
강대한 마력로인 프로테아는 마스터 없이 자신의 영기를 유지할 수 있다.
프로테아에게 마스터란 「자신이 현계하는 데 필요한 핵심/마력공급원」이 아닌 「자신을 소환한 자」에 불과하다.
만약 성배전쟁에서 프로테아를 소환하는 데 성공한 마스터가 있을 경우, 그 마스터에게는 「서번트에게 마력공급하는 역할」이 사라질 것이다.
이를 유리하게 볼지 궁지로 볼지는 마스터에게 달렸다.
진지작성 : EX
파격적인 진지작성 스킬을 보유.
자신의 영기를 비대화시켜 가는 프로테아는 자기 자신이 신전───진지나 다름 없다.
하이 서번트 : EX
티타니아(티탄), 아이라바타, 티아마트의 에센스를 지녔다.
대지모신의 에센스로 만들어진 프로테아지만, 그 본질……영기 내부에 잠든 두뇌체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라고 한다.
여신의 신핵 : A
날 때부터 완성된 여신임을 나타내는 스킬.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정신계 간섭을 거의 완화하며 / 어떠한 설득도 프로테아의 인식을 바꿀 수 없고,
육체적 성장도 없다 / 어떠한 마술로도 프로테아의 육체를 인간 사이즈로 만들 수 없다.

보유 스킬
휴지 스케일 : C
스킬 『자기개조』를 베이스로 「성장욕구」로부터 탄생한 id_es 스킬.
무제한 규모확장이 가능해진다. 레벨이 상한치에 도달하면 자신의 규격을 거대화시켜 더한 레벨 상한을 설정. 이를 무한히 반복한다. 무한증식이라고도 한다.
언젠가 별을 파괴할 우주급 재해지만, 거대화 할수록 지성, 기능의 복잡화를 상실해 가므로 일반적인 지성체는 이 스킬을 견디지 못 하고 자기붕괴한다.
예전에는 규격외 랭크 EX 스킬이었으나, 칼데아식 소환으로는 재현할 수 없어 랭크 다운되었다.
사용한 턴부터 최대 HP가 증가한다. 이는 「유아퇴행」을 사용할 때까지 지속된다.
유아퇴행 : C
BB가 건 족쇄. 무한히 성장하는 킹프로테아를 억제하는 안전장치.
자신의 영기를 초기치로 되돌리고 비대화된 자신을 리셋하는 스킬.
사용하면 『휴지 스케일』로 얻은 추가 최대HP가 0이 되며, 감소한 HP에 따라 NP를 획득하고 스킬 리차지를 가속한다.
『휴지 스케일』 후에 『유아퇴행』을 쓰면 프로테아가 작아지지만, 초기치인 30m 아래로 소형화는 불가능.
영역분쇄 : C
일반공격을 전체 대미지로 변화시킨다. 라지 사이즈 이상의 에너미가 보유한 광범위 공격.
『휴지 스케일』이 극에 달아면 적 개체가 아닌 공간 자체를 공격할 만한 제압력을 발휘한다.
(『FateGO』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괴력 : EX
반영웅을 대표하는 『마물들』이 보유한 평균적인 『괴력』 스킬.
그렇지만 킹프로테아가 사용하면 그 자체가 위협적이다.
현 시점에서 『괴력:EX』를 보유한 서번트는 티아마트와 킹프로테아 두 기 뿐.

보구
거영, 생명에 바다에서 나타나다
랭크 : E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00
아이라바타 킹사이즈.
인도 신화 중 하나, 유해교반 일화를 모티프로 삼은 보구.
신들은 황폐해진 지상에서 살아가고자 불로불사의 영약, 암리타를 찾아다녔다.
암리타를 만드는 데에는 세계를 뒤덮은 바다, 유해를 휘저어야 했으며, 신들은 적인 아수라들과 협력하여, 만다라 산을 축으로 삼아 세계를 돌려 유해를 휘저은 결과, 많은 생명과 영약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라바타는 그때 유해에서 나타난 거대한 흰 코끼리의 이름이다.
칼데아에 한정소환된 킹프로테아는 상시 「압박」되고 있다.
이는 세계의 억지력이자, 전뇌세계가 아닌 물질세계의 한계이기도 하다.
이 보구는 그 「압박」을 일시적으로 튕겨내는 것이다.
프로테아가 그 내부의 마력로를 이용해 전뇌세계인 SE.RA.PH를 전개하고, 프로테아 본래 사이즈로 돌아가는 고유결계.
보구가 발동되면 세계는 흰 바다(유해)에 감싸이며, 동시에 흰 안개에 감싸인다.
적 주위는 바다가 되어, 그 바다 너머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헤엄치며 나타난다.
이는 마치 백경(모비딕)처럼 나타나, 흰 바닷물을 흘리며 일어선다.
이미 인간으로선 전모를 파악할 수 없는 사이즈가 된 프로테아는 심플하게 단 일격, 적에게 사지를 휘둘러 이를 섬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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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1인칭 : 저(わたし) 2인칭 : 당신(あなた) / OO 씨 / 마스터
사쿠라 파이브와 키아라만 이름을 그냥 부르며, 약칭한다.
BB는 그냥 부르거나 「어머님」.
3인칭 : 여러분 / 남자 분 / 여자 분
O성격
내향적, 능동적. 무슨 생각인지 종잡을 수 없는 천연.
기본적으로는 늘 배가 고프므로(사랑을 바라므로), 주위에 있는 걸 닥치는 대로 먹고 보는 먹보.
자매인 패션립과 비슷한 성격(내성적, 방구석 여포)지만, 수치심이 적어서 활달해 보이기도 한다.
말수가 적으면서도 커뮤니케이션, 스킨십을 요구하는 대형견.
캐릭터 이미지적으로는 『사랑스러운 꼬마새가 있나 해서 다가가 보니 고개가 꺾일 만큼 큰 새였다』 같은 셈.
서번트가 된 후로는 마스터의 명령을 기대……하기보단, 명령에 환장한다.
이는 명령받는 것=사랑해 준다는 것으로 보아 기뻐하는 것이기도 하며, 프로테아 본인이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로테아는 자신이 폐기물임을 알기에 항상 『켕겨한다』.
바깥 세상과 새로운 인간관계에도 흥미가 없으며, 오로지 마스터의 애정만을 갈구한다.
순수한 사랑, 한결같은 헌신이라고 표현하면 보기에는 좋지만, 그 관계는 아슬아슬하다.
프로테아는 『마스터가 좋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스터가 사랑해 주니까 좋다』는 식으로, 연정을 모르는 사랑만을 안다.
마스터의 친애가 끊기고……사랑이 느껴지지 않으며, 부족해질……경우, 언젠가 프로테아는 공복감을 견디지 못 하고 마스터를 포식할 것이다.
결국 프로테아는 다른 얼터에고들과 마찬가지로 일그러진 에고에서 태어난 존재.
마스터의 명령에는 순순히 따르지만 절대복종이지는 않은 것이다.
킹프로테아와 계약한 마스터는 그렇게 되기 전에 프로테아의 정신성을 성장시켜야 한다.
아무리 퍼올려도 마르지 않는 『갈애』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갈구하기만 하는 마음으로는 상대를 먹어치울 뿐, 서로를 인정하며 주고받는 관계야말로 『마음의 양식』임을 알게 해야 한다.
비호전적이지만 싸움이 『싫다, 무섭다』는 뜻은 아니다. 막상 싸우면 상대가 아무리 약한 상대(저레벨 상대)라도 가차없이 섬멸한다. 마음에 어떠한 가책도 느끼지 않은 채로.
이게 다행인 건지 아닌지, 프로테아는 자기가 잔인한 파괴신이라는 점에 자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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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동기·마스터에게 보이는 태도
기본적으로는 충실한 거대 로봇 겸……서번트로서 따라준다.
말수는 적지만 『사랑을 바란다』, 『누군가에게 선택받고 싶다』, 『따스한 대우를 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으므로, 말을 안 하면서도 마스터에게는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한다.
꿈은 『귀여운 신부가 되는 것』.
『귀여움』과 『신부』는 각기 다른 단어가 아니라 『신부라면 무조건 귀엽다』고 인식하고 있으므로, 귀여움……즉 『인간 사이즈를 유지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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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다른 사쿠라 파이브에게 보이는 태도
멜트릴리스, 패션립, 바이올렛에게는 별다른 대항의식이나 적의가 없다.
「아, 있구나……」 수준의 무관심. 자매로 인식하고는 있으나, 정작 특별시하지는 않는다.
카즈라드롭만 『왠지 걸리는데……』 정도로 의식하고 있다.
이는 『(세계가 무서워서) 자신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프로테아와
『(세계가 무서워서) 주위를 약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카즈라의 성질에서 기인된 것.
둘 다 『일그러진 세계인식』에서 비롯된 엇비슷한 에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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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대사 예시
「……저것도 적인가요? 으깰까요?」
「……명령해 주시면, 즉시 힘낼게요」
「……제가, 큰가요? 작은가요? 부족한가요?」
「……네, 알겠어요. ……죄송해요, 모르겠어요……. 거짓말 했어요……」
「……더 만져 주세요. 만져 주세요. 만지라고요. (엄청) 푹신……하거든요」
단정하는 투가 적으며, 뭐든 확인을 받고 보는 대사가 많다.
가끔 명령조가 되는데, 이는 근간에 존재하는 『여신으로서 냉혹』한 부분의 발로.
서번트로 소환되어 마스터와 인연이 깊어지면 소극적이면서도 『자신』을 드러낸다.
얌전하고 내성적일 뿐, 성격이 음침하지는 않아서 발렌타인 이벤트 때에는 초콜릿이 완성되어 기쁜 바람에 순수하게 찾아오기도 한다.
「마스터~~~! 이거 보세요, 마스터~~~~!
초콜릿이에요, 초콜릿이 완성됐어요! 직접 만든 거예요, 직접!
와하─! 이제 저도 당당히 발렌타인 동료 입성, 아야!?」
「……죄송해요……자칫하다 위에서 뭉개버릴 뻔했어요……
……그치만, 그건 그거대로 기쁜 것도……더 만져 주시길, 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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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ateGO』의 인물상
갈애의 얼터에고.
과거에는 허수공간 끝자락에 봉인된 폐기물이었다.
심해전뇌도시에서 키아라의 SE.RA.PH화가 진행되는 과정 중 "SE.RA.PH에 부속된 것"으로서 재현되고 만 존재.
(※멜트릴리스, 패션립 두 기는 『두 기를 흡수한 키아라(와 동기한 존재)』를 키아라의 의지로 적출한 존재지만, 킹프로테아의 재현은 키아라가 의도한 바가 아니다)
오리지널 킹프로테아의 성격은 『사랑에 굶주린 순수한 여아』였으나, FGO의 킹프로테아는 키아라의 영향 때문인지 성장하는 지성을 보유했다.
정신연령상으로는 14세 정도의 소녀가 베이스이다.
내성적이며 덧없는 소녀상.
단 사랑에는 탐욕스러워서, 소극적으로 굴면서도 팍팍 밀어붙이는 육식녀.
얼터에고는 여신 여럿의 복합체지만 킹프로테아는 여러 신화에 공통되는 대지모신의 에센스로 만들어졌다. 프로테아 본인이 보구로 취급되었으나 심해전뇌도시에서는 영기가 랭크 다운된 대신, 개별적인 보구의 발휘가 가능해졌다.
자신이 거대하기 때문인지, 주입된 에센스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냥 자기 취향인 건지.
SE.RA.PH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본 특촬영화를 학습하더니, 그 후로는 『괴수』를 리스펙트하기 시작했다.
『괴수는 무섭고, 크고, 세면서도……무지 두근거리는 존재예요!』
이게 프로테아 본인의 주장.
『인류의 적으로 디자인된 존재』이면서도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존재』라는 특성이 프로테아에게 용기를 준 걸지도 모르겠다.
영기상태2의 스타일은 그런 프로테아의 꿈과 희망이 담긴 『괴수 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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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갈애의 끝
프로테아는 마스터가 없어도 존재할 수 있다.
이 서번트를 소환한 마스터가 있다면, 그 99%는 프로테아의 손에 임종을 맞이할 것이다.
자신이 소환한 『괴물』이 감당할 수 없단 걸 알고 도주하는 자.
제어할 수가 없어서 자멸하는 자.
그 『괴물』을 잘 조종하여, 내키는 대로 파괴를 즐긴 끝에 외적에게 쓰러지는 자.
……혹은.
프로테아를 옹호하다, 세계의 적인 프로테아를 지켜주지 못 하고 공멸하는 자.
어떠한 기적이 일어나더라도, 프로테아가 구원받을 일은 없으며, 충족될 일도 없다.
그러나.
"그렇구나. 그럼 ■년 기다려 줘"
"언제가 될진 몰라도, 반드시───"
『괴물』은 깊은 신뢰의 박애로 다른 결말을 선택했다.
인간에게 쓰러지는 것도, 자신의 무게로 자멸하는 것도 아닌 선택.
스스로를 봉인하여, 세계의 용서를 기다린 것이다.
그리하여 오랜 세월이 흘렀다.
상자의 봉인이 풀려, 프로테아가 눈을 뜨니, 거기에는 구속 의상 한 벌.
"기다렸지. 시간이 좀 걸리느라"
그 전언은 수백 년 전의 것.
전언을 남긴 이가 죽은 후에도, 그 의지를 이어받은 자손들이 만들어 낸 것.
오랜 봉인 속에서 수명을 맞이한 프로테아는,
눈물과 함께 약속받은 의상을 쥐고, 반짝반짝 빛나는 채로 무너졌다.
길고 긴, 가늘고 무른 거미줄을 더듬듯이.
프로테아의 꿈은, 그리하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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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인연 캐릭터
BB
자신을 만든 부모이므로 『어머님』이라 부르지만 존경은 안 한다.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법사 할머니』 쯤으로 여기고 있다.
사쿠라 파이브
자매기이므로 비교적 대화하기 편하다. 다른 서번트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도 같은 프로테아라도, 사쿠라 파이브 면면은 다들 『동족』 취급이다.
그러나 사쿠라 파이브 내의 서열은 최하위. 화력면으로 가장 강한 이가 핍박당하는 사쿠라속 저주가 갈려 있다.
신데렐라에 나오는 『언니들』 쯤으로 여기고 있다.
셋쇼인 키아라
사쿠라 파이브 공공의 적. 프로테아는 본능적으로 진성악마가 된 키아라를 무찌를 수 있는 건 리미트 오버에 달한 자신 뿐이라 직감하고 있다.
그래서 키아라를 상대로는 당당하고 드센 발언을 던지기도 한다.
티아마트
자신을 구성하는 에센스 중 하나로서 존경하며 친근감을 품는다.
폴 버니언
거인 서번트로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
버니언과 마스터, 셋이서 남쪽 나라 외딴 섬에서 평온히 지내고 싶어한다.
알테라
왠지 신경 쓰이는 존재. 그런데 왜? 본인은 고개를 기우뚱거린다.
이반 뇌제
『처음으로 저보다 큰 서번트를 만났어요!
게다가 훠어어어어얼씬 멋져요!』
이반의 보구를 보더니 대흥분. 괴수로 착각하는 듯한 낌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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