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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숨대회] 가스터 뼈박이 소설 내가 써봄 2편모바일에서 작성

데이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4.16 02:41:14
조회 6532 추천 56 댓글 8
														

원작 : https://m.dcinside.com/gallog/view.php?g_id=fontcest&id=undertale&no=196948&page=3&g_type=G&s_tye=&g_no=553
1편 : https://m.dcinside.com/view.php?id=undertale&no=328696&page=1

  



  박사는 양손을 교차해서 껍질을 집고 힘을 주었다. 그것은 미끈거리며 박사의 손에 안착했다. 샌즈의 정액은 박사의 손바닥 부분에 수분이 있었지만 손가락 끝에는 벌써 지저분하게 말라 하얀 잔여물이 보였다. 박사는 샌즈를 돌아보았다. 그 눈빛이 맺은 빛에 감정이 섞여들었다는 착각이 들었다. 샌즈는 그 순간 박사와 연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박사의 날렵하고 그 속에 단단함을 함유하고 있는 몸짓은 결코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절대로 흠집을 내거나 깨트리지 않겠다는 그의 의지일까? 그때 '우리'의 모습은 결실로 빚어낸 견고한 구조물처럼 보였다. 샌즈는 그 이름을 '사랑'이라고 하고 싶었다.


  가스터 박사는 다시 샌즈의 자지 근처로 고개를 숙이고 혀를 내밀어 뿌리 근처로 살금 다가갔다. 뿌리 쪽을 간질이는 박사의 의지에 샌즈는 자신의 몸이 상상 이상으로 튼튼함을 실감했다. 사실 박사와 함께한 경험 이전엔 별달리 특별한 것이 없었고 박사라고 해도 그냥 앉거나 서서 홀로 무대 위에 오른 샌즈를 관찰하거나 구멍 속으로 자기 것을 처박고 배설하듯이 풀어버리면 그 이상은 없었다. 따라서 이렇게 욕구에 충실하게 반응하는 모습은 샌즈 자신이라도 낯섦에 식은땀이 흘렀다. 샌즈의 두개골에서 신경이 불협화음을 냈다. 직선이 찌그러져 산이 겹치고 엉킨 철사 수십 개가 두개골을 놀리듯 쓰다듬었다. 이 표현이 맞는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눈앞에 있는 것이 오로지 박사의 주머니에서 나온 또 다른 소지품인 샌즈의 손을 휘감아 고정시키는 철사이기 때문이었다.


  박사는 안정감을 되찾고 샌즈의 고환을 동그라미를 그려 핥은 다음 그것을 감싼 가죽을 빨아올렸다. 가스터는 매우 바빠 보였다. 머리가 좋으면 남들과 다른 점이 확실히 있는지? 입으로 고환을 머금고 달래주며 다른 손으로 재빨리 콘돔을 보라색에 씌웠다. 돌돌 말린 그것은 박사의 뿌리까지 다소 수월하지 못하게 안착했다. 샌즈는 박사의 자지가 자신의 몸 안에서 요동칠 때 그 단면을 보고 있는 듯했다. 보라색은 콘돔의 탁한 빛을 머금었다.


  지금은 소파 위이고 손목은 움직일 수 없게 고정되었다. 그리고 눈앞에 절취선이 보인다. 그것이 현재 인식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왔다. 샌즈는 기나긴 시간을 거쳐 박사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너무나 두려웠다. 두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샌즈는 그 박사와의 시간 동안 파피루스를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마음과 분리되고 싶었다. 마음이 변하는 것이 두려웠다. 박사가 농담처럼 던진 단어를 집요하게 쫓는 자신이 역겨웠다. 그것은 사랑에 대한 갈구였다. 한 번의 따스한 눈빛이었다.


  박사의 자지가 골반뼈를 헤집고 들어왔다. 이전의 섹스에서 흠집 난 뼈가 아렸다. 박사는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이 품고 있는 샌즈를 쳐다봤다. 어린 괴물은 수치심을 견딜 수 없어 뼈 손가락을 들어 가스터가 볼 수 없도록 얼굴을 가렸다.


  뼈는 감각이 없다. 이건 변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뼈에 자지를 밀어 넣는 건 행하는 자나 당하는 자나 그냥 스포츠의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샌즈는 박사가 강조하는 '강간'의 의미를 조금 알 것 같았다. 단순히 물리적으로 자지와 골반뼈가 밀착한 이유가 아니었다. 가스터가 자신의 골반뼈를 통과해서 갈비뼈 근처까지 온몸을 깊숙하고 듬뿍 채워나가는 정신적 안정감. 그리고 자신과의 행위를 통해 박사의 근육과 신경이 움직이며 샌즈의 반응에 따라 노선을 바꾸는 태도. 마지막으로 뼈다귀 샌즈의 모든 것을 박제해 넣고 싶는 강렬한 소망을 전달하는 깊고 까만 두 눈. 그 눈, 그 눈 속에 곤두박질해 박사의 의지에 짓눌려 터져버릴 것 같았다. 그 눈은 너무 깊어 수심을 알 수 없는 수렁과 같이 샌즈를 빠르고 확실하게 잠식했다.
  박사의 움직임은 골고루 박자를 갖추고 있었다. 샌즈는 자신이 감정이 슬픔인지, 환희인지, 두려움인지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다물지 못한 잇속에서 쇳소리가 새어 나왔다.


  "가스터, 나는 당신을."


  가스터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일부러 무시하는 것은 아니었다. 박사는 자신이 맡은 바 임무에 책임감이 강한 괴물이었다. 샌즈는 비명을 지르고 싶은 것을 겨우 참고 목소리를 높였다. 열기가 홧홧하게 피어오르는 중간에 이성을 찾는 것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당신... 존경..."


  '아.' 샌즈는 그 말을 흘리 듯 내뱉고 신음을 터트렸다. 박사의 허리는 강하고 힘차게 샌즈의 구멍을 밀어붙였다. 대리석 조각과 뼈들이 접점 하는 소리가 기괴하게 공간을 울렸다.


  "가스터, 당신을 존경했어요."


  가스터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땀으로 범벅된 그의 얼굴에 의구심이 피어올랐다. 그는 샌즈의 입에서 나올 '존경'의 의미를 알지 못 했다. 아니다.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올바를 것이다.


  "뭐라고?"


  가스터는 목청을 높여 소리쳤다. 그는 화가 난 것처럼 보였지만 샌즈는 주저하지 않았다. 가스터는 뼈다귀가 중얼거리는 음성에 단지 귀를 기울이고 있을 뿐이다.


  "샌지, 뭐라고?"


  가스터는 반복하는 것을 싫어한다. 혐오라고 표현해도 괜찮을 정도로. 그가 작업을 일정량 이상 거듭하는 경우는 샌즈를 공략할 때가 유일했다. 샌즈는 그것이 자신에게 훈장이 된다고 생각했다. 박사와 특별한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당신을 존경했어요. 닥터 가스터. 사실 너무 당신처럼 되고 싶었어요. 당신은 나의 희망이었어요. 쓰레기 속에서 피어난 꽃이에요. 닥터, 닥터!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변하지 않아요. 변할 수 없어요. 우린 좀 더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었을 거예요..."


  뼈다귀는 갈비뼈가 들썩일 정도로 목청을 키웠다. 결코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본질적인 내면을 그런 식으로 처절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은 약자이며 상황을 가릴만한 처지가 될 수 없었다. 샌즈의 눈 안쪽에서 축축한 무언가가 고여 들었다.


  시간이 정지했다.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정지했다. 그는 혈관에 빙하가 흘러 온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자신의 대리석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듯이 움직임을 멈췄다. 샌즈는 몸 안에서 박사가 힘겨워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대로 조각상이 돼버린 가스터는 자지만이 충실하게 영역을 줄여나갔다. 박사는 끈에 매달려 조종당하다가 끝내 내팽개쳐진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천천히 녹아내렸다. 정확히 말하면 박사를 구성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박사의 반응을 설명하기엔 적절한 표현이었다.


  "그걸 왜 지금 이야기해?"


  ".... 당신이 말할 기회를 안 줬잖아요!"


  박사는 어찌할 바를 몰라 멍청하게 샌즈를 바라보았다. 반복과 무지는 샌즈가 가스터에게 주는 유일한 형벌이었다. 박사는 손을 들어 샌즈의 얼굴뼈를 쓰다듬었다. 눈 구멍의 물기도 닦아내 손가락으로 비볐다. 박사는 등을 구부려 골반에서 자지를 빼냈다. 보라색 자지는 불쌍할 정도로 축 늘어져 대롱거렸다.


  박사가 몸을 일으켰다. 샌즈는 박사의 할만한 반응 중 당연히 무시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닥쳐오니 점점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 뭔가 그의 주의를 끌만한 일을 해야 한다. 이대로 아무것도 없는 거야? 박사 대답해줘.


   샌즈는 망연하게 자신의 책상으로 걸어가는 가스터를 바라보았다. 불과 방금 전까지만 해도 세상에 더없이 몸을 밀착시켰던 순간이 그냥 무연한 환상인 것 같은 판단이 머릿속을 해집었다. 박사의 모습이 점점 멀어진다. 그렇게 거리를 두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차단한 세상으로 떠나버릴 것 같았다. 샌즈는 몸부림치며 울고 싶었다.


  "그래. 그랬군. 그런데 네 동생은 지금 어디 있지?"


  샌즈는 박사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했다. 뼈는 움직임을 잊어버렸다. 이윽고 괴물의 눈이 형형하게 빛났다. 가스터, 너는 결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너는 괴물이 잔인할 수 있는 것의 절정에서 나를 주무르고 있구나. 너 같은 자야 말로 이 세계에 완벽히 들어맞는 핵심장치이겠지. 잔학한 악마들은 아이들을 찢고 부수며 터져 나온 핏물을 받아 축배를 들겠지. 역겨워. 너 같은 미친 괴물은 이전에 본 적이 없지. 끔찍한 너의 모습을 단 한순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한 나의 무지가 너를 죽일 것이다. 가장 고통스럽게 널 조각낼 것이다. 더러운 괴물아. 내 오물을 모두 너에게로부터 받아왔다. 너무 오랫동안 네가 나인 착각 속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잊고 살았구나. 동생을 나와 같은 전철을 밟게 하려는 거지? 동생의 뼈다귀 발에 날세운 칼을 골라놓고 그 위에서 춤추게 할 거지?


  "파피루스, 어딨어? 전화 좀 넣어봐."


  박사는 휴대전화를 들고 뭐라고 떠들고 있었다. 이미 샌즈에게 모든 흥미와 관심을 분리해버린 모습이었다.


  샌즈는 몹시 피로했다.


  샌즈는 오늘 하루 동안 겪은 극적인 해일 속에서 바닷물에 뛰어들지 않고 자연재해를 그대로 몸으로 받아낸 것을 느꼈다. 적절한 시점에 서핑을 포기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서퍼는 소용돌이 속에 육신과 영혼을 잃고 영원히 찾지 못할 것이다. 샌즈는 재미에 대해서 생각했다. 삶과 재미에 대해서. 박사가 항상 강조하던 유희를 추구하는 것.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았다. 다행스럽게 정답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파피루스에 대한 책임, 약자의 패배감, 유린당한 자존심, 그리고 박사에 대한 사랑과 존경, 존경. 샌즈는 이것이 너무 무겁다고 느꼈다. 이러다간 척추뼈가 댕겅 부러져 버릴테지? 그것이 달리 설명하면 당연히 죽음, 잿더미로의 회귀이다.


  샌즈는 망설일 것이 없었다.


  박사는 과학자이며 따라서 많은 날카로운 것들을 잔뜩 가지고 있었다. 박사는 저 멀리서 다리를 까닥이며 전화를 받고 있었다. 샌즈로서는 다행이었다. 박사의 주의를 끌고 싶지 않았다. 박사가 놀란 모습을. 그만두자. 이 모든 것은 박제된 이미지로 박사의 기억 한켠에 처박힐 것이다. 영리한 박사는 쓸모없는 것도 빠짐없이 기억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샌즈가 메스를 들고 자신을 가슴을 내리 찔렀다.


  샌즈는 초점이 놓쳤다. 시야를 고정시키는 것이 힘들었다. 뼈의 구석구석이 처절하게 떨렸다. 샌즈는 진한 피 냄새를 맡았다. 피 냄새는 정사의 흔적을 덮고 순식간에 박사의 연구실을 가득 채웠다.


  저 멀리서, 뭔가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 둔탁한 발소리가 골을 울린다. 샌즈는 자신에게 청각이 있는 것이 저주스러웠다. 이렇게 끔찍하게 다가올 줄은 몰랐던 것이다. 그것이 박사의 발자국이든, 박사의 손길이든.


  샌즈는 폐 속에 피가 고이는 것을 느꼈다. 강렬한 기침이 이어졌다. 뼈다귀는 영원히 피를 쏟을 듯이 바닥 전체를 자신의 구성물로 적셨다. 피를 밟는 소리가 들린다. 샌즈는 자신이 곧 다른 것으로 바뀔 것임을 직감했다. 뼈로부터 재로 통하는 과정은 고통을 넘어선 안식을 주었다. 고통 이외에 아무것도 알 수 없었으니까.


  샌즈는 그러나 자신의 판단을 섣불렀다는 것을 인정했다. 자신을 안아들고 상처를 싸매는 박사의 표정은 생각만큼 유쾌하지 않았다. 오히려.


  "울지 마."


  샌즈의 감각과 인식이 명멸했다.


  샌즈는 눈을 떴다.


  온통 희었다. 샌즈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마땅한 단어를 찾을 수 없었다. 천국. 맞을까? 하지만 단지 그런 식으로 단정 지을 수 없었다. 눈 안의 풍경은 현실을 초월한 미지의 공간이라고 하기엔 너무 익숙했다.


  샌즈는 자신의 시력이 점차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아직 살아있었다. 정신을 잃기 전 마지막 기억을 떠올렸다. 입속에서 쓴맛이 느껴졌다. 고통은 희미했다. 다행일까 불행일까? 칼로 배를 헤집어 놓은 부상에 비해 몸은 이상하게 생기를 띠었다. 배 쪽으로 묵직한 느낌만 없어진다면 정상과 다를 바 없었다. 샌즈는 참으로 대단한 솜씨라고 혀를 찼다. 누군지 궁금하지도 않았다.


  샌즈는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이곳은 병원의 침실이고 자신은 정신을 잃고 그곳에 실려왔다가 구사 회생한 것이 분명했다. 서늘한 느낌에 감정이 차분해졌다. 샌즈는 고개를 좀 더 돌리고 자신이 일어난 공간을 둘러보았다. 전등은 침대 위 한 곳에서만 불을 밝히고 있어 나머지는 온통 컴컴한 어둠 속에 파묻혀 있었다.


  따라서 샌즈가 그를 발견한 것이 그토록 늦은 것은 정당했다. 샌즈는 빛이 희미하게 간섭하는 어둠 안쪽에 물체의 윤곽을 느꼈다. 저것은 미동도 없이 그 자리에 있었다. 샌즈는 섬찟한 두려움을 느꼈다. 악마인가? 해골은 눈구멍을 벌려 치떴다. 어둠에 시야가 적응해나가면서 저것의 모습이 좀 더 선명하게 다가왔다. 샌즈는 왜 자신이 저것을 보고 놀랐는지 곧 깨달았다. 박사는 늘 흰 가운을 입고 돌아다녔지 그 안에 검은 옷은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샌즈는 박사가 가운을 벗는 모습을 처음 보는 것이다. 꼼짝 않고 있는 것도 샌즈를 놀랍게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잠에 빠진 탓이었다.


  샌즈는 박사가 잠든 모습을 시간을 들여 지켜보았다.


  "가스터."


  박사의 눈이 열렸다. 눈을 감고 있던 박사의 얼굴은 백지 평면에 볼펜 자국 두 줄이 나있는 정도였다. 그것은 더욱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이질감을 느끼게 했다. 박사가 일어나 침대 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한 손으로 침대 가장자리를 짚고 나머지로 샌즈의 뺨을 감쌌다. 그의 손은 놀랍게도 약하게 떨리고 있었다.


  긴장한 듯 축축하게 젖어오는 손안에서 샌즈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꺼낼 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가자."


  평화에 안주하지 못하는 것은 불가역적 의무 때문일까 아니면 내 스스로 부여한 과제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무의미하게 시간을 축내면서 '불안한 척'만 하는 걸까. 박사와 함께 있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샌즈는 자신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뼈다귀의 대답이 긍정일 것임에 대해서 그러했다.


  내일 샌즈가 있던 병실 문을 연다면 텅 빈 침대만 덩그러니 반길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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