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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언더거탑 - 이것이 국방이다 (샌즈)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39054&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공포의 언더거탑 - 이것이 국방이다 (신병)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39899&page=4&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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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이 글은 현실 군대와 관련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S급이라는 행보관 테미 상사의 발언과 샌즈 병장의 예언대로 냅스타 이병의 대우는 S급, 투스타와 거의 동등했다.
실수해도 절대 욕을 먹지 않았고, 돌부처 프리스크 일병의 다정한 가르침이 동반되었으며 (10회 가량 반복)
그가 눈물을 흘릴 것 같은 기세만 보여도 모든 소대원들이 모여 그의 눈물을 그치게 말렸다.
피엑스는 냅스타 이병이 원한다면 어느 순간이든 갈 수 있었으며, 고정 전우조는 아스리엘이 되었다.
사지방은 그가 들어가기만 해도 다들 자리를 피하기 바빴다.
그야말로 이등별 그 자체. 심지어 소원수리조차 아직 쓰지 않은, 갓갓갓의 계급에 앉은 새로운 소대의 권력이었다.
정작 본인은 짬찌라 모르고 있었지만.
그렇게 시간은 흘러 주말 전날이 되었다.
재수없게 목요일 당직, 개꿀 목당에서 밀려나 금요일 당직이 된 샌즈 병장은 금연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운
언다인 상병과 근무투입전 맞담배를 즐기고 있었다.
"햐..시발 S급이다 S급이다 말로만 들었지 이건 진짜 장난이 아닌데?"
샌즈가 한숨을 쉬자 언다인 상병도 맞장구를 쳤다.
"그러게나 말이다. 시발 완전히 신이네 신. 차라랑은 다른 의미로 막나가는구만."
"그나마 와서 사고 칠 기미는 덜 보여서 다행이지 하.."
샌즈는 말보X의 강한 발암물질이 섞인 날숨을 불었다.
문득 언다인이 궁금한 듯 담배 꽁초를 떨어뜨리며 물었다.
"야, 너 차라 때가 2 BAD TIME 정도 된다고 했잖아. 이건 몇 BAD TIME이냐?"
"음.. 3? 4?쯤 된다. 오늘 당직 서는게 다행스럽게 느껴질 정도라서."
언다인은 이 개말년병장이 근무가 다행스럽다는 개소리를 하자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왜? 것보다 당직 서는게 다행스럽기는 시발, 짬을 하도 먹어서 돌았나.."
"병신아 오늘 티비연등할때 니 좋아하는 X미더머니 발끝이라도 볼 거 같냐?
오늘 리모컨은 신병새끼가 안 잡았을 뿐이지 걔 손바닥 안이야.
그리고 걔랑 연등하면서 무슨 얘기를 하냐. 난 상상만 해도 막막한데."
"하.. 시발.. 생각해보니 그렇네. 아.. 아무리 그래도 나였으면 시발 오늘 당직은 거른다 병신아."
언다인이 불쾌한 표정으로 담배꽁초를 비비자 샌즈는 문득 불길한 느낌이 들어 물었다.
"왜 지랄이야?"
"너 경작서 제대로 안봤냐? 오늘 당직사관 행보관이잖아 또라이새끼야"
"뭐 씨발?"
샌즈는 문득, 말년에 군생활이 이렇게 뒤틀릴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눈앞이 캄캄해졌다..
겨우 한달에 한 번 남짓, 그나마도 근무날에 걸릴 일이 없던 행보관 당직이 자기 근무날 걸리다니..
행정반에서 쳐자기는 커녕 눈꺼풀이 내려가기라도 했다간 행보관의 히스테리에 시달려야 할 판이다.
생활관 급습해서 드라마 보기? 핸드폰 빌려서 게임하기? 그런 거 없다.
"아니 씨발, 내가 인사계원 새끼한테 사준 냉동이 얼만데 이따위로 엿을 먹이냐. 이런 날이 있으면 당연히 빼줘야지"
"그새끼 말차나가고 후임 새끼가 인수인계 다 받았잖어 병신아. 인사계랑 같이 말년 타 놓고 잊어먹었냐?"
"아.. 씨발 좆짬찌새끼가 돌았나 진짜."
"이새끼 보니까 경작서 서명도 안했겠구만. 빨리 가서 해 병신아.. 근무 시작부터 좆털리지 말고."
"아..아냐 씨발.. 프리스크 그놈이 해놨을 거야.. 우리 에이스가.."
그렇게 말하는 와중에도 샌즈의 발걸음은 행정반 앞에 걸린 경계작전명령서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언다인은 그런 샌즈의 누런 깔깔이를 보다, 어두운 하늘을 올려다보며 깊은 숨을 내쉬었다.
"하..시발.. 좆같네."
오늘 별은 왜이리 밝은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언다인 상병이었다.
다행스럽게도 프리스크 일병은 냅스타 이병을 챙기며 경작서도 놓치지 않은 위인이었다.
샌즈는 프리스크에게 깊이 감사하며 주말 피엑스에서 냉동을 하사하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이 양반한테 살아서 나가면.
"ㅎ흠..쌘 병좡.. 머뤼가 넘 긴거 아뉘야?? 웅??"
"아, 아닙니다. 제가 얼굴이 커서 길어 보이는거지 재보면 짧습니다!"
"그으뢔에? 함 자로 재보까??"
"죄송합니다."
상사 떼미는 당직을 선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듯 했다.
샌즈는 테미의 꼬장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낀다..
"무슨ㄴ놈의 군봐리두리..응? 주마리라고 일찌일찍 안 자고 마리야.. 막 티비 연등이놔 하겟다구 마리야..
그러믄 안되는거자나! 자믈 잘 못자면 구니닝 못 싸우자나! 안그뢔 샌병장?"
샌즈는 이새끼가 또 무슨 히스테리를 부리며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지 바짝 긴장했다.
"그..그렇습니다!"
"흐무..그러믄 샌 병ㅈ장이 마랫스니까 앧들 연등 시키지 마르고 다 재어야겟따! 그취?"
"아닙니다!"
"히히 쇈 병장... 쥐금 놔랑 좡난쳐어? 웅? 예수라고 했다가 노우라고 했다가! 참 '골' 뙈린다.. 그취?"
두둥탁!
평소 같았으면 샌즈가 먼저 뼈 개그를 쳤으니 후임들이 웃어야 할 상황이었으나..
역으로 당해보니 샌즈는 새삼 자신이 애들에게 못 할 짓을 많이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 보급관님, 서,서류 작업 다 했는데 이거 어느 쪽으로 보내면 되겠습니까?"
"어, 알ㄹ피수야! 그궈 서류 다 썻서? 다 썻스면 내 멜 들ㅇ어가서 지통실 쪽 멜로 보놰놔! 어! 고생햇서!"
말 없이 불려와 행보관과 함께(사실 혼자) 밀린 서류 작업을 마친 알피스 상병이 작업을 마쳤는지 자리를 정리하고 있었다.
"정마뤼지.. 우리 꼐원노무들부다 알 상뼝이 더 자겁을 잘해! 쟤 중대본부로 좀ㅁ 줘쓰면 조켓는데.. 에잉.. 아까버.."
"감, 감사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쇼. 충성."
"어, 츙셩."
알피스 상병은 도망치듯 행정반에서 이탈하고 있었다.
그나마 같이 있다고 의지하던 알피스가 떠나자 샌즈의 낮이 더 어두워졌다.
"어? 쌘주 병좡..표정이 왜구뢔? 얼굴 펴.. 당직 곱게 서고 싶으면.."
같은 시간 알피스 상병이 복귀를 마친 생활관.
티비는 평소와 같이 X미더 머니에 채널이 돌아가 있었다.
서류 작성에 지친 알피스 상병은 눕자마자 고로롱 코를 골며 잠에 빠져들었다.
리모콘을 쥔 언다인 상병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채널 돌아가는 소리에 울지는 않네.'
마침 티비에서는 언다인이 내심 좋아하는 검정 땅콩이 랩을 내뱉고 있었다.
'이제 막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성공하고 취직하고 이러는 거 보면
난 진짜 뭐했나 이런 생각 밖에 안들고
근데 뒤돌아보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어'
"캬.. 저새끼 랩 진짜 잘 한다니까. 쩔어 쩔어."
"제가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아, 제가 랩만 좀 더 잘 했어도 좀 더 완벽한 공연을 할 수 있을텐데.."
"메타톤 넌 그래도 춤 잘 추잖냐."
"에이, 뭘 그러십니까. 부끄럽게.."
맞은 편 침상에 누운 메타톤은 얼굴을 붉히며 좋아하고 있었다.
오늘 언다인 상병의 옆에는 프리스크 일병이 누워 있었다.
원래는 샌즈의 자리인데 샌즈가 당직에 들어가서 비는 바람에 언다인이 자게 시킨 것이다.
옆에 누가 있어야 잠이 더 잘 온다면서.
'난 바지만 벗을 줄 아는 병신새끼야
근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거 밖에 없는 거 같아'검정 땅콩의 랩이 최고조로 이르고 있었다.
감정이 격해진 언다인은 팔을 휘둘러 퍽 소리가 나게 베개를 내리쳤다.
그와 동시에 격한 가사에 놀라고 언다인이 팔 내려치는 소리에 더 놀란 냅스타 이병의 눈가가 축축해졌다.
옆에서 전담마크하고 있던 아스리엘도 놀라 돌아 누워 프리스크에게 신호를 보냈다.
'야, 프리스크야! 얘 또 울어! 언다인 상병님께 전해!'
'오케이'
프리스크는 언다인 상병의 귓가에 손을 대어 가리고 말했다.
언다인 상병은 이새끼가 미쳤나 했지만 프리스크 일병이 이유없는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집중했다.
"애 또 운답니다."
"..뭐? 진짜?"
"아스리엘이 그랬슴다. 어쩝니까 이거."
"아.. 씨발.. 왜 그러는데?"
"일단 물어보겠슴다."
대화를 마친 프리스크는 아스리엘에게 신호를 보내 이유를 물었다.
아스리엘은 반쯤 울상이 되어 답신을 보냈다.
무전기 없는 무전이 핫라인이 되어 일병 라인과 상병 라인을 잇고 있었다.
메타톤도 들리지는 않았지만 사태를 감지하고 눈치를 활발하게 보고 있었다.
프리스크는 다시 귓속말을 했다.
"랩에서 욕 나오는 거 보고 놀라서 우는 것 같답니다.."
"와..씨발. 놀랍다 이제.. 하.."
"아까 보던 내셔날 지오그래픽 프로로 돌려야 될 것 같답니다."
"개씨발.. 하.."
언다인 상병은 한바탕 지랄을 떨고 싶었으나 1. 당직이 행보관이고 2. 자신의 군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으며
3. 분대장인 자신이 사고를 치면 휴가가 뭉텅 절단될 것이고 4. 대대급 관심병사를 건드릴 자신이 없어서
고분고분히 채널을 내셔널 지오그래픽으로 돌렸다. 마침 별과 성운에 대하여 탐사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다.
언다인은 가슴 속으로 생각했다.
'냅스타야.. 니도 저 별이다.. 스타..'
메타톤은 왜 채널이 돌아가는지 이해하지 못했으나 언다인의 폭발할 것 같은 표정을 보고 탄식을 내뱉으며 누웠다.
"OH~~~~~~~~~~~NNOOOOOOOOO~"
언다인 또한 침상에 벌러덩 누웠다.
냅스타만이 반짝이는 눈으로 별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군대는 섬세한 자신의 감수성에는 정말 맞지 않았다.
"하.. 시발.. 이러고 있으니 차라 때 생각나네."
언다인은 문득, 지금 영창에서 좋은 생각이나 읽고 있을 놈을 떠올리며 중얼거렸다.
순간 프리스크 일병의 표정이 -_-에서 살짝 흔들렸다.
"어, 방금 니 표정 흔들렸다."
"죄송합니다."
"됐어 임마. 뭐 그런걸로 죄송하냐. 근데 그 때 니 눈 커졌을때 존나 놀라긴 했다.
난 군생활 내내 그 표정일줄 알았거든."
언다인은 몸서리를 치며 그 순간을 떠올렸다.
적당히 뭉뚱그려서 본 대로 보고하고, 나머지는 둘의 진술서와 함께 소대원들의 증언 등으로 해결하긴 했지만
그 때 드러난 프리스크의 눈빛은 자신조차 쫄게 만들 정도로 강렬했기에.
때는 프리스크 일병이 막 일병이 꺾였을 때의 풋풋함이 남아있던 시절의 일과가 끝난 어느 날
동기였던 차라 일병은 평소보다 더 심사가 뒤틀리는지 침상에 앉아 빨래를 개는 프리스크를 노려보며 말했다.
마침 언다인과 샌즈는 담배로, 알피스와 아스리엘은 피엑스로 향해서 생활관에는 둘 밖에 없었다.
"야, 넌 무슨 시발 우렁각시냐? 아니지, 실눈각시냐? 잘도 하네."
"개소리 할 기운 있으면 와서 너도 좀 개라."
"시발, 내가 그런거 개러 군대왔는줄 아냐?"
"그럼 왜 왔는데?"
"몰라 새끼야."
어지간히 또라이라 말이 통하지 않는 차라를 내버려두고 프리스크는 계속 빨래를 갰다.
평소 같았으면 침이나 탁 뱉고 말았어야 할 차라였지만 그 날은 좀 달랐다.
"오늘따라 존나 띠껍네. 표정 좀 굳히고 있으면 알아서 쫄고 들어갈 줄 아냐 새끼야?"
차라는 거친 욕설과 함께 프리스크에게 시비를 걸었지만, 프리스크는 묵묵부답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곧 그가 차라에게 해 줄 수 있는 최대의 자비버튼 연타였다.
"씨발놈이 사람이 말을 하면 들어야지. 엉?"
차라는 자신이 신던 양말을 벗어 프리스크에게 던졌다.
철썩, 프리스크는 그 양말을 몸으로 받아냈지만 표정에는 미동도 없었다.
그저 자신 앞에 놓인 빨래를 개는데 정신을 집중할 뿐.
"하, 새끼 쫄았나.. 실눈밖에 뜰 줄 모르는 병신 찌끄레기 새끼."
"...."
"씨발놈아 이것도 받아라."
차라는 나머지 한 쪽 양말을 벗어 프리스크에게 던졌다.
찰싹, 프리스크의 인내 게이지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마침 피엑스에서 과자를 끌어안고 돌아온 아스리엘은 생활관의 분위기를 읽고 문에서 정지했다.
"이제 좀 어울리네. 병신새끼.."
"..."
"느그 애미도 너마냥 실눈이라 빡촌에서 몸도 못 팔고 그런다메?"
아스리엘은 그 말을 듣자 과자를 떨어뜨리며 말했다.
"야, 패드립은 심하잖아!"
하지만 차라는 웃으며 대답했다.
"있어야 패드립이지, 아스리엘. 안 그래? 이새낀 분명히 배알이랑 부모도 같이 뒤졌을 거야."
프리스크는 묵묵히 차라의 욕설을 받아넘기며 빨래를 개고 있었다.
문득, 프리스크는 마지막 빨래가 자신의 손을 떠났다는걸 깨달았다.
"하~ 재미없다 병신같은 새끼~"
차라는 보라는 듯, 프리스크의 빨래에 침을 뱉었다.
그 순간, 프리스크의 자비 버튼이 박살나며 모든 버튼이 공격으로 바뀌었다.
프리스크는 몸을 날려 차라를 침상에 거꾸러뜨렸다.
"이런 개새끼가!"
"으악 씨발!"
차라는 프리스크 밑에 깔려 버둥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프리스크가 왜 눈을 실눈처럼 하고 다니는지 깨달았다.
'와 씨발..이건..그건데.. 반대파 오야붕 담그고 온 어깨 형님들한테나 나오는 건데..'
차라가 그의 눈빛을 보고 경악한 동시에 프리스크의 자비없는 발길질과 촙이 행해졌다.
"뒤질라고! 진짜! 오늘! 한번! 누가! 뒤지나! 해! 볼까!"
"아이고! 아이고 나 죽네!"
"뒤져! 개새끼야! 뒤져! 어? 피해? 피해? 이 개새끼가 진짜!"
아스리엘은 말리려고 뛰어갔지만 프리스크가 노려보자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기만 했다.
그 눈빛은 정말 상대를 담가버리는 눈이었다.
아스리엘은 재빨리 선임들을 불러오기로 했다.
그 사이에 프리스크는 차라의 상반신을 잡고 저먼 수플렉스로 반대편에 찍어버리고 있었다.
"오늘 아주 날 잡았다 개새끼야! 죽어보자 한번!"
"아이고, 형님! 나 좀 살려주!"
"뒤져 그냥!"
그리고 그 날, 프리스크 일병과 차라 일병은 전설이 되었다.
"그때 니가 한창 차라 밟고 있었잖냐. 난 진짜 니가 그럴 줄 몰랐어. 성깔 있더라 너."
"죄송합니다. 제가 좀 더 참았어야 하는 건데.."
"아휴, 뭐가 자꾸 죄송하냐? 니가 그러니까 얘기 떠올린 내가 더 미안하다."
그렇게 도란도란 떠들고 있으니 연등 끝날 시간이 다 되어, 언다인은 냅스타에게 조심스럽게 부탁하여 티비를 껐다.
언다인과 프리스크, 냅스타를 제외한 병력이 다 자고 있어서 취침인사를 할 필요는 없었다.
"아이고.. 오늘도 고생했다. 자자."
"편안한 취침 되십시오."
모든 생활관이 완전히 어둠에 잠겨들고, 행정반의 형광등만이 빛나고 있었다..
프리스크가 빡쳤을 때 표정은 이걸 보며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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