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지그마 팩션리뷰-그랜드 얼라이언스 오더 (1)

<그랜드 얼라이언스의 수장 지그마>

올드월드가 멸망하고 영겁의 시간이 흐른 이후, 지그마는 모탈랠름에서 여러신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구축합니다. 그러나 모탈랠름 또한 카오스의 침략을 받게 되고, 지그마는 카오스를 몰아내기 위해 다시한번 뿔뿔이 흩어진 질서의 세력들을 규합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기존 판타지때의 세력 구분은 무의미해 지고 수많은 팩션으로 나뉘었습니다. 이제 유저는 하나의 팩션으로 통일된 특징을 가지는 아미를 꾸릴지, 여러 팩션을 섞어 연합 아미를 구성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1.스톰캐스트 이터널 & 익스트리미스 챔버

<스톰호스트 해머 오브 지그마의 로드 셀레스턴트 반두스 해머헤드>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카오스의 침략으로 고통받는 모탈랠름을 구원하고자, 자신의 힘을 대행해줄 전사들이 필요하다고 여겨 모탈랠름의 전사들의 영혼을 모아 옛 올드월드의 핵에서 추출한 지그마라이트(Sigmarite)로 재련한 병사들입니다.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주인공 진형으로, 번개를 타고 모탈랠름으로 내려와 신왕 지그마의 임무를 수행하는 불멸의 전사들로써 설사 전투에서 쓰러진다 하더라도 그 영혼은 다시 아지르로 돌아가 리포징 됩니다.

배틀톰: 스톰캐스트 이터널, 익스트리미스 챔버

통일팩션 이득: 없음

특징: 엘리트, 강습

마법사와 워머신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영웅, 기병, 몬스터, 사격, 보병, 비행 등의 다양한 병종이 존재하며 영웅들이 모든 팩션을 통틀어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세이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트리뷰터로 대표되는 팔라딘의 근접 공격력이 매우 강력한 편. 유닛들의 기동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바탈리온을 통해 제공되는 강습룰로 이를 보완합니다. 머릿수가 적고 세이브가 높은 반면 모탈운드를 방어할 수단이 없는 엘리트아미 이기 때문에 모탈운드를 다량으로 주는 공격에 취약한 편입니다. 마법능력은 없지만 최근 발매된 로드 베리던트로 마법방어능력이 생겼습니다. 

2.세라폰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의 카오스워리어들을 공격하는 스카베테랑과 사우르스 나이트츠>

올드월드에서 대탈주를 한 슬란 스타마스터들은 이제 우주를 떠돌아 다니며 모탈랠름을 감시하며다 카오스 세력이 발견되면 그 즉시 강력하고 충성스러운 공룡전사들을 소환하여 그들을 몰아냅니다. 강력한 마법사이자 예언자인 슬란마스터들은 어둠의 신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쉼 없이 일하고 있으며 카오스를 몰아낸 공룡전사들은 적들의 시체만을 남긴체 홀연히 그들의 별로 돌아갑니다. 아지르의 빛나는 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천상의 에너지로 단련된 전사들이 전투에 참가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틀톰: 세라폰

통일팩션 이득: 사우르스 가드와 사우르스 나이트를 배틀라인으로 사용

특징: 소환, 마법, 공룡

기존 리자드맨의 병종이 대부분 그대로 승계되어 병종의 다양성은 확보되어 있는 상태. 사우르스 가드로 대표되는 단단한 보병진과 함께 단일팩션 내에서 가장 많은 몬스터를 보유하고 있는 팩션입니다. 무엇보다 데몬으로 분류되어 병력의 소환이 상당히 자유롭기 때문에 슬롯에 관계없이 몬스터나 히어로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슬란으로 대표되는 마법전도 뛰어납니다.  

3.실바네스

<에버퀸 알라리엘과 그녀를 따르는 실바네스의 군세>

실바네스는 올드월드가 파괴된 후 하이엘프의 에버퀸이었던 알라리엘이 기란에 정착하여 심은 생명의 씨앗에서 탄생한 나무 생명체입니다. 이후 기란은 너글에 의해 초토화되지만 실바네스와 스톰캐스트는 힘을 합쳐 힘을 잃어버린 알라리엘을 부활시키고 너글의 군세를 패퇴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녀와 실바네스들은 그랜드얼라이언스 오더의 일원으로써 카오스를 모탈랠름에서 완전히 축출하기 위한 싸움을 이어갑니다.

배틀톰: 실바네스

통일팩션 이득: 전용 얼리전시 어빌리티, 트리레버넌트 배틀라인

특징: 숲을 이용한 특수룰, 회복, 마법

현재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유일하게 실바네스 와일드 우드라는 전용 지형을 가지고 있는 진형입니다. 실바네스는 각종 특수룰들을 이용해 해당 숲을 소환할 수 있으며, 이 숲은 매복, 순간이동 등의 이동효과, 상대방의 차지&런 억제의 역할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마법사용 시 숲이 깨어나 적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마법친화력도 매우 높은 편. 그밖에, 알라리엘로 대표되는 회복 능력도 경이적인 편입니다. 때문에 지형주변의 모든 유닛에게 모탈운드를 먹이는 스톰캐스트의 나이트헤럴더, 얼리전시 어빌리티로 지형을 파괴할 수 있는 디스트럭션 얼라이언스는 특히나 주의해야 할 대상입니다.     

4.파이어슬레이어

<파이어슬레이어의 광전사 불카이트 버져커즈>

파이어슬레이어들은 모탈랠름 전역에 퍼져, 불카트릭스와 싸움에서 산산조각단 듀아딘 신 그림니르의 파편인 우르골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파이어슬레이어의 진정한 힘은 그들의 몸에 박아넣은 황금룬에 의해 발현되며, 마그마드로스에 탑승한 룬파더와 룬썬들이 그들을 이끌며 그들의 신성한 의무인 우르골드를 수집하기 위해 땅을파고 전설적인 괴수를 습격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배틀톰: 파이어슬레이어

통일팩션 이득: 제너럴에 따라 아우릭 하트가드 또는 하트가드 버저커를 배틀라인으로 사용

특징: 와드세이브, 우르골드를 이용한 특수룰

처음 발매 시 과감한 노출의 드워프로 화재를 불러모았던 파이어슬레이어입니다. 기존 판타지 드워프에서 슬레이어만 따로 때어 하나의 팩션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디스포제스드와 달리 헐벗고 있기 때문에 세이브가 낮지만 대신 특정조건을 달성하면 와드세이브가 생기기 때문에 모탈운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편입니다. 땅굴을 이용한 기습전도 가능하며 투운드에 보너스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5.디보우티드 오브 지그마

<광신도 답게 정신나간 룰을 가지고 있는 프레질런트>

지그마의 존재는 그를 광적으로 믿는 추종자들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모탈랠름을 수복할때마다 그들의 뒤에 따라나섭니다. 그들은 수복된 모탈랠름의 인간들 사이에 숨어있는 카오스의 가운을 찾아내여 그들을 완전히 추방하고 지그마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동분서주 합니다.  

배틀톰: 없음

통일팩션 이득: 프레질런트를 배틀라인으로 사용

특징: 자살, 회복

아미의 주력인 프레질런트가 아주 특이합니다. 일단 세이브가 없어 잘 죽고, 아군이 죽을수록 공격수가 늘어나며 배틀쇼크에 실패해서 도망가는 모델이 생기는 경우 자살 돌격을 감행해 적에게 모탈운드를 먹입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독특한 팩션을 플레이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6.프리피플

<평범한 인간들로 수많은 괴물과 악마들을 물리치는 것이 프리피플만의 매력입니다.>

모탈렐름에 거주하던 인간들의 왕국은 카오스의 손아귀에 떨어졌고 이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아지르하임에 모여 스톰캐스트와 함께 자신들의 왕국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이어갑니다. 이들 중에는 왕관을 쓴 해골, 불꽃의 숙녀, 돌 심장의 황소 등의 상징을 가진 고대 부족들도 있으며 베테랑들과 그리폰을 탄 영웅들이 이들을 이끕니다.  

배틀톰: 없음

통일팩션 이득: 없음

특징: 적당한 능력과 적당한 포인트, 카운터 차지

기존 판타지 제국의 후계로 평범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자체 스탯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대신 영웅들의 지휘능력이 우수하고 카운터 차지라는 룰로 유닛간 상호보완이 용이합니다. 또한 통일팩션 이득이 없는 대신 배틀라인모델은 풍족한 편이기 때문에 컬리지게이트 아케인, 아이언웰드 아스날같은 보조팩션과의 연합이 상당히 수월한 편입니다. 보통 아이언웰드 아스날의 워머신들을 영입하여 프리길드 가드가 고기방패 역할을 수행하고, 데미그리프, 그레이트소드, 그리폰로드 등이 타격병종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통적인 모루망치 스타일의 플레이애 특화되어 있으며 인간들로 이루어진 군대의 상호보완 전술을 통해 악마와 괴물들을 때려잡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7.컬리지게이트아케인

<컬리지아케인의 기술력의 결정체 셀레스티얼 허리케이넘>

모탈랠름의 인간들 중 오랜시간동안 마법의 힘을 다루는것에 숙달된 자들이 있었습니다. 카오스의 침략으로 많은 인간들이 아지르하임으로 입성할때 수많은 마술사, 예언자, 점성술사도 그들의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천상의 도시에 합류합니다. 엘드리치 카운슬의 마법사들과는 다르게 그들은 마법적인 도구를 발명하고 그를 통해 자신들의 힘을 극대화 시킵니다. 또한 그를 통해 스톰캐스트와 프리길드를 도와 모탈랠름의 적들을 응징합니다. 

배틀톰: 없음

통일팩션 이득: 없음

특징: 동맹전용 마법사 팩션

인간 마법사들로 이루어진 팩션으로 타 팩션에서 마법사가 필요할대 가져다 쓰기 위한 동맹용 팩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배틀라인모델이 없어 독립팩션으로는 아예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버프들의 경우도 해당 동일한 팩션 소속 유닛들에게만 주는 타 팩션의 영웅들과 달리 오더 내 모든 유닛들에게 버프를 제공합니다. 그 중 강력한 사격력과 광역 투힛버프릴 제공하는 셀레스티얼 허리케이넘이 대표적인 모델. 특이하게 마차들은 몬스터로 취급됩니다.   

8.이언웰드 아스날

<지그마의 시대에서도 흑색화약 병기의 위력은 여전합니다.>

인간과 듀아딘은 전쟁기계를 만드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개발한 전쟁기계들은 모탈랠름을 수복하고자 전진하는 스톰호스트를 따라 수많은 전장에 참여하여 적들에세 흑색화약의 재앙을 선사합니다. 

배틀톰: 없음

통일팩션 이득: 없음

특징: 동맹용 워머신 팩션

인간과 듀아딘 공돌이들이 모여 팩션을 하나 꾸렸습니다. 컬리지컬 아케인과 마찬가지로 배틀라인이 없는 동맹용 팩션으로, 워머신이 필요하다면 이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시야 없이 사격을 할 수 있는 지옥폭풍 로켓 밧데리의 악명이 높습니다.

9.디스포제스드

<스팀헤드 듀아딘의 배틀톰이 발매되어 그룽니의 아이들도 활약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카오스의 침략으로 인해, 와든킹과 그가 이끄는 듀아딘들이 아지르하임에 입주했습니다. 그들은 왕국 아래 거대한 동굴을 만들어 그곳에서 금속과 룬을 제련합니다. 대장장이 신 그룽니가 소수만 살아남은 자신의 아이들을 보았을 때 납으로 된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집니다. 어쨌든 모탈랠름을 다시금 카오스의 손아귀에서 되찾기 위해 그들은 프리길드와 스톰캐스트들을 도와 도시를 재건하고 요새를 세우고 무기를 만들어내는데 전념하며 와든킹과 현명한 룬로드를 따라 망치와 도끼를 들고 전선에 참여합니다.

배틀톰: 없음

통일팩션 이득: 없음

특징: 느리지만 다양한 보병진, 마법저항력 

기존 판타지 드워프의 전신으로 프리길드와 비교한다면, 아이언브레이커로 대표되는 단단하고 느린 보병진이 중심입니다. 디스포제스드 또한 통일팩션 이득이 없는 대신 프리길드만큼은 아니지만 배틀라인모델은 풍족한 편이기 때문에 컬리지게이트 아케인, 아이언웰드 아스날같은 보조팩션과의 연합이 수월한 편입니다. 각 부대마다 들고 있는 배너가 일정확률로 마법을 무효화시키기 때문에 마법저항력도 뛰어납니다. 병종이 전부 보병이기 때문에 단일 팩션으로 구성하려면 은근히 머릿수가 많이 필요합니다.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