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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현 기자입니다. 글이 삭제돼서 다시 올립니다.

랭크5 이무현 기자(211.234) 2022.11.06 10:59:08
조회 3655 추천 46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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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격투전문지 랭크5의 이무현 기자입니다.


글이 삭제됐습니다. 아마 故노무현 대통령님과 관련한 댓글이 많아서 지워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올리는게 맞는거 같아서 염치 불구하고 글을 씁니다.(고칠 부분 고치고 올립니다.)


프로레슬링 갤러리 유저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


1.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애초에 부정적인 의도로 헤이든에게 접근한 사례가 있다. 그래서 헤이든 대표는 기자의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 지난 기사들을 찾아보면 분명 그 의도를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저는 헤이든 대표님께 부정적인 의도로 접근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AKW에 관해 쓴 기사들을 보면 설명드리지 않아도 부정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것을 더 잘 아실 수 있을 거로 생각됩니다.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839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588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74508


저는 지난해 브라이언 레오 선수가 PWS를 탈단하고 AKW를 창단했을 때 먼저 이야기를 듣고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또 PWS와 AKW가 사이가 좋지 못해 중간에서 입장이 곤란했지만, PWS 챔피언 출신 라이언 오션이 AKW와 파트너십을 맺은 내용에 관해서도 가감 없이 적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레오와 저 사이에 논쟁이 있었지만, 지금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1년이 넘은 일을 이야기 하는 게 큰 의미가 없고, 논점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레오 선수가 댓글을 통해 과거 제가 무례했다고 이야기 하셔서 언급했습니다. 할 이야기는 많습니다.)


결국, AKW는 후원을 모집하던 중 돌연 단체를 해산했습니다. 갤러리에도 비판의 여론이 많았지만 저는 이점에 관해서 기사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언론플레이만 하고 단체를 접은 프로레슬링 코리아와 상황이 비슷해 제 기사에 대한 ‘신용도’가 떨어졌지만, 그냥 감수했습니다.


제가 AKW에 나쁜 의도가 있었다면 이 상황에 대해 당연히 비판했을 겁니다. 제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보도했을 거고요.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696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50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037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687


또 올해 AKW가 재 출범했을 때도 저는 관심을 갖고 직접 취재해 기사를 썼습니다.


처음에는 PWS와 경쟁 구도의 기사를 작성했는데, 헤이든 대표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PWS와 AKW는 앞으로 함께 가는 관계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후부터는 “지난 8월 첫 번째 흥행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정식 대회로의 출범을 알렸다.”


“지난 대회의 성공을 발판삼아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단체 WWE에서 활동한 바 있는 호호룬의 AKW 챔피언십을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호호룬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2022아시아투어의 시작지를 한국으로 정했다. AKW 챔피언에 올라 투어의 출발을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최대한 AKW가 번듯한 대회처럼 보일 수 있게 노력해서 보도했습니다.


이 역시도 제가 부정적인 의도로 접근했던 것이라면, 단체가 재출범했을 때도 잠적 후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 점, PWS와 공개적인 폭로를 하고 팬들에게 구체적인 설명 없이 협력관계를 맺은 점 등에서 비판하는 칼럼 정도는 충분히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나쁜 의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 무엇보다 다른 기자분들이 정중히 취재요청을 하고, 준비된 프레스 석에서 성의 있는 인터뷰 및 기사를 작성한 데 반해 해당 기자는 취재요청도 없이 행사장에 들어와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50


이번 AKW 대회 개최 기사에 저는 “지난 8월 첫 번째 흥행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정식 대회로의 출범을 알렸다. 지난 대회의 성공을 발판삼아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는 내용과 함께 “범솔은 우수한 신체조건과 개성 있는 외모가 강점인 파워하우스. 지난 8월 브라이언 레오를 꺾고 첫 번째 AKW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초대 챔피언에 올랐지만, 레슬링 실력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된다. 이번 호호룬과의 경기가 챔피언으로의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라고 작성했습니다.


그러자 헤이든 대표님께서는 범솔에 대해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부족하다는 내용을 썼다고 불만을 표현하셨습니다. 이후 하실 말씀이 있으면 전화를 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으셨습니다.


-> 겉보기에는 그냥 쓴 내용 같아도 저는 기사 한 문장을 작성하기 위해 범솔의 과거 소속 단체인 PWF와 PWS 선수들. 주변 매니아 분들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종합해 적었습니다.


취재결과 “개성 있는 외모와 훌륭한 신체조건이 장점인 거는 사실이다.” “기존단체에서 챔피언 전선과는 거리가 멀었던 선수가 공백을 갖고 돌연 타 단체 타이틀에 올랐으니, 아직은 챔피언으로의 실력은 부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얼마 전 범솔 선수님께 말씀드리자, "오히려 솔직하게 써주셔서 괜찮다. 맞는 이야기다. 노력해서 고쳐나갈 부분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정당한 취재를 거쳐 적은 기사였다고 해도 헤이든 대표님께서 불만의 뜻을 비추셨는데, 취재를 신청하는 게 많이 껄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취재를 위해 제 ‘사비’로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사전 동의 없이 기자석에 앉은 것도 아니고, 백스테이지에 출입하지도 않았습니다. 제 돈 내고 제가 보러 갔는데 문제 될 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510

->헤이든 대표님께서 혹시 기사가 또 맘에 안 드시면 안좋게 생각하실까 봐... 위 기사에는 AKW의 이름을 빼고 ‘한 프로레슬링 대회’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정성껏 윤강철 선수님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3. 여러 관계자를 통해 해당 기자가 감정이 상해 부정적인 기사를 예고했다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미 전한국프로레슬링에 참가 예정인 선수에게 AKW에 관한 불만을 듣고 있었습니다. 대회 전부터 문제가 있으면 비판하려고 했습니다. 지난 1회 흥행 때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고요.


그래서 제가 쓴 칼럼이 사실이 아닌가요...거짓을 지어내서 글을 적었나요?


"현장의 링이 안전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충분한 경기를 할 수 없었다"는 의견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 여러 선수님들께서 직접 말씀해주신 ‘사실’입니다.


“맨바닥에 매트 한 장 깔아놓은거와 다를게 없었다. 로프와 바닥이 불안해 3단로프 공중기를 쓰지 못했다. 링이 위험했다. 그래서 방어적인 경기를 했다. 장외난투극에 비중을 둬야했다.” 모두 선수님들께서 제게 말씀하신 얘기입니다.


링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고, 사전 합의와 양해가 이뤄졌다고 하셨는데, 왜 선수님들께서는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자신들의 불만을 토로하셨을까요.


말씀하신대로 제가 감정이 상해서 작정하고 부정적인 글을 써 타당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면.

AKW 대회 영상도 인터넷에 공개된 상황인데, 독자님들께서 충분히 객관적으로 판단하셨을겁니다.


당연히 선수님들의 의견을 칼럼에 실을 수 없었을거고, 선수님들께서도 제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않으셨을겁니다.


뿐만아니라 저는 반론권을 보장해드리고자 헤이든 대표님께 전화를 드렸고, 카카오톡으로 입장도 여쭤봤습니다.

대표님의 입장을 담으려고 노력했지만, 제 취재에 응하지 않으신건 대표님이십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의도적인 ‘억지성’ 칼럼을 쓴게 아니고,

제 사비를 들여 현장을 찾았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할 선수님들과 껄끄러운 인터뷰까지 하면서 취재했습니다.


정당한 문제 제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칼럼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드릴 말은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P.S 저는 얼마든지 괜찮은데, 글이 또 지워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괜찮으시다면, 故노무현 대통령님 관련 댓글은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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