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인천공항 동쪽항로 안전성 관련

□ 보도내용(’08.7.4 CBS 노컷뉴스)

ㅇ “휴전선 비행금지구역 넘나드는 인천공항 항로-괜찮을까?” 제하로

- 인천공항 동쪽항로가 서쪽항로보다 4km가량 휴전선과 더 가깝고,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과 15～16km 떨어져 있으며,

- 김포공항 접근항로와 근접으로 안전에 취약한 것처럼 보도

□ 보도참고내용

ㅇ 항공기 운항이 밀집된 수도권 자체가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한된 공역의 효율적 사용이 중요

- 신설된 인천공항 동쪽항로가 오히려 서쪽항로 보다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는바, 휴전선과 남방한계선 근접을 이유로 안전에 취약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 휴전선 비행금지구역(P518)은 1953년 미군에 의해 군사작전 및 월경방지를 위해 휴전선 및 DMZ 남방한계선보다 휠씬 남쪽에 직선으로 획정된 구역임

- 또한 평면상으로는 인천공항 동쪽항로와 김포공항 접근항로가 근접되어 안전에 취약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실제 각 접근항로는 고도의 정밀 관제레이더에 의해 고도별로 분리(2000피트 이상)운영하고, 항공기간 간격도 충분히 분리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없음

ㅇ 아울러, 수도권 항공로 증설에 따른 안전우려 해소를 위해 레이더 경고 및 표시기능 보강, 레이더 감시 관제사 배치, 군기관과 정보교환 강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안보와 장기적 항공교통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우리나라 공역전반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만들고 국방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임

※ 신공역체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수행중(문엔지니어링, ’08.7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