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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덕 M/V] 丹心歌

JS(125.129) 2009.11.12 21:05:29
조회 1906 추천 17 댓글 174




<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O48jqnXeSA&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 value="always"></param></object>


───────────────────────────────────────────────────────보시기 전에!


*영상은 어제 영상 그대로 입니다.


*다모ost 아닙니다. 뮤비 제목입니다.

*음향은 키우셔도 상관은 없지만 너무 키우시면 안 됩니다. 이왕이면 그냥 그대로 들어 주세요.

*시대적 배경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중간에 한문의 압박. 센스가 있는 분이시라면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지적 하시면, 민망합니다.

*화면 전환, 죄송합니다. 밤과 낮을 구분 하려다 보니.

*지루 하셔도 끝까지 봐주시는 센스! 만드는데 꽤 커다란 시간을 소비했지만 오직 선덕갤 식구분들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만든 저의 마음도 알아주세요. 하핫.


*그리고 뮤비를 간직하고 싶으신 착한 선덕갤 식구분들은 "메일을 달아 주세요."

어제 다셨던 분들도 다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뮤비 내용.


비담은 자신이 연모하는 덕만을 위해 자신의 스승이자 국선인 문노를 죽이게 돼고 감옥에 갇혀 화형을 당하는 신세가 된다.

탈출을 시도하지만 그것마저도 실패하게 되고, 결국 화형을 당하는 당일이 되어서야 다시 잡혔을 당시에 미실이 말해준 뼈 아픈 세

가지의 말을 기억하며 화형을 당하게 된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장에 나온 덕만은 비담과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가면 사내를 우연히 보게 된다. 칼을 잡는 모습하며 여러 비슷한 몸짓은

비담과 겹쳐 들었고 이내 덕만은 가면 사내와 눈이 마주치지만, 가면 사내는 마치 우연히 마주친 사람이라는 듯 고개를 돌려 사라져 버린다.


그 사이, 미실은 가짜 축포령을 내려 덕만을 구석으로 몰아 죽일 계획을 짠다. 물론 자신은 직접 나서지 않은 채

자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을 바칠만한 사람들을 대신 하여 끌어 들인다.


한편, 가면 사내와의 만남 이 후 덕만은 급격한 비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멍하니 앉아 회상에 잠기게 된다.

자신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했던 비담이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은 대충 알고 있는 상태라 열심히 수소문을 하지만 행방불명 된

비담은 찾을 길이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덕만은 점점 짙어지는 비담에 대한 그립감과 함께 막상 본다고 생각하니 무서움 마저

느끼기도 한다.

그렇게, 작지만 비담과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그렇게 덕만은 비담이 그려진 종이(수배지나 전단지)를 천천히 쓸어 내린다.


여러 일이 한 번에 일어난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죽방과 고도는 마을을  떠 도는 이상한 소문에 (삭제 했지만) 변장을 하고 마을을 돌아 보다가

우연히 살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한 가면 사내의 칼 솜씨는 화려 했고 처음에 긴가민가 하던 죽방은 자신과 마주친 가면 사내의 시선에 의해

대충은 가면 사내가 비담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하지만 가면 사내는 또 다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죽방과 고도는 유신에게 바로

보고한다.


그 사이, 덕만 또한 가마를 타고 가다가 가면 사내를 발견하게 된다. 가면 사내는 마치 덕만 앞에 일부러 나타난 듯 보였고

덕만은 서둘러 가마를 멈추고 뒤 늦게 내려 주위를 살핀다. 하지만 이미 가면 사내는 가면과 가발을 벗고 사람들 틈에 섞여 사라진 상태이다.  


그리고 그 시각, 미실은 이상한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마치,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는 듯 한 편지 한통을.

곧이어 미실은 실수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편지를 보낸 장본인이 다름 아닌 비담이라는 것을 단 번에 알아챘기 때문이다.

비담은 확실히 살아있었고 비담이 살아있을 수 있는 건 바로 미실,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기에 미실은 더욱 비담이

보냈다는 것에 확신하였다.


당시에 미실은 화형을 당한 비담을 간신히 살려 몰래 빼돌린 후 염종에게 맡기면서 청유를 떠나라 명하였던 것이다.

(왜 그랬는 지는 자유롭게 상상하셔도 됩니다. 미실이 비담이 아들이여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워낙 총명하고 뛰어나서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런 건지. )


어쨌든 비담은 화형을 확실히 당했고 그 타격으로 목숨이 희미하게 붙어 있었던 상태라 깨어날 지 확실히 장담 하지는

못하는 상태였고, 혹시 살아난다고 해도 그 꼴은 매우 끔찍하여 공주의 앞이라던지, 나타나지 못 할 것으로

안심을 한 것이다.  처음으로 미실 답지 않은 행동을 한 것이다. 처음부터. (드라마 내용을 그대로 따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고작 3개월 만에 일어나서 이렇게 설치고 다니다니.


미실은 애써 차오르는 화를 누르며 미생에게 나직히 말한다.

(여기서 염종은 미실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로 짐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담입니다."라고.


아무도 모르고 설원공과 자신만 알고 있던 사실을 미생에게 털어 놓은 것. 그리고 미생은 이해가  안 간다는 듯

다시 되 묻지만 미실은 대답하지 않고 다음 장면으로 전환 된다.


비담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주를 죽이려 했던 나머지 뿌리 부분까지 싸그리 잘라버린다. 그렇게 뿌리까지 싸그리 잘라버리곤

마을에 거짓 내용을 붙여 미실에게 타격 아닌 타격도 주고  "일부러" 잡혀 들어가기 위한 수를 쓴다.


내일 나정에 나타난다는 글을 보고 미실은 결국 비담의 수에 넘어가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잡아 오라고 명을 한다. 그리고 비담도 역시 순순히

잡힌다. 그리고 그 시각, 덕만에게도 그 얘기는 전해 들어갔고 덕만은 긴가민가 한 상태로 걸음을 옮긴다.


드디어 셋은 다시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비담은 어찌된 일인 지, 굉장히 장난끼가 넘쳐 보였고 미실은 당황 아닌 당황을 하며 비담을

응시 한다. 곧 죽을 수도 있는데, 너무 뻔뻔히 웃고 있었고 덕만은 잡혀온 비담을 보며 다시 짧은 회상에 잠긴다.

가면은 쓰고 있지만 또 다시 비담과 똑같은 버릇.  덕만은 일단 지켜보기로 한다.


곧이어 미실에게 지었던 비웃음이 아니라 희미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자리에 앉은 덕만과 시선을 마주하는 비담. 그리고 고개를 살짝 숙인다.


"자신의 모습은 분명 흉측할테니, 송구 하다는 인사"였고 이제야 덕만은 단 번에 알아챈다.


비담이 확실하다는 것을.


곧이어 가면을 벗기자 꽤 커다란 화상을 입은 듯 한 흉측한 비담의 얼굴이 드러 났고 모두들 놀란 표정으로 비담을 응시 한다. 그리고 덕만은

이내 참았던 눈물을 보이며 마음 속으로 묻는다.


"상처는, 괜찮은 것이냐."


그리고 비담도 알았다는 듯 마음으로 대답 한다.


"예, 공주님."


그리고 다짐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겁니다. "




(※ 스토리 구성이 좀 ㄱㅈ 같지만, 저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뮤비를 잘라 붙이는데도 한계가 있는데다가 머리가 ㅄ이라.

약간의 이해 바랍니다. 훌쩍.)



───────────────────────────────────────────────────────사용한 음악 목록.



1. 선덕여왕  ost - 미실 테마

2. 선덕여왕 ost - 덕만 테마

3. 시드 사운드(S.I.D Sound) - 꽃이 진 자리

4. 임형주 - 부디

5. 이선희 - 불꽃처럼 나비처럼

6. 보아 - We

(※ 나오는 순서 입니다.)



───────────────────────────────────────────────────────JS의 주저리.



좀, 깁니다. 내용이. 하핫. 설명을 잘 하려고 했었는데 급하게 올리려다 보니까, 설명을 제대로 못 했습니다. 이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뮤비 내용과 함께 뮤비를 감상 하시면 "아, 이 장면이 이런 거였군."이라고 이해가 좀 더 잘 되실 겁니다.


사실 뮤비 만드는 건 이번이 두번째 인데, 두번째인만큼 실력이 많이 부족하여 능력자들이 널리고 널린 선덕갤에 올려야 할 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시험으로 잠깐 올리고 나서 예상 외의 반응에 막막 기뻤습니다. 그래서 빨리 올리고 싶어서 뮤비 내용 정리 하나도 안 하고

올리는^^;  죄송합니다. 훌쩍.


사실, 고정닉 박고 올리려고 했으나, 여전히 회원 가입이 되지 않아서 결국은 포기하고 고정닉도 박지 않은 채 올립니다.

내일이면 또 싹 사라지겠네요. 하핫. 슬프다, 슬퍼.


그,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상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덕갤 식구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하핫.


아, 그리고.

처음에 올린 사항이지만 어제 메일로 영상 보내달라고 하셨던 분들. 죄송하지만, 다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메모장에 저장을 해뒀는데, 사라졌습니다. 그것도 싸악. 흐흑. 다시 올려주시면 보내드릴게요!


그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문제 하나 내도 될까요?


맨 마지막에 비담이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겁니다."라고 했던 대사 아시죠? 그 대사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1. 안타깝지만, 이제 진짜로 죽임을 당할 것이니 다시는 자신이 이런 식으로 사라지거나 나타날 일이 없을 거란 의미.

2. 다시는 공주의 곁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의미. 끝까지 살아서 공주의 곁에 있겠다는 의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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