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파노라마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Wide angle을 한장의 스냅처럼 담아내는 방식. 수평면 전체를 한바퀴 돌아오도록 하는 방식. 수평, 수직면을 전부 담아 시점을 기준으로 전체가 보이는 방식등입니다. 유저팁란에 글을 올릴정도의 내용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한 설명과 정보를 올려드려야 마땅하지만.. 워낙 내용이 길고 복잡하고 예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링크로 하는점 죄송합니다. 제 개인홈페이지 중 파노라마 갤러리 : http://www.weberkim.net/zboard/zboard.php?id=3Dpvr 국내 최대의 파노라마 클럽 : http://www.vrclub.co.kr VRclub에 가셔서 study에 보시면 제가 스티칭(파노라마 편집)툴에 대한 강의를 써놓은것이 있습니다. PTgui라고... ㅡ.ㅡ; 갤러리엔 제껀 별로 없어요.. 하수라서 ^^; 아.. 제가 왜 이글을 쓰는지 요점을 빼먹었네요. 우선 아래 720UZ님 글만 읽고 궁금해 하시거나 오해하실 만한 부분.. 간단한 파노라마 촬영 시 유의사항등만 써봅니다. 1. 사진을 찍어 파노라마 소프트에 넣으면 척척 잘 붙는다? :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기종에 따라 찍은 환경에 따라 잘 붙었을 수 도 있지만... 렌즈를 중심측으로 부터 회전해가며 찍게 되면 화면의 주변부의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 시차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노달포인트(상이 렌즈로 부터 들어와 CCD에 맺히는 과정중 x 자로 교차되는 부분의 정확한 교차점)가 회전축과 맞아야 이 시차가 없어집니다. 그래야 겹치는 부분이 완벽하게 붙습니다. 2. 촬영시 수평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1번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의 수평이 틀리다고 생각해 보세요.. 사진에 경사가 생기면? ^^ 그리고 파노라마를 전문으로 찍는..(저도 전문은 아니지만 ^^)장비중에 각도기가 있습니다. 수평측으로 일정한 각도대로 돌아가도록 클리킹되도록 만든(보통 베어링 방식)장비지요. 적절한 장수에 맞게 정확한 각도로 돌려서 렌즈의 왜곡률을 동일하게 합니다. 3. 노출/화이트 발란스는 고정하셔야 합니다. : 카메라에 AE-L 기능을 사용하세요. 여러장의 사진이 노출이 다 틀리다면 결과물은 대략... 근데 경우에 따라서 또는 나중에 스킬이 생기면 노출을 직접 조절하며 찍기도 합니다. 아래 4번의 경우에서 해당하는 밝은곳과 어두운곳을 모두 표현하기 위해... 4. 360도를 돌리는 파노라마에는 적정한 노출점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 360도라면.. 카메라가 첫 씬을 촬영하고 한바퀴를 돌아 다시 첫 장면으로 돌아오게 되죠? 그렇다면 그 360도를 도는동안 노출은 밝은곳과 어두운 곳을 모두 지날 수 도 있습니다. 애매해 지지요.. 밝은곳에 노출을 놓으면 어두운곳은 완전 죽을것이고.. 어두운 곳에 맞추면 밝은곳은 허옇게 뜹니다... 적절한 노출값을 찾는 노하우를 기르세요. 5. 편집 소프트웨어. : 아래 글에서 몇개의 소프트가 거론되었는데요. 사실 파노라마 소프트웨어는 굉장히 많이 있으며.. Photoshop 플러그 인 만 갖고도 할 수 있답니다. http://www.panoguide.com 영문의 압박이 부담되시면 대략 번역기로... 6. 컨버터(광각/어안) : 일반렌즈로 찍기에는 어느정도 스킬이 붙거나 노력이 필요하지요. 광각이나 어안은 넓은 화각에 대한 심한 외곡과 색수차, 화질등이 문제가 되구요.. 이를 잘 절충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대충 썼더니 두서가 없습니다. 사실.. 저도 잘 찍는 고수가 아니고 이제 쪼금 찍기 시작한 사람이기에... 틀린것도 많고 가르켜 드린다기 보다는 전달해 드린다는 입장으로 써봤습니다. 그리고 위에 글 보면 확실한 답을 써드리지 않고 "터득하세요, 조절하세요, 기르세요" 해놓았는데요.. 이건 정말 어쩔수 없이 본인이 찍어보고 느끼는 수밖에 없어서 그렇게 썼습니다... 죄송.. 혹 파노라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라고.. ㅡ.ㅡ; 비가 많이 옵니다. 드라마에서도 "비"군이 나오더니..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