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디씨에서 맨날 눈팅과 리플달기놀이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그간 나름대로 폐인으로의 수햏을 해 왔지만 처녀게시인지라 하오체는 생략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경통그립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오공이에 41-52 허접떼기 경통을 하나 사다 끼고 있습니다만 늘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게 별루 맘에 안들더군요. 그립감도 떨어지고..
디씨 및 각종 동오회를 눈품하며 경통그립제작기등을 다량 섭취해왔으나, 자르고 붙이고 하는게 너무너무 귀차니즘... 아니.. 귀찮아서 걍 사서 낄만한거 없을까 했습니다.
해서 어느곳을 보니 RC 카 용 이너폼(휠과 타이어 사이에 들어가는 스펀지)을 이용해서 끼운 유저가 있었습니다. 사용기로 그냥 끼웠다고 나와있었는데, 저의 RC 경력으로 미루어 이너폼은 동그랗게 연결된게 아니고 일자로 길어서 그냥 타이어 속에 끼우는걸로 알고있었습니다.
의문점을 가진 바쁜 일상에서 기회를 포착! 한 모형사를 찾았습니다.
이너폼을 달라그러니 지금은 대형사이즈(괴물트럭에 들어가는..)밖에 없다고... 작은거는 타이어만 사면 그 안에 같이 들어있는거 밖에 없다고...
보여달라 했더니 이넘을 보여주더군요.(2개 한셋트입니다.)
가만히 보니 역시나 가운데가 사선으로 끊어져 있더군요.
순간 머릿속을 번뜩 지나가는...
이넘을 타이어 통째로 쓰면 어떨까... 해서 구매결정의사를 비췄드랬죠.
사이즈야 휠사이즈 맞추고 굵기 대충 맞추면 되고.. 타이어 종류가 관건이었습니다. 온로드용 민짜 타이어도 있고, 레인타이어, 가벼운 오프로드 겸용도 있고.. 어떤게 젤 뽀대도 나고 그립도 좋을까..
저의 판단은 레인타이어였습니다. 우선 민짜타이어는 뽀대에서 일순위 탈락! 기타 다른 트레드 모양의 타이어들도 뽀대가 좀... 그리고 오프겸용이나, 오프로드용은 뽕이 울퉁불퉁해서 손으로 움켜쥐었을때 약간 거부감이 들것같더군요.
그래서 이넘 5000원에 샀습니다. 촌동네라서 좀 비싼감이 있지만 그냥 샀죠.
집에서 껴 봤죠... 대 만족입니다. 좀 크다는 느낌이 들지만 뽀다리에 있어서는 큼지막한게 짱이죠.
그리고 오공이 같은경우 아답터 자체가 뷰파인더를 가리는데 요거 끼면 좀더 가립니다. 오공이.. 어차피 뷰파인더 오차때문에 감으로 찍어야 하는데, 이정도는 감수할만 합니다.
플래쉬 이용시 그림자 더욱 많아집니다. 외장 플래쉬 필수입니다.
.... 솔직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입니다. 걍 보시라고 올립니다. 태클 무쟈게 걸어주시겠습니까? ㅡㅡ;
맘에드시면 한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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