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아프리카쪽도 여행하고할때 이 커뮤에서도 도움받고 했었는데

물론 여기보다는 다른 활성화된 커뮤가 메인으로 정보교류공간이었지만

아무튼 아프리카서 칼빵한대 살짝 맞은썰 풀어본다

근데 이건 아프리카 말고도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비슷한사례가 있는듯

어디 공항이나 버스터미널 기차역 이런데가면

현지 양아치 새끼들이 외국인만보면 짐들어준다느니 뭐 필요한거 없냐느니

없다고해도 존나게 따라오면서 뭔가하나 해먹으려고할텐데

첨에는 이거 돈받는거냐 물어봐도 아니라고하다가 막상해주면 바로 돈달라고 지랄함

물론 대단한거 해준것도 아니고 그냥 화장실위치 알려주고나서

나중에보면 화장실앞에서 기다리고있다가 에스코트비용 내놓으라고하는데

여기서 황당해서 따지다가 그냥 모르겠다 하고 가버리지?

그럼 이새끼들 다혈질이라 좀이따가 다른데 가는듯하다가 갑자기 달려와서 칼빵꼽고 도망가는경우 많음

그리고 이런국가에서는 대놓고 기차역 안에서 칼맞아도 절대 공권력의 도움을 못받는다

누군지 찾는건 불가능하고 그나마 심하면 병원가게 택시잡아주는것 정도?

이런걸 방지하고자 저런 더러운상황이 생기면 대충 한 500원 던져주고 꺼지라고 하면됨

당연히 푼돈주면 이게뭐냐고 지랄할텐데 그거라도 받을래? 아니면 그냥갈까? 이렇게 몇번이야기하면 마지못해 받는다

그게 중요함. 뭐라도 받고나면 다혈질이 작동이 덜해서 칼빵은 피할수있음

정리하자면 원하지도않는 호의 베풀어준답시고 돈내놓으라고하면

황당하겠지만 그냥 쌩까고 가버리거나하면 봉변당할확률이 높다. 다혈질이 많아서 지들도 뒤돌아서 한 3초생각하고 갑자기 자재력을 잃는듯

그러니 푼돈이라도 억지로 쥐어주고 보내면 적어도 받았기때문에 다혈질 작동이 덜하게됨

칼빵 살짝 스치듯맞아보고나서 그뒤에 여행자들 만날때마다 썰풀었는데

위에말한방법 다들 이야기해주더라. 그사람들도 겪어보고 얻게된 팁이니

누가 이글을 볼지는 모르겠다만 그냥 알고는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