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하들...

11월 19일날 드디어 방학이기 때문에 호주-->한국 으로 들어가게 되었어... 근데 지난번에도 말했다시피
내가 표를 애초에 한국-->뉴질 이렇게 끊었기 때문에 (JAL로 간사이 경유) 호주에서 공부하지만 어쩔수 없이
뉴질랜드로 가서 비행기를 타야하는 아햏햏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지... 암튼 일단 내가 탈 비행기를
보면...

호주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 (B767-300)


이거 타고 가는데 3~4시간짜리 뱅기 치고는 좀 큰 듯... 지난번에 갈때는 이것보다 더 조그만 거 타고도
갔었는데... 암튼 에어 뉴질은 스얼 뱅기라는거 빼고는 큰 메리트는 없는 듯... 밥도 콴타스에 훨씬 밀리고...
콴타스는 기내식 먹을 때 뭔가 깔끔하고 풍족한 그런게 있었는데 에어 뉴질은 밥 나오는 거 보면 확 집어
던져 버리고 싶음...

암튼 이거 타고 11월 19일 오후 6:35 출발해서 밤 11:35분에 도착... 호주랑 뉴질랜드랑 시간차가 2시간
나니까... 3시간 비행하는게 되겠네. 은근 지루하다는...

암튼 타고 내린다음에는 일단 출국장으로 짐 찾아서 나와야 할 듯... 12시면 나올것 같은데 그 다음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4시간 정도 버텨야 해... 20일 아침 6:10분 비행기로 일본으로 가거든.


오클랜드 국제공항 -->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B777-200ER)


이거 타고 11시간 짜리 초 장거리 비행을... -_-; 그래도 이건 지난번에 올 때 타봐서 아는데 AVOD 가 장착
되어 있더라구. 이거 하나 정말 감격... ㅠ_ㅠ 그 비싼 댄공은 AVOD 도 없는데... 진짜 AVOD 때문에라도
국적기 못타겠더라... 비빔밥 하나로 입막음 하려고 하는 자세 정말이지...  오죽하면 내가 저 위에 짤방을
그냥 만들었겠냐구.

문제는 기내에서 아무리 AVOD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내 랩탑 만큼은 못할것 같은데... 기내에서 혹시
업그레이드 이코노미 말고... 그냥 일반 이코노미에 전기 코드 꼽을 수 있는 자리는 없을까? 있다면 그걸로
자리 잡아서 가고 싶은데... 항공기 좌석 정보 보니까 일반 이코노미에는 없고 비즈니스 같은데는 있더라...
아님 그냥 플라잇 어텐던트 한테 충전좀 해달라고 하면 해 줄려나? 충전 오래 걸리겠지?

암튼 이거 타고 오전 06:10 오클랜드 출발해서 오후 1:25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그 다음은 한국으로
가는 연결편...

간사이 국제공항 --> 인천 국제공항



JL963 이니까 이거 맞겠지? 암튼 이거 타고 들어가... 이건 한 2시간 걸리겠지...? 그런데 이거 기내 정보를 보니까
Executive Class･･･*SEASONS* SKYLUX 라고 되어 있는데 이코노미 클라스는 아무것도 없는거 보니까 AVOD
없나봐 그치? 아 죽겠다 진짜... ㅠ_ㅠ

암튼... 19일하고 20일은 정말이지 뱅기는 지겹게 탈거 같애... 이틀에 비행기를 3번이나 타니... 총 비행시간이
16시간이네... ㅠ_ㅠ 장난 아니다 ... 흐흑... 지난번에 간사이 공항 경유할 때 봤더니 정말 할 거 없던데... 더군
다나 이번에는 경유시간이 13시 도착 15시 출발이라... 짐이나 제대로 경유될지 걱정이다...

암튼... 그래도 뱅기 탄대니까 은근 설레이네 횽하들...


ps. 8월달인가 에어 뉴질랜드 타고 시드니랑 오클랜드를 왕복한 적이 있었는데 그거 E-TICKET 으로 받았거든?
근데 그거 가지고 에어 뉴질가서 적립해 달라고 그러면 적립될까? 보딩티켓은 어디다가 버린거 같은데... ㅠ_ㅠ
그때 정신없어서 적립해달란 말을 깜빡... 아시아나 실버로 적립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