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39.7 새끼가 이걸로 태클을 걸어대서 이것도 풀어서 설명해줄게

쏘스는 원래 연말 데뷔가 목표가 맞는거 같았음. 올초까지도 올해 데뷔 목표라고 증권사 보고서에 올라왔으니

그리고 6월에 김채원 영입한거 보면 7월까지 데뷔조 완성하고 급하게 5개월 정도 준비하고 연말 데뷔가 목표였던거 같고. 김민주 영입이 김채원과 같은시기에 성공했다면 사쿠라도 6월 졸콘만 하고 바로 들어왔을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갑자기 6월말에 장행회가 추가되면서 사쿠라 스케쥴에 급변경이 발생한 정황을 포착할 수 있지. 그러더니 졸업후인 7월에도 버나로섬 소속으로 등재가 되는일이 발생

AKB에서 과거에 졸업자가 진로를 불의의 사고등으로 정하지 못했을때 몇달간 임시로 매니지먼트를 해준 사례가 있어 사쿠라도 똑같은 케이스지. 4개월 단기 매니지먼트 계약
일본은 전속계약 시스템이 없고 프로젝트 단위의 단기 계약이 일반적이야 이건 논문에도 있는 내용임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에 대한 논문이 있으니 찾아보도록

아무튼 쏘스가 10월까지 꾸라의 일본 활동을 위탁했다는건 이미 6월에 데뷔조 구성이 조기에 완성되긴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거야. 김민주 영입이 그 이유고 보통 한번 까이면 포기하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 쏘스는 이상하리만치 김민주에 집착을 했어. 그리고 8월에 문완식 통해서 서동요 수법까지 동원하는 추태를 보였고?

그 전까진 수면아래에서 열심히 구애를 했겠지? 도저히 가망이 없어보이니 8월이 되서야 일본에 혼자 떨궈놓은 꾸라를 불러들여서 연습이라도 좀 시키자는 생각을 했겠지. 그렇게 8월 말에 입국. 이거보고 문완식은 구라친거고 데뷔 곧 한다는 행회 돌릴만 했음 그때는

그런데 9월에도 10월에도 계속 김민주 영입 관련한 보도가 올라온거 보면 최소 9월까진 영입 포기를 안한거. 꾸라는 버날과 계약이 10월까지 되있으니 버날은 10월까지 잡을수 있는 스케쥴은 잡아놨을테고 잔여 스케쥴은 한국에서 원격으로 하면 되니까 일찍 들어와도 문제될건 없고

결국 데뷔 준비냐 데뷔조가 안나와서 일찌감치 불러들인거냐 둘중 하나였는데 김민주 영입 시도가 사실로 밝혀지며 후자가 정설이 된것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