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직 10년한거 때려치고 조리사 자격증따서 병원 취업했는데 죽겠다.

취갤러(222.109) 2024.12.06 15:13:47

조회 287 추천 0 댓글 20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오후 2시에 끝나는데 월급은 앉아서 휴대폰하는 판매직이랑 별 다를 게 없다.

문제는 알바라 정직원도 아니어서 미래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벌써 6개월 넘었는데 맞나? 너무 생각 없이 살아온 것 같기도 하고

칼질이 재밌어서 들어왔는데 그냥 몸이 너무 힘들고 죽겠다 ㄹㅇ.

매일 매일 수백키로 재료 옮기고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사람들 보면서

저렇게 평생을 살아야 하나?

저러긴 싫다는 마음 밖에 없는데 내가 나태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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