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중한 인생을 잠깐의 행복감과 기나긴 상대적 박탈감으로

중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1 16:38:00
조회 94 추천 0 댓글 0

[상대적 우위]

우리 누구나가 느끼는 일반적인 '행복의 조건'에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나야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면,

우리는 항상 남보다 잘나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세상천지에는 항상 우리보다 잘난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대적 비교우위에 집착하다 보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은 물론 한평생을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소중한 인생을 잠깐의 행복감과 기나긴 상대적 박탈감으로 소모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욕구 성취]

다른 한 가지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목표를 이루었을 때만 행복하다면, 목표를 이루는 과정 내내 불행하고 불안할 것입니다.

또한 막상 목표를 이루었을 대 내가 원했던 행복감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목표를 이루었을 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행복감은

우리가 멋대로 상상했던 것 즉 '판타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경험하였듯이,

실제로 이루어진 욕구는 항상 우리를 허무하게 합니다.

큰 기대를 안고 이룬 목표는 우리에게 예상했던 행복감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큰 허탈감을 남기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분명히 인지해야 합니다.


행복의 두 가지 조건들은 우리로 하여금,

너무도 소주아여 다시 오지 않을 황금의 시간인

'지금 이 순간'을 소홀히 대하게 만듭니다.

오지 않은 판타지를 위해, 실현되지 않을 꿈을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쓸데없이 허비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는 비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질 수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없다면 어느 순간 어느 때를 즐길 수 있겠습니까?


봉황동래, 내 안의 창조성을 꺠우는 몰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공지 갤러리 댓글 기능 개선(멘션 기능) 안내 운영자 25/05/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AD [실물모의고사2종+가이드북2종+할인쿠폰] 모두 무료제공! 운영자 25/04/17 - -
2088597 다들 힘내라 정병성병우리형미술할지댄서할지 (121.124) 04.07 36 0
2088595 정치인들 자녀 다 미국유학보내는거 인정해주자 취갤러(180.64) 04.07 69 0
2088593 출퇴근 왕복 2시간30분 하다가 30분 걸리니까 삶의질이 3배 올라감 취갤러(124.51) 04.07 100 0
2088592 덱스 얼굴은 걍 ㄹㅇ 연예인급이상이었음 취갤러(180.64) 04.07 205 0
2088591 내 나이 38중년(진) 본래나이 39. 에버랜드 혼자가면은 추하냐??? [1] ㅇㅇ게히(118.39) 04.07 80 0
2088590 빗썸 업비트 코인원 이용하고 계신분 리플맨(112.216) 04.07 36 0
2088589 인터넷에서 연봉으로 서열매기는거 ㅂㅅ같음 [1] 취갤러(211.36) 04.07 111 2
2088588 나 인생 망한거냐??;1 ㅇㅇ(106.101) 04.07 71 0
2088586 액세스 쓰는곳이 있긴하냐? [2] ㅇㅇ(211.235) 04.07 103 0
2088585 재매이햄 젊었을적<<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상 [2] 취갤러(180.64) 04.07 166 1
2088584 재매이햄 젊었을때 존잘이라 의외여서 놀람 취갤러(180.64) 04.07 94 0
2088583 하이트진로 요즘도 회식면접 보냐?? 취갤러(211.36) 04.07 73 0
2088582 공대 졸업해서 지방 대기업왔는데 시발 좆같다 [10] ㅇㅇ(118.235) 04.07 396 2
2088581 지잡도 중견 대기업 간다 ㅇㅇ 취갤러(211.219) 04.07 147 0
2088580 ㅈ된거 같다 ㅅㅂ 소개로 현장직왔는데 [1] ㅇㅇ(211.246) 04.07 153 0
2088578 좆같다 하 [3] 취갤러(106.101) 04.07 88 0
2088577 중소 플랫폼md의 퇴근길.. [1] 취갤러(211.246) 04.07 124 0
2088574 님들 잡코리아 포지션제안 왔는데 면접 가도 괜찮나요? [5] 취갤러(211.243) 04.07 365 0
2088573 29살 사실상 무경력인데 직업추천좀.. [7] 취갤러(121.135) 04.07 337 0
2088572 컴활 2급 대신 mos엑셀만 따도 충분함? [3] ㅇㅇ(115.21) 04.07 141 0
2088571 하루 1시간 반 공부하면 9급 합격 가능할까요? [2] ㅇㅇ(218.53) 04.07 185 0
2088570 면접봤는데 2주내로 연락준단건 뭐노 [2] 취갤러(14.48) 04.07 173 0
2088569 포괄임금제에 최저줘도 불법아님? [3] ㅇㅇ(121.132) 04.07 134 0
2088568 아니 ㅅㅂ 뭔 좆소도 면접이 3차까지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4] 취갤러(211.195) 04.07 267 3
2088566 화상면접 [2] 취갤러(210.123) 04.07 73 0
2088565 30살 되가는데 뭐해야되냐 ㅇㅇ(59.25) 04.07 163 0
2088564 문자로 서류합격 여부 메일로 보내준다고하는데 왜안오지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154 0
2088563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어떰? [3] 취갤러(211.118) 04.07 155 0
2088562 아이 시발 면접관이 외국인이네 [1] ㅇㅇ(223.38) 04.07 134 0
2088561 너넨 부모님 원망안하냐 ㅇㅇ(118.235) 04.07 84 0
2088560 인생쓰다잉 ㅠㅠ 하 ...... 한강갈까 [2] 취갤러(118.41) 04.07 189 0
2088558 면접보고나서 불안할때 마음 다스리는 법 취갤러(211.177) 04.07 68 0
2088556 블라인드 쓰기 찝찝하던데 ㅇㅇ(220.73) 04.07 70 0
2088555 인증이 좆같으면 블라인드 가면 됨ㅋㅋ ㅇㅇ(211.234) 04.07 76 3
2088554 청년수당으로 카카오대출 빛이나 갚아야겟다 ㅇㅇ(1.232) 04.07 87 0
2088553 공백기가 싫어서 집앞 중소 면접봤다 기가 차더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302 0
2088552 31살 백수 인생 ㅁㅌㅊ [1] ㅇㅇ(1.232) 04.07 219 1
2088551 연봉 고정으로 올린다고 통보받았는데 ㅌㅌ각임? [1] ㅇㅇ(103.115) 04.07 74 0
2088550 근데 진짜 왤케 공고 가뭄임? [2] ㅇㅇ(220.73) 04.07 217 0
2088548 디씨는 뭐이야기 하나할려면 다인증해야하냐? [3] 취갤러(211.36) 04.07 88 1
2088547 ㅈ견은 면접비라도 줘라 ㅅㅂ [2] ㅇㅇ(118.235) 04.07 147 0
2088546 공무원 장점이 소개팅이 잘되는거임 [1] ㅇㅇ(223.39) 04.07 234 2
2088545 인생 처음 상위1%찍었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137 1
2088544 일자리 기싸움 요약 십세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133 1
2088543 급여낮다고 좆소라고 불평 말고 감사하자 ! [1] 취갤러(117.111) 04.07 105 1
2088542 언론에서도 이런기사 뜨는거보니 ㄹㅇ나라망한듯 ㅇㅇ(1.232) 04.07 110 0
2088541 첫 면접에서 취뽀했다 [8] 취갤러(121.148) 04.07 368 0
2088539 29살 백수 무슨일 하고 살지 아직도 모르겠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397 0
2088534 취업안돼는ㄴ데 어떻하라고요? 취갤러(175.194) 04.07 83 0
2088532 남자들 길에서 [3] ㅇㅇ(49.167) 04.07 119 1
뉴스 “평양냉면 같은 맛”… ‘재벌 2세’ 강하늘과 ‘첫 로코’ 고민시가 보여주는 ‘당신의 맛’ [종합] 디시트렌드 05.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