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번주 수요일에 3/28일까지 일한다고 사직서 제출함.

2. 사유는 개인사유로 처음에는 회사에서 말렸지면 다 수긍하는 분위기

3.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더 있어주면 안되겠냐 감정에 호소

4. 안된다고하니까 이유가 있냐 물어봄

5. 28일까지 해야할꺼같다 일이좀 있다 급하게 말씀드려 죄송하다. 회사 사정도 알고 저도 회사에 애정이 있어서 그만두것도 싫다. 근데 상황이 어쩔수가없습니다. 죄송합니다.

6. 좀 더 생각해보라고 함. 여기까지 마무리

사실 그만두는 사유가 같이 일하는 동료땜에(일을 너무 못하고, 안하려하고,, 일하게 ㅈㄴ안맞음) 스트레스를 몇달 째 받고있고, 그게 저번달에 터졌음

그뒤로 밤에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고있음(하루2~3시간 그러다 주말에 뻗음)

도저히 몸이 못버틸꺼같아서 그만두는건데 이게 내 개인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그 사람은 회사에 남는데 걍 피해주기 싫어서 일부러 회사에는 말안했음.

걍 사실대로 말하고 그만두는게 맞을까?

가독성 떨어져도 이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