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 인정했으며, 적재는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히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7월 1일 "적재가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허송연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허송연과 적재가 결혼하는 게 맞다"며 "준비 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전달받은 게 없다"고 전해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1989년생인 적재와 1992년생인 허송연은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최근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드레스 투어를 다니는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날, 적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감을 밝히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허송연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적재는 2014년 앨범 '한마디'로 데뷔한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곡들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8월에는 총 7일간의 소극장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허송연은 2016년 JJC 지방자치TV 보도국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함께 운영하며 친자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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