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살때 학교 다니면서 주5일 근무한 편의점 알바

위치는 도심 외곽 지역인데 자전거로 15분 거리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출퇴근해서 ㅅㅌㅊ

근처에 작은 마을, 공장 몇개 있고 주유소 옆에 낀 편의점이라 앞에 큰 국도 하나 있음

근무시간 오후 5 ~12시인데 24시간 아니라서 내가 마감치고 자율 퇴근하면 됨 ㅋ

손님 수는 5~7시 사이에 그나마 시간당 15명 정도 됐는데 이것도 존나 적은편 ㅋㅋ

8시 넘어가면 물류 1,2개 초록통에 오는게 전부고 이때부터 손님 시간당 2~5명인데 10시 넘어가면 1명도 안오기도 함

카운터 의자도 졸라 편한데 다리 받침대도 있어서 다리 뻗고 근무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점장이 건물주고 노인네인데 황혼기에 무료해서 편의점 차린 듯

폐기로 맨날 식사 때우고 걍 하루종일 공부하다가 폐기 남은거 챙기고 마감치고 퇴근함

1년 3개월 동안 한달 180 처받고 걍 씨발 역대급으로 꿀빨았는데 평생 직장 진지하게 생각했었음

국도 앞 편의점이라 진상도 1년 넘게 하면서 거의 1,2명 봄

구라같지? 실화임 지금 개좆소 다니고 있는데 진짜 저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음 ㄹㅇ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