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요세푸스의 아피온 반박문에 인용된 마네토의 이집트 역사의 힉소스 기록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30 10:04:56
조회 112 추천 0 댓글 0

요세푸스의 아피온 반박문에 인용된 마네토의 이집트 역사의 힉소스 기록 



viewimage.php?id=2eb2c232eec436a269b1&no=24b0d769e1d32ca73fea86fa11d02831b90f21e27196ceb8405642d105ee5c002b7b7d687981e421601bc1ccdd3aacbfd0995548a0871863fa1fed234122691188a1021bcc89


viewimage.php?id=2eb2c232eec436a269b1&no=24b0d769e1d32ca73fea86fa11d02831b90f21e27196ceb8405642d105ee5c002b7b7d687981e421601bc1ccdd57c1bdcece15c8013120f25b88496daf8501577a1a700746

(내가 만든 고증 지도)


viewimage.php?id=2eb2c232eec436a269b1&no=24b0d769e1d32ca73fea86fa11d02831b90f21e27196ceb8405642d105ee5c002b7b7d687981e421601bc1ccdd57c1bdcece15c8013120f25bd91365f8d150573ce3cd4d5b


(내가 그린 그림)



마네토가 적은 고대 이집트 역사에 나오는 힉소스의 역사


마네토가 쓴 이집트 역사(Egyptian History) 2권에는 유대인에 관한 아래와 같은 언급이 있읍니다. 
저자(요세푸스 자신)는 마치 법정에 그를 데려다가 증언을 하게 하듯이 그의 말을 그대로 옮기겠읍니다:


"애굽의 왕 가운데는 티마우스(Timaus)라는 왕이 있었다. 
나는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그의 통치 기간 중에 신께서 이집트인을 저버리신 일이 발생하였다. 
그리하여 갑자기 동방으로부터 미천한 출신들이 일어나 우리 나라를 침공해 왔다. 
그리고 그들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우리 나라를 손쉽게 무력으로 장악하였다. 
그들은 이집트의 지배자들을 굴복시키고 도시에 불을 지르고 신전들을 파괴하였으며 
잔인한 방법으로 우리 민족을 학대하였다. 즉 그들은 우리 민족의 일부는 학살하고 부녀자들과 아이들은 포로로 잡아가는 
온갖 만행을 자행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자기들 가운데서 
살라티스(Sal-atis)라는 인물을 왕으로 추대하였다. 
살라티스는 멤피스(Memphis)에 거하면서 상上 이집트(나일강 상류의 이집트)와 하下 이집트(나일강 하류의 이집트)에 
동시에 조세를 부과하였으며 요소 요소에 수비대를 주둔시켰다. 
그는 당시 최고의 막강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던 앗수르인들(the Assyrians)이 이집트 왕국을 넘보고 호시 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는 것을 간파하고 
동쪽 지역의 방비를 견고히 하였다. 
그는 사이테 노모스(셋- 로이테, the Saite Nomos (Seth-roite))가 동쪽 지역 방비의 핵심 요충지임을 알고 성벽을 재건하고 요새화하였다. 
사이데 노모스는 부바스틱 해협(the Bubastic channel) 인근에 위치해 있었는데, 어떤 신학적 개념(a certain theo-logic notion)과 연관되어 
탐욕(아바리스Avaris)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다. 
그는 이곳을 요새화하고 무려 240,000명의 수비대를 주둔시켰다. 살라티스는 여름이 되면 이곳을 방문하였다.

그가 이 곳을 방문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 하나는 식량을 거두고 병사들의 봉급을 지불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군사 훈련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키게 하려는 것이었다. 
살라티스는 13년간을 통치한 후 세상을 떠났다. 
이에 베온(Beon)이 뒤를 이어 44년간 통치하였으며, 
그 다음에는 아파크나스(Apachnas) 가 36년 7개월간을 왕위에 있었다. 
그가 죽자 아포피스(Apophis)가 61년간 나라를 다스렸으며, 
요니아스(Jonias)가 50년 1개월간을, 
그리고 아시스(Assis)가 49년 2개월간을 각기 통치하였다. 
이 여섯 왕들은 이집트인들과 계속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이집트인들을 서서히 뿌리째 박멸시키려고 한 인물들이었다. 
이 왕국은 힉소스(HYC-SOS), 즉 목자- 왕(Shepherd - kings)이라고 불렸다. 
힉소스의 첫 음절인 힉(HYC)은 거룩한 방언(sacred dialect)으로 왕(a king)이란 뜻이며 
둘째 음절인 소스(SOS)는 일반 방언으로 목자(a shepherd) 란 뜻이다. 
이 두 뜻의 단어가 모여 힉소스(HYCSOS)란 합성어가 생긴 것이다. 
그런데 혹자들은 이들이 바로 아라비아인들(te Arabi - ans)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덧붙일 것이 있읍니다. 
다른 사본에는 힉소스란 단어가 왕들(Kings)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힉(HYC)이란 불변화사(不變化詞, particle) 때문에 
포로 된 목자들 (Captive Shepherds)이란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되어 있 읍니다. 
왜냐하면 이집트에서 기음(氣音, aspiration)으로 시작하는 힉 (HYC)은 또한 목자들(Shepherds)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자에게는 이것이 더 그럴 듯한 의견으로 보이며 고대 역사에 더 부합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편 마네토는 계속해서 아래와 같이 서 술하고 있읍니다:)

"이 왕들 (kings)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가 목자들(shepherds)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자들과 그 후손들은 이집트를 511년간 다스렸다. 
그 후 테바이스 (Thebais=테베)의 왕들(상上이집트의 왕들=힉소스에 대항해 세워진 이집트 원주민의 임시정부)과 
이집트 다른 지역의 왕들이 목자들에게 반기를 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쌍방간에는 처절한 접전이 오래 지속되게 되었다. 
그런데 알리스프라그무토시스(Alisphragmuth-osis) 왕의 치하에서 목자들은 정복을 당하고 이집트의 다른 지역으로
쫓겨나기에 이르렀으며 
탐욕(Avarice)이라고 부르는 불과 만에이 커(acres) 정도의 땅에 완전히 갇히게 되었다. 
목자들은 자신들의 소유와 약탈품을 지키기 위해 이 지역 전체를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 싸고 요새화하였다. 
이에 알리스프라그무토시스의 아들 툼모시스(Thummosis)가 무력으로 이를 진압하기 위해 무려 480.000명의 병 사들을 동원하여 성을 포위하였다. 
그러나 통모시스(Thummosis)는 성을 무력으로 함락시킬 가능성이 없자 목자들과 타협을 보았다. 
그리하여 목자들은 이집트를 떠나 어디든지 무사히 갈 수 있는 약속을 받아낼 수 있었다. 

결국 목자들은 쌍방의 약속에 따라 240,000명에 달하는 백성들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에서 떠나 광야(사막)를 거쳐 
수리아(Syria=시리아)로 향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당시 아시아를 지배하고 있던 앗수르인들을 두려워하여 유대 땅에 머물기로 결정하고 
그 많은 인원을 수용할 도시를 건설하고 예루살렘(Jerusalem)이라고 불렀다. 
또한 마네토는 그 역사서의 다른 부분에서 이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목자들(Shepherds)이라고 불리우는 이 나라는 그들의 성서(聖書 sacred books) 속에서는 
포로들 (Captives)이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아마 '하비루(=히브리)'를 말하는 것일듯) 
사실 이 마네토의 말은 진실입니다. 왜냐하면 양을 치는 일이 아주 먼 옛날부터 우리 조상의 생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들이 이집트인들에 의해 포로들이라고 불렸다는 점도 근거가 없는 이야기 는 아닙니다. 
유대 조상의 하나인 요셉이 이집트 왕에게 자신이 포로 (a captive)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 요셉은 후에 왕의 허락을 받아 형제들을 이집트로 불러들였읍니다.

_출처 : 서기 1세기 고대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아피온 반박문'에서
인용된 기원전 3세기 이집트 사관 '마네토'의 고대 이집트 역사 기록의 '힉소스' 관련 부분


viewimage.php?id=2eb2c232eec436a269b1&no=24b0d769e1d32ca73fea86fa11d02831b90f21e27196ceb8405642d105ee5c002b7b7d687981e421601bc1ccdd57c1bdcece15c8013120f25bd91167a4850650ff376ed915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AD 나혼렙 어라이즈 그랜드 론칭! 운영자 24/05/09 - -
844723 나는 식근론에 악을 쓰며 부정하는 심리를 모르겠음 ㅇㅇ(119.206) 22.09.16 149 5
844720 윾린이 개척자 어캐쓰노 씨발 [3] ㅇㅇ(49.165) 22.09.16 208 0
844719 이 개씨발 오류 대체 어케해결함 [2] ㅇㅇ(118.45) 22.09.16 1010 0
844718 우덜 바다가 대체 머임?? [3] ㄴㅇㅇㄴ(119.195) 22.09.15 210 0
844717 대일본제국 시절 조선반도의 경제성장은 [4] ㅇㅇ(118.235) 22.09.15 344 6
844716 무굴 미션 브라만 어케 충성 60을 찍어... [1] ㅇㅇ(223.39) 22.09.15 157 0
844715 DLC 또나왔네 [1] ㅇㅇ(182.31) 22.09.14 244 0
844714 둥어를 추억하는 것은 정말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1]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4 143 0
844713 오스만 얘네는 대체 왜 자꾸 크림반도로 진출하는거냐 [2] ㅁㄴㅇㅁㄴ(110.13) 22.09.14 230 0
844711 윾갤엔 가장 큰 하늘이 있잖아.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2 162 0
844709 탐험 임무 왜 안되는거냐? [3] ㅇㅇ(211.179) 22.09.12 174 0
844708 말갤 침공좀 해줘라 [1] ㅇㅇ(200.25) 22.09.11 184 0
844707 역사공부 질문 좀... txt [2] ㅇㅇ(103.142) 22.09.11 251 0
844706 짭짭죽질문) 카스티야의 이사벨 이벤트 어케 띄워여? [1] ㅇㅇ(203.212) 22.09.11 181 0
844704 둥어쟝이 행복한 연휴를 보내길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0 101 2
844702 빅토리아3 유로파랑 컨버트 됐으면 좋겠다 [1] 공화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9 272 0
844701 센징들이 겉으로 역사 배우는 척 해봐야 ㅇㅇ(103.142) 22.09.09 112 1
844699 1490년 조선 6렙죽창 진짜 매콤하구나... [2] 유로파뉴비(119.71) 22.09.08 509 0
844695 바쁜날에도 둥어생각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106 0
844693 좆토리아3 왜케 비싸냐? 5만원대가 말이 되냐? [3] ㅇㅇ(114.201) 22.09.06 306 0
844692 위성국 생성 미세팁.jpg [1] ㅇㅇ(218.148) 22.09.06 271 0
844691 하다보면 ㅈㄴ 뽕차는거 [1] ㅇㅇ(202.137) 22.09.06 227 0
844690 조센징들은 역사에 걍 얼씬도 안 하는 게 나음 [1] ㅇㅇ(103.142) 22.09.06 232 2
844680 네놈들 ㅇㅇ(212.83) 22.09.03 109 0
844678 주둥어 특징... ㄹㅇ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2 235 0
844677 조센징 특징... ㄹㅇ [1] ㅇㅇ(194.5) 22.09.02 192 0
844675 주둥어를 악마 취급 하라는 것들이 인간쓰레기다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50 0
844674 러시아 중국을 악마 취급 하지 말라는 것들이 인간쓰레기다 [1] ㅇㅇ(59.7) 22.08.30 199 1
요세푸스의 아피온 반박문에 인용된 마네토의 이집트 역사의 힉소스 기록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12 0
844672 옛날에 커스텀 아이디어 번역한게 있었던거 같은데 [1] 도와주세요(121.139) 22.08.29 120 0
844671 한글패치 도와주세요 [1] ㅇㅇ(112.148) 22.08.28 412 0
844670 둥어를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이해할 수 없다. [1]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162 0
844669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이 겜 하는 것들 ㅇㅇ(59.7) 22.08.27 190 0
844668 유로파 오류? 실행 이상한데 해결방법 아는사람 [1] ㅇㅇ(114.203) 22.08.26 374 0
844667 유로파 베네치아로 이탈리아 이념 ㅇㅇ(184.65) 22.08.26 171 0
844666 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168 0
844665 이게임 원래 이렇게 머리아픔? [1] ㅇㅇ(219.241) 22.08.25 237 0
844664 둥라기의 둥어사랑은 매우 이로운듯 [2]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179 0
844663 제식갤 왜케 글삭차단 하는지 모르겠음 ㅇㅇ(203.10) 22.08.23 128 0
844662 인력관리 몬하겄다 ㅡㅡ(211.49) 22.08.23 100 0
844661 역덕센징들의 역사공부는 매우 해로운 듯 [3] ㅇㅇ(194.5) 22.08.23 268 4
844660 잉글랜드 씨발 왜 이렇게 계속 반란 일어나냐 ㅇㅇ(211.109) 22.08.23 122 0
844658 누군가 윾붕의 미래를 묻거든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1 161 0
844657 메죽모드설치법좀 메죽빌런(211.117) 22.08.21 153 0
844655 짭짭쭉이 뭐임? Isorok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1 130 0
844654 뉴비인데 (183.103) 22.08.20 125 0
844652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둥어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201 0
844651 여리고가 지진으로 무너진 증거와 그 시기 한량캐터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149 0
844650 이집트 제15왕조 힉소스의 왕 키안. 그리고 그의 아들 야나시 책사풍후z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140 0
844649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ㅇㅇ(118.235) 22.08.18 220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