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자 열씸히 봤다가.. -_- ;;  어떤 횽이 올려준 자막으로 오늘 다시 봤오 ^_^ (감사.. :-) 어글리 베티.. 갈수록 재밌어지는것 같지 않아? 12화부터 15화까지 계속 반전의 반전인데. 그런것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자잘한 연기와 대사들도 너무 귀여워 ㅋㅋ 이번 화 라틴 드라마 정말 웃기지 않아?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니지만. 그 여자가 막 머리카락 휘저으면서 돌을 때 .. 진짜 미치는줄 알았오.ㅋㅋㅋ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화의 핵심은 대니얼 vs 알렉시스, 월터와 베티의 헤어짐, 엄마의 도발?! 정도로 보여. 1. 먼저 대니얼과 알렉시스는 서로 싸울때 너무 귀여웠지만. 충분히 내용을 더 끌 수 있을것 같음에도 단 1화만에 끝내서 아쉬워. 현재, 모드지의 실질적인 편집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윌레미나가 그렇게 쉽게 물러나는 것도 그렇고. 뭔가 더 있었으면 좋겠어. 요새 반전 많이 써먹던데. 알렉시스가 겉으로는 대니얼과 친한척 하면서 뭔가 음모를 더 꾸몄으면 좋겠오. ㅡㅡ;;;;; 윌레미나 너무 불쌍 ㅠㅜ.. 2. 월터와 베티가 헤어질때. 정말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월터가 마지막 키스를 하는 거 보니깐 기분이 짠하더라. 사람 마음이란게 원래 그렇지만. 찌질이 월터가 이렇게 멋있어 보이기도 처음이야. 근데 헨리랑 이어질 것 같으면서. 다시 어긋나니깐.. 정말 기분이 착잡하더라.. ;; 제발 프렌즈의 로스 & 레이첼처럼 질질 끌다가 마지막에 이어주는.. 그런 실수는 안했으면 좋겠어. 둘이 귀엽게 데이트하는걸 보구 싶다구 !!!! 3. 정말 반전드라마로 본격적으로 나가는건가.. ㅡㅡ;; 대니얼의 아버지가 페이소머를 죽였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죽인거네.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에서 이 내용이 중심이 될 것 같아. :) 궁금해. 다음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 ^^ 그리고 짤방은, 시청률 안습으로 조기종영된.. 헨리의 '제이크 2.0'이야. ^^ 아주 훈훈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