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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사병이 나는 중희앱에서 작성

ㅇㅇ(122.43) 2017.09.21 01:33:52
조회 2191 추천 48 댓글 9
														

중희는 요새 미영이가 자꾸만 생각이나서 잠도 통 못자 피곤하고 되도 안되는 감정을 누르려고 무리하다보니 몸살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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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는 너무 아프고 미영이는 그런 중희가 걱정되서 열을 시켜주려 한다. 하지만 중희는 자각한 이후라서 미영이가 자신에게 손을 못대게 한다. 미영이가 얼음주머니를 댈때도 중희는 미영이 팔목을 잡지않고 그냥 살짝 손으로 민다. 개짠내 중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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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할때도 지장이 생길정도로 중희는 상태가 심각해지고 미영이는 걱정되서 달려와서 손수건으로 중희땀을 닦아주지만 중희는 미영이가 자신의 몸에 손대는걸 자꾸 피하고 손수건만 주고 가있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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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는 쓰러질뻔하고 미영이가 또 오려고 하자 오지말라고 눈빛을 보내고 고개를 젓는다ㅠㅠ 중희는 미영이가 가까이 올때마다 떨렸을거고 자기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새어 나왔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희는 미영이가 자신에게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한것이다ㅠㅠ 짠내.. 영문을 모르는 미영이는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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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는 상태가 심각해져서 결국 쉬게 되고 미영이는 그런 중희가 걱정된다. 중희는 정신 사나우니까 미영이에게 앉으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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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는 결국 쓰러지고 미영이는 그걸 보고 놀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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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다가가서 중희를 자신의 몸에 기대게 하는 미영이. 둘은 꽤나 밀착됬고 미영이는 중희의 얼굴에 손이 닿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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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는 뭔가 이상한 감정이 느껴지나보다. 중희얼굴에 올려놓은 손을 제대로 움직일수가 없고 표정도 넋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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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떼고 뭔가 이상한 떨림을 느꼈는지 손으로 괜히 바지깃을 꽉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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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그렇게 한참을 서로 밀착된 상태로 있었다. 중희는 눈을 뜨고 자기가 어딘가에 기대고 있다는걸 깨닫고 쳐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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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다.. 그렇게 죽도록 피했던 미영이 어깨에 기대있었다. 중희는 놀래서 옆으로 피한다. 괜찮냐고 걱정하는 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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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는 너무 놀랐고 자신이 실수했다는 생각에 몸이 아픈데도 얼른 밖으로 나가버린다. 미영이는 중희가 걱정된다는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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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는 심장이 너무뛴다. 게다가 아픈상태에서 떨리니까 더 괴롭다. 그렇게 하루종일 피하려고 노력해봤지만 아파서 결국 실수를 하고만 중희. 중희는 여동생을 보고 계속 심장이 뛰는 자기 자신을 계속 미친놈이라고 되뇌인다. 이순간 진짜 죽고 싶었을 것이다. 중희가 미영아 사랑해라고 고백했을때 대사중에 나 진짜 죽고싶었어라는 말이 있었다. 이럴때가 아니였을까 게다가 사랑이란게 쉽게 없어지나 중희는 처음으로 제대로된 사랑을 찾았지만 그 상대가 여동생이였고 게다가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과는 다른 감정이여서 잊어지지도 않고 계속 생각나고 심장이 뛰고 참.. 불쌍한 중희.. 이때의 중희 힘내ㅠㅠ 너흰 남남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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