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에서 밝히는 사항은 득점등화밖에 없습니다. 배점도 전혀 나오질 않고 그저 같은 실력이면 어느 시기에 시험을 치더라도 같은 점수가 나오게 하겠다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이걸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어려웠는가 쉬웠는가는 정답률로 알아차리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맞은 문항수도 참고를 하겠지요. 정답률을 뿌리에 두고 점수를 매기고 있다는 추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답률이 낮은 문제. 틀려도 점수를 깎지 않습니다. 맞춰도 점수를 안 주는 거지요. 어느 정도 정답률은 기준으로 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몇 개씩 틀리고도 만점 받은 사람이 있으니 어느 정도 믿을 만한 이야기입니다. 대신 정답률이 높을 수록 조금씩 더 많이 깔 겁니다.
  그리고 독해는 각 지문 중 마지막 문제를 틀리면 해당 지문 문제를 모두 틀린 것으로 본다는 추측입니다. 분명 맞힌 문항은 3분의 1이 넘는데도 11점 이런 점수로 과락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확한 배점, 채점방식은 알 수 없으나 3년 전 시험을 보고 중국 사이트 문제복원 참고하고 사람들이 어려워했던 문제를 모아 배점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각 부분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제 총점은 1점 차이도 없이 정확하게 맞췄습니다(이때 중국 채점기에서는 10 더 높게 나왔습니다).
  어렵게 얘기했지만 중국채점기 아무리 돌려도 오차범위 샃당하고 JLPT 채점방식은 헤아리기 힘드니...마음 고생 그만들 하시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