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2탄 3탄

안녕 친구들 나 또 왔어~

저번글에 점멸을 전멸로 쓴거 정말 미안;; 걍 생각없이 쓰다가 그렇게 된거 같음. 롤갤러횽들은 착하니까 눈 한번 감아줘 ㅎㅎ

맞다, 나무위키에 어떤 마음씨 좋은 친구가 내가 쓴거 업데이트 해줬더라고(RNG IG항목), 감사... 압도적 감사...!

이번에 약속대로 올스타 가지고 왔는데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짧은 소식들 알려줄게

IG부사장 직접 해명 "왕쓰총의 관리직 전원해고는 BJ가 방송중에 농담한 거다“

2탄에서 잠깐 얘기했었는데 최초로 이 소식을 알린 사람이 인방BJ인데(IG매니저이기도함), 결국은 농담이였던걸로 판명남.

I갈 한국반응 주작

내가 한 기사를 봤는데 너무 어이없었음.

제목: IG 전 아시아리그의 희망이 되다, 한국네티즌들의 열띤 응원

그리고 한국 커뮤니티 반응 캡쳐했다는 짤 자세히 보면

한국어가 다 이상하지? 딱 보니까 중국어로 쓰고 번역기로 한국어 돌린 거였음. (급유=기름 넣다=화이팅=짜요, 얼굴을 던지다=쪽팔린다 중국식표현, 등등)그리고 몇 개 댓글위치가 이상한데 아마 합성해서 그런거 같음.

I갈이 주작한 합성짤인데 기자들은 못 알아보고 기사 내는 중.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

올스타 결과 나오고 중국네티즌들의 반응.

중국 올스타

기사 베댓

유저1: 우랜턴은 양심있으면 올스타 가면안된다. (우지+랜턴, 5세트때 랜턴 2번 못탄거 비꼬는 별명 생김)

유저2: 아마 마라샹궈도 우지랑 같이 가기 싫어할걸

유저3: 우지 ㅆㅂㄹㅇ, 양심 어디다 갖다 쳐버렸냐? 이제 우독새끼들 몰려온다 (우지별명 강아지니까, 우지빠를 개새끼들이라고 함. 마침"우독"이 존나 적절함)

우독알갈: 이제RNG, 우지 지지하는 사람없음?ㅠ 얼마나 남았는지 보게 좋아요 눌러바

유저4: 우지가 쪽팔린줄 알면 올스타 포기해야됨, 솔까 올해는 우지랑 레클은 비교불가지, 레클은 잘하고 인품도 좋은데 양보할줄도 알고, 우지는 왜 매년 가야됨? 신인한테 기회도 안줌? 우지 이번시즌에 한거 보고 내가 열성팬이였다는게 너무 후회되고, RNG한테 기대한것도 후회된다. 지금 RNG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mlxg인데 rng떠나고 JD 나 RW 갔으면 좋겟다.

다들 예상했듯이 레클레스가 양보하는 소식이 나오면서 우지도 엄청나게 까이는중.

(닉주목): 레클 이거 저격아니냐? ㅋㅋ

유저1: (레클레스)기사 올린 애 너무 나빳다, 어떻게 우리 강아지한테 이럴수있음? 가서 이미지세탁 좀 하고 팬도 만들고 광고도 좀 받을라 하는데, 개가 그럴 수도 있지!

ㄴ ㅋㅋㅋㅋㅋㅋ

유저2: 어느 세체원이랑 비교되네

유저3: 남의 집 원딜은 팀원을 국제무대로 보내는데, 누구는 팀원을 집으로 보내네.

클러빠: 이거 완전 저격 아님? 우지보고 클리어러브한테 양보 하라는 거잖아. 얘들아 다 보이게 베댓 올려줘!

I갈 R갈 E갈...

갈국지는 계속된다...

한국 올스타

한국 올스타 투표결과 나오고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우지까기. (우지 광역어그로 시전)

특히나 페이커랑 많이 비교하는데

(사진1. 작년 결승전 패배후 무대를 뒤돌아보는 사진) (사진2. 올해 아시안게임 끝나고 페이커와 우지의 대조적인 장면)

두번째 사진이 중국에서 많이 퍼졌었는데 대부분 반응이 "가슴아프다ㅠㅠ“ 였음. 페이커는 중국롤 커뮤니티에서 거의 우상으로 자리 잡음, 물론 중국에도 페까가 있지만 페이커 인기는 압도적임.

아래는 기사 베댓

유저1: 기자는 이런 쓸데없는 기사 내놓지 좀 마라. 페이커 모르냐? 그게 바로 진정한 프로다. 매경기마다 승패여부 상관없이 열심히 캐리한다. 똥싸도 최선을 다해서 한다. 근데 우지는? 걘 자만해. 알겠어? 우지를 페이커랑 같은 위치에 놔도 걔는 페이커보다 못해. 우지 피지컬은 인정한다 나도 2년동안 우지팬이였어. 근데 올해는 진짜 잘못됐다. 난 용서못해. 걔는 자기 손으로 팬들의 기대와 명성을 망친거다. 우지는 페이커랑 비교도 못함.

유저2: 능력은 논외로 하고, 먼저 프로가 가져야할 기본개념도 없는데, 상대를 개무시하고 경기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페이커랑 비교하면 안 되지.

유저3: 내가 빵즈 빠는건 아닌데, 진짜로 우지는 페이커 비교감이 못됨. 우지 그렇게 오랫동안 프로생활 해왔는데 개념이 이절도 밖에 없고, 동정할 가치도 없음. 그냥 반면교사임.

유저4: 페이커: 진 판은 내가 똥싸서.

뉘집개: 이긴 판은 내가 캐리해서, 진 판은 팀원차이.

유저5: 페이커는 최선을 다했지만 팀을 못 구해서 실패한 거고, 우지는 오만방자해서 팀을 실패로 몰아넣은 거다.

위에 댓글 반응들 보면 페이커가 중국에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이런 짤도 생김

그럼 투표 2위한 뱅은 어떨까?

요약: 우지는 뱅보다 못하지 대체 누가 우지보고 세체원이라는거임? 우지는 뱅 이긴적이나 있음? 어느 병신새끼는 페이커랑 비교하더라, 페이커가 좆밥으로 보이냐? (그리고 커리어 비교) 우독새끼들아 현실직시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그리고 뭐? 애국심? 장난하나, 팩트만 얘기해도 매국노라 부르는게 애국이냐? 난 슼5년팬인데, 슼이 1등하든 꼴등하든 난 페이커팬임. 하지만 롤드컵때 만큼은 LPL우승 응원한다, 똑같이 5년동안 응원했다, 앞으로도 그럴꺼고. 이건 모순적인게 아니다. 내가 글 쓴 목적은 우지 까는게 아니고 팩트만 얘기한거다. 공감하면 좋아요.

일단 대부분 반응이 우지가 껴있어서 순수한 평가는 찾기 어려움. 베댓이 주류의견이니까 걍 다들 우지까기에만 집중하는 듯

그나마 찾은게 이건데

유저: 작년은 밀쳐뱅, 올해는 우랜턴!

ㄴ 밀쳐뱅은 적어도 결승까진 갔다, 우랜턴은 밀쳐뱅 발끝도 못 미침.

밀쳐뱅(推推棒)이 뭔 드립이냐면.

작년 롤드컵 결승전때 뱅의 트리스타나 궁으로 "강해져서 돌아와라" 활약을 보고 중국네티즌들이 미쳐낸다는 한자(推)를 붙이고 별명을 만듬.

사실 중국네티즌들은 작년 롤드컵전까지는 뱅한테 관심이 많지는 않았는데, 4강 RNG대SKT 때 페이커 5연갈 충격이 너무 커서 차라리 니네가 우승해라 마인드였음. 근데 결승전에서 어이없게 3대0으로 털리니까 뱅 관련 밈도 유명해지기 시작함.

(2017롤드컵 4강 승리후 대표짤)

왼쪽"치명적인 원딜, 정확한 에이밍; 강해져서 돌아와라, 직접 집으로 보내주마 BANG!“

오른쪽“지랄하네”

그리고 뭐 "뱅은 세체원이 맞음. 왜냐! 세체미를 울린 사람은 뱅이 유일하니까." 이런 유우머도 많았음.

암튼 그때부터 뱅은 중국에서 의도치 않게 유명세를 얻음(주로 밈쪽으로), 페이커 인기와는 좀 다른 양상. 이번에 올스타 간다니까 걍 좋아하는 분위기.

개념글

마지막으로 개념글 주작여부 좀 얘기할게. 아직도 믿는 애들이 보여서...

1. rng마지막 대화내용은 주작이 맞고. 불화설은 아모른직다 상태임.(3탄 참고)

2. 도인비글은 기사내용을 왜곡함. QG사장이 커뮤니티에 먼저 폭로한거고 도인비는 아무말 안함(인방도 없음) 페이커 언급도 없고. 찌라시에 따르면 며칠뒤에 공식발표할거라는데 그때 가서 봐도 늦지않음.(그리고 헤드라인 중간에 FAKER는 합성한거임, 보기 추하다 ㄹㅇ...)

마! 주작 좀 그마해라!

똑똑한 롤갤러들은 넘어가지말자

하루에 하나씩 쓰니까 힘드네ㅠ 담엔 IG대G2 4강전 끝나고 올게.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