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역사상 최고의 원팀맨은 누구냐?

페이커지. 뭐 설명 자체가 불필요.

페이커 다음가는 원팀맨은 누구냐?

쇼메지. 쇼메의 경기 수 = 담원의 경기 수.

그럼 쇼메 다음가는 원팀맨은?

캐니언이야. 아니 캐니언이었어야 했어...

하..... 그런 LCK판 3대 원팀맨이자 역체정인 선수가,

팀을 떠났어. 뭐 돈때문도 아니고, 불화가 생겨서도 아니야. 그냥 이 팀에 있으면 우승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승하고 싶어서 팀을 나갔어.

그리고 나가서 보란듯이 승승장구하고 있어. 옛날 베릴 있던 담원왕조 시절처럼.

하... 우리팀은 역체폿 역체정 역2미 보유팀이었어.

근데 역체폿 제손으로 쫒아내버리고, 그렇게 쫓겨난 역체폿은 10등팀으로 가서 롤드컵 우승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냄.

그리고 그렇게 역체폿 쫓아내고 켈황강점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던 역체정은 결국 못견디고 사랑하던 팀을 탈주해. 그리고 자신이 왜 역체정인지를 증명해냄.

역2미는 유감스럽게도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강해서 팀에 남았어. 그리고 이제는 쵸비한테 역2미 자리 뺏길 일만 남았지. 아직 롤드컵 성적으로는 앞서지만, 뭐 시간문제지. 켈황 달고 뭘 할수 있겠어? 그동안 켈황때문에 기량만 떨어졌지.

켈황때문에 작년 섬머에 그렇게 힘들어하던 역체정은 탈담하자마자 날아다니는데 말이야.

하... 역체폿 역체정 역2미 보유팀이었는데, 이렇게 날려먹었어.

역체폿은 제손으로 내쫓고, 역체정은 탈주하도록 만들고, 역2미는 기량을 병신을 만들어놨어.

켈황 단 한 사람 때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