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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축하파티 열었던 北엘리트, 그는 왜 尹을 택했나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1.09.12 02:37:34
조회 52 추천 0 댓글 0
														

8 1 서울 여의도의 카페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의 청년 싱크탱크상상23’ 출범식. 총장의 오른편에 앉은 검은 정장 청년에게 시선이 갔다. 몸에 맞는 정장 상의에 살짝 기장이 짧은 바지, 세련되게 정돈한 머리까지 영락없는 한국의 20~30 청년의 모습이었다.
수소문해 찾은 그의 이름은 김금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올해 서른이 탈북민이었다. 당시 상상23 연구위원이던 그는 얼마 윤석열 캠프에 합류해 정무실 산하 정무기획실 팀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김씨의 이력은 독특하다. 평양직할시 출신의 그는 북한의 0.1% 초상류층 엘리트 출신이다. 김씨는 평양외국어학원을 졸업한 북한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김일성종합대학 영어영문학과에 들어갔다. 2학년 재학 중이던 2010 초엔 해외 유학생으로 선발돼 중국의 베이징어원대에 입학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북한 정권에 정말 충성스러웠고, 북한이란 나라에 자부심도 있었다 김씨의 설명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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