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이언니에게는 편지와함께 달력을 드랍했습니다

   편지내용
[TO. 광해설
        당신의 은혜를 받는 어린양입니다ㅡ(어쩌고저쩌고)
        비록 육개월이 남았지만, 책상위에 달력을 올려두시고 
        지훈이를 보며 하악거리는 세월(?)을 보내시기 바라며,
 
       다음드랍에는 꼭 참여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PS. 사랑합니다
    PS2. 오늘 해설도 화이팅]

대충이런내용으로 달력을 드랍했음당

2. 룩스 앞에서 여자 10명이 앉아 가내수공업을...
    스티커를 붙이고, 정리를 하고,
   셋팅을 하고,ㅡ아 이런 우월한 여자들-_-*

3. 방송 시작전에 김철민 캐스터와 한승엽 해설이 나와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셨음
    지훈동이라고 착각하신걸, 즐갤이라고 바꾸고
    계란은 품으면 병아리가 나온다고 가르쳐 드려씀

4. 쥔장이 막내라 제일 구석에 앉아야 하건만
    조금이라도 더 가운데로 먼저들어가게 자리 양보해주신 박태민이병님께 감사를

5. 경기마다 몇번씩 나오는 강민해설의 '지훈이'이야기에 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필히 다음드랍에 참여하여야 할것입니다.

6. 우리는 안고 들어간 수박을
    가뿐하게 한손으로 든 박정석 일병의 모습에 남자다움을 느낀 즐갤러들
   '저것이 남자구나'

7. 4세트까지 가는게 확정되자마자 즐갤러들은 급흥분상태
    비록 경기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우리는 기다립니다
    우린 고무신거꾸로 신지않는 여자니까요

8. 광속으로 지나가버린 공군에 우린 관광을 당하고,
    뱃속을 정ㅋ벅ㅋ, 위장을 정ㅋ벅ㅋ, 고깃집을 정ㅋ벅ㅋ

9. 그저 애들이 드랍물품을 뜯어서 먹을 생각을 하니 훈훈했을뿐이고
    움직이는 서지훈을 봐서 너무 기뻤을뿐이고
    .... 한승엽해설이 너무 탐났을뿐이고.....
   한승엽해설 사...사...사....사람합니다

10. 그저 이번경기를 계기로 어서 빨리 자리를 잡아줬으면 좋겠고
      공군에이스 테란라인 주축이 어서 빨리 되었으면 좋겠고
     


저는 그리고 오늘 시험을 보고왔지여^^
......역시 세상은 쉬운게 아니었지요,

그래도 다들 너무 수고했구,
새벽차를 타고 부산으로
ㅋㅎ횽은 대구로 가시고, 로샤횽도 가시구ㅡ다들 조심히 들어가셨는지

다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당:)